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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티스트 패밀리 원문보기 글쓴이: 아티스트 패밀리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강철수 부회장(VN엔터테인먼트 대표).
대한민국 문화 영화 예술계, 걱정스럽다!
스타에 환호하고 스타병에 병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스타’란 무엇인가?
스타 제작자, 스타 감독, 스타 배우, 스타 작가?
왕년의 스타는 신비스러운 존재감, 존경심이라도 느낄 수 있었는데....
이젠 개나 소나 스타라고 언론사까지 나서서 부추기니. 참으로 창피하고 지겹다.
스타가 무엇인지, 진정한 스타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은 스타에 환호한다. 열광한다. 월드컵 응원전 저리가라다.
방송뜨고 영화뜨면, 영화나 드라마속 배역을 곧 그 배우로 믿어버린다. 영화속 주인공과 현실 속 배우의 인격과 인간미는 전혀 다르다.
스타와 인격은 동급? 천만에다.
세상은 변했다. 정보화 시대, 맞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갑자기 스타가 되면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난다. 얼굴이 알려지고 조금 뜬다 싶으면 무조건 환호하고 환장하는 세태. 자존심이고 뭐고 없이 떠받드는 의식부재,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과자 출신이건, 과거 양아치였건, 비인격자건, 변태건 관심 밖인 것 같다.
영화와 TV에 개똥이던 말똥이던 얼굴만 좀 알려지면 왜들 그렇게 환장을 할까.
무명 배우, 무명 탤런트, 무명 감독, 무명 제작자일 때는 거들떠도 안보다가 어찌 어찌 하루 아침에 스타되면, 유명 제작사, 방송국, 기업들은 평범한 똥도 황금똥으로 보니 반짝 스타된 사람들이 기고만장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모두 자업자득이다.
영화건 방송이건 뜨기만 하면, 그 친구 아니면 안돼! 그 친구가 있어야 흥행에 성공해, 그 친구가 나와야만 광고 CF가 뜬다. 그 친구를 꼭 잡아라, 그 친구가 진정한 스타야, 최고야, 톱스타야...자존심도 없는 개념없는 사람들 참 많다.
연기 죽인다 환상이야, 연출 죽인다 최고의 감독이야 그러다 어찌하다 몇 번 흥행 실패하면, 영화 제작자들이나 영화인들은 쳐다도 안본다는 살벌한 영화 방송계. 너무 냉정하고 아쉽다.
실패를 용서안한다는 것!
축구하고 똑같다. 골 넣으면 천재, 최고의 수식어 그러다 몇 번 실패하면 죽일 놈! 우리 대한민국의 일부 사람들은 참으로 너그러움, 배려, 이해, 사랑이 부족한 것 같다.
모험대신 안전한 선택!
대박나면 너도나도 러브콜~
대분의 사람들은 투자를 두려워 한다. 모험을 안한다. 안전빵을 좋아한다. 내가 키우는 것, 내가 모험하는 건 잘 안한다.
이런 현상은 영화계와 방송계의 발전을 저해시킨다. 송강호란 지금의 인기배우, 오래전 영화 넘버3 단역으로 출연했을 때만 해도 누가 스타로 봤는가? 주연으로 쓰려는 마음을 가졌는가? 대한민국 제작자들과 감독들에게 묻고 싶다.
당시에 주연배우로 추천했다면 콧방구, 거들떠도 안보았을 것이다. 너, 약 멌었니? 했겠지. 그런데 지금은 송강호 아니면 안된다는 사람들이 줄섰다. 송강호가 나와야 성공해, 송강호만한 배우가 없다, 최고다 등 미사어구 남발이다. 고명하신 대한민국 제작자들과 높으신 감독님들 말씀이다.
영화 ‘친구’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곽경택 감독의 사니리오는 어느 영화사에서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 그 영화가 흥행성공하니 어느새 최고 감독! 곽감독 아니면 안돼, 영화속 배우들은 스타 대접에, 모두 스타가 됐다.
최근 대박난 영화 ‘인간 중독’도 마찬가지이리라. 첫 데뷔한 신인 여배우를 3억원에 서로 모셔가기 바쁘다는 소식이다. 기자들 기사도 찬사일색이다. 대단한 배우라고, 영화사도, 감독들도 서로 러브콜!
우리는 평소에 우리 제작자들, 감독들은 무명 배우일 때, 무명 감독일 때, 무명 제작자일 때, 눈여겨보고,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스타가 되었을 때 당신들을 무시하지 않는다.
사진/ 셰익스피어 연극 햄릿의 주요 출연진 배우들과 아티스트 패밀리 강철수 부회장이 함께 했다. 좌로부터 중견배우 이계영, 뮤지컬 스타 주원성, 오필리어 윤화영, 강철수 부회장, 대학로의 샛별 최종윤, 중견배우 조영화, 양형호. 이계영, 주원성, 최종윤, 조영화, 양형호, 국호는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들이다.
충무로가 재건되려면
기득권, 당파싸움부터 버려야
예전처럼 영화인의 거리 충무로가 재건되고, 명성을 얻으려면 선배들과 원로들의 기득권, 당파싸움부터 버려야 된다.
충무로가 진정한 영화인의 거리로 거듭 태어나려면 잘못된 생각, 관행, 오만, 자만, 악습, 비리가 없어져야 된다. 충무로 영화인의 거리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장동건도 보이고 최민수도 보이고 아이돌 스타, 원로스타, 중견스타, 전도연, 송강호 등 스타들의 모습들을 거리에서도, 커피숍에서도 보려면 선배들의 생각이 변화되고, 기득권부터 내려놔야 된다.
부산영화제가 아닌 작은 지역 영화제에서도 스타들과 배우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려면 충무로가 크게 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중견 영화배우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충무로에서 차 한잔 하자고 했다.
그 선배 왈! “아직도 충무로에 영화인들이 나오느냐?”
비꼰 얘기인지, 몰라서 하는 말인지 하여간 내 귀에는 약간 비아냥거리는 투로 들렸다.
배우협회도, 감독협회도 마찬가지이다. 충무로 정서를 알만한 사람들, 영화관계자들, 배우들이 자기가 가입되어 있는 협회까지 신뢰가 아닌 바아냥거리로 대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슴아팠다.
잘못된 관행, 소수의 선배들의 독식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된다.
사진/ 좌로부터 한국 액션영화의 두 거장, 김정용 감독과 남기남 감독, 영화인 2세, 강철수VN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만남.
자기반성과 관행 버려야
선후배가 존경하는 새로운 충무로
협회가 가보았자 경로당이다, 밥 안사면 사람대접 못받는다, 돈 없는 배우, 밥 안사는 후배는 찬밥대우다는 등등 들리는 얘기마다 기가 막히다.
협회에 가봤자 원로 영화인 몇 사람 앉아서 바둑이나 둔다는 둥 과거 이야기만 한다는 둥, 선배대접만 받으려고 한다는 둥 이러니 누가 영화 관련협회에 그런 소문듣고 가고 싶을까, 방문하고 인사하러 가고 싶겠는가.
하여간 선배가 후배 욕하고 후배가 선배 욕하는 현상이 있는 한 충무로의 봄은 오지 않는다. 충무로 터줏대감들이 싸움하고 다투고, 당파싸움하는 동안 젊은 영화인들은 계속 영화를 만들고 출연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물론 배우협회, 감독협회, 영협의 소속 회원이 아니더라도 구속력은 없다. 회원, 소속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영화제작은 계속되고 다양한 젊은 배우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다 자업자득의 결과이다. 뼈를 깎는 반성과 쓸데없는 과거의 관행과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후배들이 충무로를 인정하고, 선후배가 얼굴보고 인사하며, 서로 존경하는 밝은 충무로가 되지 않을까.
좌로부터 강철수 아티스트 패밀리 부회장, 김갑의 충무로 영화인의 거리 추진위원회 회장, 영화제작자 장현호 D.V.C 픽쳐스 회장.
재벌들이 외면한 충무로
거대자본에 백기든 충무로
현재 충무로는 많은 영화제작자, 감독, 배우들이 그 곳을 떠났다. 이유가 무엇인가? 인심을 잃었다는 말이다.
재벌이 과거 삼성영상사업단 초기에 영화 원로들과 중견감독, 제작자들에게 투자들을 했다. 영화를 배우기 위해, 지금의 원로 제작자나 중견감독들한테 많은 투자를 했다. 투자해서 손해도 많이 봤다. 그 이유, 영화계 프로들, 원로들은 다 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원로 제작자들, 중견감독에게 투자들을 안한다. 대기업은 철수했다. 과거 대우, 삼성영상사업단은 실망하고 철수했다. 영화계에서 완전 철수. 그 이유는 프로들만, 제작자, 중견감독들만 안다. 이유는 노코멘트.
요즘은 CJ나 롯데 재벌들이 영화박사, 한마디로 도사들이 됐다. 영화제작, 배급, 마케팅이 대형화 전문화되어 충무로 골수 영화인들이 거대자본에 완전히 백기든 상태다. 재벌 영화제작자들이 왜 젊은 영화인, 참신한 여성 영화제작자나 기획자들에게 영화제작을 맡기고 신인 감독들에게 영화제작을 지원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우리네 영화 선배들이 더 잘 알 것이라 안다.
노련미, 노하우, 경험은 없어도 열정과 정직이 노련함과 노하우를 이긴 것이라고나 할까. 정직하게 만들고 바르게 제작, 연출한다. 책정된 제작비에 추가 제작비가 안들어 갈 정도로 과학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제작하고, 정직하고 참신하게 제작, 연출한다는 사실은 선배들은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
좌로부터 제6회 한국영화인 낚시대회에 참가한 영화배우 4인방, 중견 영화배우 강유일, 나기수, 홍윤정, 안진수.
진정한 자존심은 무엇인가
정도를 걸어야 대접받는다
선배들이 당파싸움, 이권싸움 할 동안 젊은 제작자들과 감독들은 한국영화들을 열심히, 묵묵히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된다. 앉아서 선후배 헐뜯고 이바구 안떤단 말이다.
선배들의 장점! 노하우가 있고 노련하다. 인생 경험이 풍부하다. 후배들에게 병풍이 된다.
단점! 노후대책에 대한 염려가 많다. 생각을 많이 한다. 너무 계산적이다. 돈을 밝힌다. 잔머리을 많이 쓴다. 소탐대실이다.
물론 일부 선배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좋은 선배들도 많다. 대인들도 많다. 이점 양해바란다.
후배들의 장점! 열정적이고 순수하다. 돈보다 명예다. 솔직하다. 잘못한 것 바로 인정한다.
단점! 뚝심이 약하다. 노하우가 없다. 인내력이 부족하다. 젊을 때, 폼생폼사, 폼을 많이 잡는다. 스타일을 우선한다!
하여간 선배건 후배건 간보고 사람 차별하고 가식많고, 개뿔도 없는 인간이 자존심만 있는 척하는 사람은 정말 관심 밖이다. 진정한 자존심은 남을 위한 배려, 봉사, 사랑이다.
요즘은 누구나 소통이 가능한 인터넷 세상, 쉽게 정보 얻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쉽게 사기당하지 않는다. 항상 명심해야 된다. 눈먼 투자가가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정도를 걸어야 대접을 받는다는 걸 우린 알아야 된다.
사진/ 50년 영화계의 산중인이자 대한극장 성공신화의 주인공, 임철호 전무(주)세기상사 본부장)와 영화계 후배인 아티스트 패밀리 강철수 부회장의 만남. 두 사람은 영화예술계의 발전과 화합, 영화 예술인 원로 모시기, 사회봉사 등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임철호 전무는 아티스트 패미리 자문위원이다.
충무로에서 사라진 것들
옛명성 되찾고자 애쓰는 영화인들
요즘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재벌급 매니저먼트사가 유명배우, 톱스타들을 전속배우 거느리고 있어 영화인 행사나 영화제, 배우협회 행사의 경우에도, 선배들의 행사참여 부탁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예전이라면 톱스타건 아니건 특별한 스케줄 없으면 영화인 행사에 유명배우, 유명 감독 등도 다들 정으로 참석했지만 이젠 배우들 소속사가 개인적으로 친분관계가 없거나 알지 못하면 우리 영화인 행사에도 초대하기, 참석하기조차 힘든 개인주의. 이기주의 시대가 됐다.
과거의 정 많던 영화인들, 선후배간의 예의, 영화사랑들이 이젠 충무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금의 영화계 원로분들이 모여서 옛 명성을 되찿으려 노력도 하고, 행사도 치루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모든 영화관련 협회와 영화인들이 이기심, 기득권을 버리고 충무로 역사를 다시 만들려는 노력이 중요한 때이다. 말만 감독이고 말만 제작자인, 현재 일 없는 영화인, 감독, 제작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10년째 아니 20년째 일 없는 영화인, 배우감독, 제작자, 스탭들 원로들이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충무로를 떠나지 못하는 골수 영화인들도 많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충무로에도
봄은 온다!
이런 현상이 왜 왔을까.
선배들은 반성해야 된다. 후배들도 선배들을 밀어줘야 된다. 지금은 경험많은 선배들과 혈기 왕성한 후배들이 하나가 되어 충무로 공화국을 다시 재건해야 할 것이므로.
왕년의 화려했던 영화인의 거리 충무로가 옛 명성을 찾으려면, 그 해답은 없는 것인가?
있다!
바로 선후배간의 사랑, 존중, 화합. 기득권 포기, 선배의 따뜻한 후배사랑과 후배의 선배사랑이 실천, 행동화된다면 당파싸움은 없어질 것이다. 서로 인정하고 칭찬해주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서로를 인정해주면 옛날의 충무로의 명성, 영화인의 거리가 재건될 것이다.
충무로에 장동건도 보이고, 전도연도 보이고, 유명제작자, 감독, 영화인들이 하나 둘 거리에서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이다.
충무로에도,
봄은 온다!
VN종합엔터테인먼트 강철수 대표(아티스트 패밀리 부회장)은 영화인 2세로, 대표작 영화 ‘월하의 공동묘지(권철휘 감독)’, ‘팔도강산(배성인 감독)’, ‘김약국의 딸들(유현목 감독)’로 유명한 추억의 스타 강미애 여사의 장남이다. 강대표는 아티스트 패밀리 단체를 기획/탄생시킨 주역이다. 또한 강대표는 과거 유명 영화배우 및 무명 배우들을 스타만들기로 유명했던, 1세대 연예인 전문 매니저 출신이기도 하다.
갇대표는 1978년 당시 영화 제작사로 유명했던 동아흥행의 전속 영화감독이었던 문여송 감독 연출부로 입문한 후 지난 30여년간 충무로 영화계에서 유명 영화배우들의 매니저, 광고회사 대표, 영화사 프로듀서, 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문화예술 운동가로 활동해 왔으며, 충무로 영화계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실천하는 영화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강철수 대표는 1996년 당시, 영화 방송 언론계에 재벌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진출의 허와 실, 비전문가 연예인 매니저들의 비리와 부조리, 소수의 영화 관계자, 방송인, PD, 연예 언론기자들의 비리와 의식 부재 등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 소신을 밝힌 화제의 기획 연재 컬럼 '진짜 스타 만들기' 를 기고, 당시 방송 영화 언론 기자들을 비롯해 영화예술계, 정재계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충격과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수많은 언론사 인터뷰와 컬럼 요청을 받을 정도로 사회적 이슈를 몰고왔던 화제의 인물이다.
강철수 VN종합엔터테인먼트대표 프로필
현) 아티스트 패밀리부회장
현) VN종합엔터테인먼트대표
영화사 동아흥행, 문여송감독 연출부 입문(1978)
광고기획사 기획실장 / 한국CM실장
강프로덕션 대표
영화배우 매니저
영화배우 주연 데뷔(1996)
한국영화기술교육원 수료
태창영화사 프로듀서
영화사 파이브스타 총괄이사
엘지항공 여행사 상무이사
새롬모터스 상무이사
언론 기고(1996, 일간지/스포츠지/월간지)
진짜 스타 만들기 / 가짜스타 죽이기 /우리 시대 진짜 스타들
글/ 강철수 (아티스트 패밀리 부회장/
VN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제공/ VN미디어, 윤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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