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년) 북한산 산행기 (북한산성 입구~의상능선(의상 8봉)~비봉능선~향로봉~족두리봉~불광역)
□ 산행일시/ 2012년 01월 14일 토요일 갬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진행상황
10시 10분 : 파주집 출발
10시 50분 : 북한산성 입구/ 산행시작
11시 00분 : 북한산성 매표소
12시 05분 : 의상봉(502m)
12시 25분 : 용출봉(571m)
12시 35분 : 용혈봉(581m)
12시 44분 : 증취봉(593m)
13시 10분 : 나월봉(635m)
13시 27분 : 나한봉(665m)
13시 37분 : 칠성봉(715.7m)
13시 40분 : 청수동암문
13시 45분 : 문수봉(727m)
14시 40분 : 승가봉(576m)
14시 46분 : 사모바위
15시 00분 : 비봉(560m)
15시 27분 : 향로봉(535m)
15시 58분 : 탕춘대, 불광공원 갈림길 사거리
16시 15분 : 족두리봉(370m)
17시 00분 : 불광역/ 산행종료
18시 10분 : 파주집 도착
(총 산행시간/ 6시간 10분)
□ 산행사진
지난해 12월 7일날 금북기맥 두번째 산행을 마치고 이런저런 이유로 한 달이 넘도록 산행에 들지 못하였다.
오늘 늦었지만 이제서야 임진년 새해 신년 산행을 마음속의 모산 북한산을 한 바퀴 돌기로 하였다.
파주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용으로 인절미 두팩과 아카시아꿀을 요구르트병에 조금 넣어서 준비하고
오랜만에 애마를 끌고 구파발 전철역으로 나오니 전에 보이던 환승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은평뉴타운 아파트단지 가기전의 비어있는 모 교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아파트단지 버스정류장에서 북한산성행 버스로 오랜만에 북한산성 입구에 내려서 매표소를 향하였다.
한 동안 북한산에 매료되었던 10여년전에는 이곳으로 자주 오르던 기억이 새로운데 주변의 모습은 상가들이 많이 변화가 되었다.
오늘은 며칠전에 벼르고 별러서 거금을 주고 장만한 잠발란 라싸를 신고 출발을 하였다.
올해에는 이 새 등산화를 신고 계획한 산줄기를 멋지고 보람되게 걸어볼 생각이다.
처음 생각은 마인들 히말라야를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여의치 못하여 잠발란을 구입하게 되었다.
하여간 오늘은 2012년 신년 첫 산행으로 이 등산화를 길 들이기 위하여 이곳 산성입구에서 출발하여
의상능선의 의상8봉을 거쳐서 비봉능선으로 해서 불광동으로 내려설 계획이다.
몇년전에 비하여 산성입구가 깨끗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어서 상쾌한 기분으로 출발하였다.
깨끗하게 정돈이 되어있는 북한산성 매표소의 모습
산자락으로 조금 올라서자 모습이 보이는 의상봉의 모습
북서쪽으로 바라보니 한북정맥의 노고산이 보이는데 이곳 북한산의 모습을 가장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산자락이
저 노고산 줄기인데 삼송역 근처의 배방고개에서 시작하여 저 노고산으로 오르며 능선 우측으로 바라보면
북한산의 모습이 북쪽 상장능선에서 족두리봉까지 그야말로 일망무제의 환상적인 멋진 모습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의상봉 정상 오르기전에 보이는 멋진 모습의 쌍토끼바위
의상봉 정상이 가까워지고...
잠시 뒤를 바라보니 산성입구에서 은평뉴타운 아파트지역과 저 멀리 일산신도시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항상 보아도 근엄하고 장엄하게 다가오는 북한산 주봉의 모습
좌측의 노고산과 그 뒤로 오두지맥의 고령산의 모습과 한강봉이 보이고 앞쪽으로 원효봉이 보인다.
앞쪽으로 용출봉~용혈봉~증취봉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듯 모습을 보이고있다.
뒤 돌아 바라본 방금 지나온 의상봉과 원효봉의 모습이 보인다.
요즘 북한산의 산행 인구가 말해주듯 현재 북한산 의상능선의 모습이 이런 상태다.
한 10년전만해도 이곳 의상능선을 찾는 산행인구가 별로 많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등산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이런 형상이니 국립공원에서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북한산성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두 시간이 조금넘게 걸려서 올라온 용출봉
용출봉에서 바라본 앞쪽으로 가야할 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칠성봉~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의상능선의 모습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 노적봉의 북한산 주봉들의 장엄한 모습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용혈봉에서 가야할 건너편의 증취봉을 잠시 바라보고...
북한산성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옛 선조들의 고생했던 모습을 잠시 상상하고...
의상능선의 여섯번째 봉우리 나한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북한산 주봉과 좌측으로 노고산 그 뒤로 고령산의 모습들
산행인들의 점심식사 하기에 안성마춤인 평평한 안부가 정상에 위치한 나한봉의 모습
칠성봉으로 올라서면서 뒤 돌아본 의상능선의 모습
해발고도 715.7m의 칠성봉 정상으로 약간 뒤 쪽으로 옛 남장대터가 위치하고있다.
의상능선의 마지막 봉우리 문수봉에서 바라본 멋진 모습의 보현봉의 모습
승가봉쪽으로 조금 내려서서 바라본 문수봉의 멋진 모습
보현봉의 모습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멋진 바위의 모습도 보이고...
다시한번 뒤돌아 바라본 문수봉
문수봉에서 내려서며 바라본 비봉능선의 모습
비봉능선의 통천문을 지나고...
잠시 육산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양호하게 이어지는 산줄기
승가봉에서 뒤돌아 바라본 좌측의 나한봉~칠성봉~문수봉으로 이어져온 지나온 산줄기와 우측으로 보현봉의 모습
승가봉에서 바라본 앞쪽으로 가야할 비봉능선의 사모바위~비봉~향로봉의 모습
삼천탐방지원센터 갈림길의 이정목
사모바위
수 백명은 안주할 수 있는 넓은 공터에 한쪽에 멋진 모습의 사모바위가 서 있고 그 아래로 최근에 설치한 듯한
지난 1968년 1.21사태의 김신조를 비롯한 31명의 북한무장공비 침투행적에 대한 홍보문과 공비의 밀납인형이 설치되어있다.
역광속에 바라본 진흥왕 순수비가 설치되어있는 비봉의 모습
방금 지나온 비봉의 모습
북한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들이 거의 뒷 배경으로 보이는 암봉위에서 한 컷
뒤 돌아 바라본 비봉과 그 뒤로 보현봉의 모습
다시 한번 뒤 돌아 바라본 북한산 주봉들의 시원한 모습
앞쪽으로 가야할 향로봉의 모습
향로봉 직전에서 다시한번 뒤 돌아본 북한산의 장엄한 모습
향로봉의 멋진 모습
오랜만에 향로봉에서 바로 아래로 릿지 산행을 하여 내려섰는데 다행히 국공파들이 잠시 초소를 비워서 무사히 내려섰다.
역광속에 가야할 족두리봉의 모습이 보인다.
향로봉과 족두리봉의 중간지점쯤의 불광공원지킴터와 탕춘대능선 갈림길 사거리
방금 지나온 향로봉의 모습을 뒤 돌아보고...
점점 가까이 다가서는 족두리봉
릿지산행으로 올라서려다가 보는바와 같이 잔설이 보이고 바위도 얼어있어서 우회하여 진행하였다.
불광역으로 내려서는 마지막 봉우리 뒤로 불광동 일대의 모습이 역광속에 뿌엿게 보인다.
이쪽에도 둘레길로 나무테크 계단이 잘 설치가 되어있다.
무원마을
☞ http://blog.daum.net/cho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