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기씨와 고등어낚시를 다녀오고 나서 감성돔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마침 조황이 좋은 남해도에서 어울림낚시대회가 열린다고 하여 거기에 참가하고 남해도 미조 갯바위에서 야영을 계획해 봅니다.
11월 18일 새벽 01시에 조을 추첨하는데 조현기씨와는 따로따로 조가 배정되어 총무는 B선단 5조 저는 10조가 됩니다.
B선단을 타고 가는데 1조부터 포인트를 뽑는데 거기서 뽑인조가 포인트에 내리는 방식으로 5조의 조현기씨가 저희조를 뽑아 범섬 빨래터에 내립니다.
자리에 내리자 마자 핸드폰으로 포인트분석에 들어갑니다.
조원과 커피를 마시며 포인트 분석을 하고 조원은 전유동낚시로 저는 수심을 7m를 주고 1호 막대찌에 목줄 1.7호로 공략합니다.
볼락를 십여수 하는데 볼락 씨알이 좋아 마음에 듭니다.
04시경 입질을 받아 41 한마리 올립니다.
09시경 조원이 39 한마리 하여 조원 합산 80cm로 등수에도 들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낚시대회가 끝나고 계척을 하는데 80cm로 조황이 않좋아 우승후보라는 말을 듣고 조원과 악수로 서로를 응원합니다.
조현기씨는 꽝을 하였는데 같은 조원도 초보라 처음부터 결과에는 관심이 없고 낚시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1등 상품으로 BB-X Mg3000을 받고 남해도 조황이 않 좋은것갔다고 거제도로 가기로 합니다.
피곤하여 민박집에서 하루를 쉬고 19일 오후에 구조라 줄여포인트로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않좋아 하는곳인데 선장님이 안전을 생각해 거기에 내려 주네요.
여기서 조현기씨는 1번자리를 저는 3번자리에서 하는데 1번 자리에서 감성돔 3마리 33,35,38자리가 나옵니다.
저는 꽝 조현기씨는 3마리하고 철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