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절기를 맞아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저하된 탓입니다. 감기란 상부 호흡기계(코와 목 부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감기에 걸릴 경우 재채기, 가래, 두통, 콧물, 근육통 같은 증세가 동반됩니다. 보통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합병증(후두염 및 폐렴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평소 감기 예방에 힘쓰고 감기 빨리 낫는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 관리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과 코에 대어 발생합니다. 그러니 외출한 다음에는 비누로 30초가량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습도 조절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이 마르게 됩니다. 이 경우,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원활하게 제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젖은 빨래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50~60%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면 시간 확보
한 전문기관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 시간이 5시간 이내인 사람은 7~8시간인 이들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 푹 자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가벼운 스트레칭, 명상을 하면 됩니다.
▶감기에 좋은 음식
모과, 더덕, 홍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감기 빨리 낫는법에 속합니다. 먼저 모과는 철분, 미네랄, 칼슘 등 인체에 필요한 성분들이 풍부한데요. 기침을 완화시키고 감기를 개선합니다. 주로 차를 달여서 마십니다.
더덕에는 호흡기 기능을 높이는 이눌린,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었습니다. 열을 낮추고 가래를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다만 적정량 이상 먹으면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홍삼 역시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는데요. 면역력 증진 및 호흡기 기능 향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받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강원대학교 손은화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고 0.5mg/kg, 5mg/kg, 50mg/kg의 홍삼 추출물을 6주 동안 투여했습니다. 그런 다음, 모두의 IL-6(면역세포 활성화 물질) 분비량을 비교·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조 그룹(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IL-6 분비량은 300pg/ml에 그쳤습니다. 이와 달리 0.5mg/kg, 5mg/kg, 50mg/kg 투여 그룹은 분비량이 각각 400pg/ml, 600pg/ml, 900pg/ml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홍삼을 많이 투여할수록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네코 박사팀도 홍삼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들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각각 홍삼과 위약(가짜 약)을 섭취시켰습니다. 이후, 집단별로 독감에 대한 저항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살폈습니다.
확인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무려 73.3%나 독감에 걸렸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의 독감 발병률은 28.6%에 그쳤습니다. 홍삼이 참가자들의 면역력을 끌어올려 인플루엔자(독감 유발 인자)의 활동을 억제한 것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우리 주위에는 감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칫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 감기 빨리 낫는법(충분한 휴식, 위생관리, 습도 조절 등)의 실천은 필수입니다. 더불어 효삼을 자주 먹어 감기 예방에 성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