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4:31
누구 말 맞다나 알아야 보입니다. 욥은 그가 가는 길을 모르기에 그 결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멀지 않습니다.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서
곧 두 눈으로 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엘리후는 답답하고 화가나 어쩔 줄을 모릅니다.
회개하면 되는데 왜 이걸 모르냐는 것입니다. 결국 욥이 무식하게 말한다고 모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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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계속 시험 받으라고 악담을 합니다. 욥이나 저나 고난에 대하여 아직까지
무식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곧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다고(42:3) “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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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두 번째 연설 마지막부분(31-37)
a.욥의 말과 엘리후의 대답:31-33
b.다른 사람들의 질문:34-35
c.엘리후의 대답;34-35
엘리후의 세 번째 연설(35:1-16)
a.욥의 말을 인용:1-4
b.엘리후의 반박:5-8
c.죄인의 부르짖음의 헛됨:9-13
d.엘리후의 결론: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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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9) 불평에
대하여 본래 하나님이 높은 곳에 계셔서 인간의 선행이나 악행이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응답 받지 못하는 이유인 즉
1.확신 없이 구한다. 2.교만하게 구한다. 3.죄를 회개치 않고 구한다.
4.고로 네 불신앙에 비해 고난은 오히려 가볍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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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엘리후의 충고 때문에 더 머리가 지끈 거리지만 나를 지으신 분이
나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며(10) 우리를 교육하시기를 땅의 짐승에게 하심보다
더하게 하시며(11) 우리에게 지혜 주시기를 공중의 새에게 주심보다 더하십니다.(10)
주님, 오늘도 역사의 한복판에 내 삶의 현장에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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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오시는 하나님,
우리가 신학도 사랑도 없는 충고를 멈추고 하나님의 의를 좇아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지혜가 없어서 자녀교육도 이웃사랑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사오니
바라기는 우리에게 무한한 지혜를 덕 입혀 주옵소서.
2014.8.22.fri.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