상주사랑모임에서 전하는 상주소식
함창역, 문화공간으로 조성
함창읍(읍장 성봉제)에서는 2004년부터 무인간이역으로 전환된 함창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점촌관리역장 박희채)와 무인역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인화로 인해 시설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함창역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의 어울마당으로 조성한다는 취지로 역사를 리모델링하여 ‘해인국악원’ 김묘순 원장을 강사로 초청, 문화교실을 열기로 했다.
김묘순 원장의 문화교실은 함창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함창읍에 있는 10여개의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1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영남산타령 정기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오기도 했다.

4월말까지 모집하는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민요, 사물놀이, 전통무용, 난타이며, 신청자격은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1과목에 2만원으로 5월 초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무인간이역인 함창역의 어울마당 공간 조성으로 인하여 그 동안 폐허화 되다시피한 함창역이 새롭게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제역 차단방역소독 총력
시는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23일부터 구제역 종식 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상주IC등)에 가축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축산특작과 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동시에 관내 구제역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여 소독약품 5,460kg, 생석회 10,000포를 올 초기 공급하여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는 읍면동별 공동방제단(44개단) 운영을 통하여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일제 소독 또한 철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5일부터는 보유중인 가축방역소독차량(시 1, 가축위생시험소 1, 축협 1)을 동원하여 읍면동별 축산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매일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 실시로 관내 의심축 유입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홍보용 리플릿, 현수막 및 문자메시지(SMS) 등을 활용한 긴급 상황전파와 축사 및 출입차량 소독, 축산농가해외여행 자제 등 유입 가능한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장영욱 축산특작과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1회/일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소독기록부 기록 철저) 및 외부인 통제 등 또한 각종 모임 및 구제역 발생지역(해외포함)에 대한 방문 자제로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댓글 조위 성봉제읍장이 고딩 동기입니다...애경사때 아들대동하고 영지버섯 한자가 넘는것 가지고와서 즉석에서 찟어먹었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