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옹 섭생] 어른 몸에 알러지 두드러기는 왜 생기는 것일까?
(생명창조의 소중한 기회는 다시 되돌려지지 않는 것.)
참고자료 인용처 : 허경영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lFYqobKlau8
연초, 길을 가다가 우연히 옛 직장에서 함께 일하던 성실한 후배 친구와 마주쳤는데, 이 친구가 아주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하면서 “선배님, 오랜만에 식사라도 좀 모시면서... 꼭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소매를 잡아끌기에 인근 식당에 가 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어요.
“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쇼. 건배!”
그런데 이 친구가 저에게 먼저 술을 따라주면서 건배를 한 그 술잔을 쭉- 들여 마시지는 않고, 마치 닭병아리가 물 마시듯이 혀만 살짝 살짝 축이면서 저의 잔에만 자꾸 술을 채워 따라 주며 술을 권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전에도 술을 좀 하시지 않았던가? 자 같이 한잔 쭉- 드시지.”
“사실은 선배님, 제가 몇 년 전부터 어쩐지 몸에 알러지 두드러기가 생겨서 꽤 불편하고, 술만 먹었다 하면 그 두드러기가 더욱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서 약도 타 먹고 음식도 가려서 먹어보고.... 하는 데도 영 잘 낫지가 않아서 몇 년째 불편을 겪고 있거든요. 직장에서 받는 건강검진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며 체질인 것 같다고 하는데.... 그래서 선배님께 좀 여쭤 보고 싶어요. 전에 사보(社報)에다가 글도 쓰시고... 하셨기에”
아- 그러시구나. 그것 참 많이 불편하시겄네. 그런데 내가 머 의사 약사도 아니니 아는 게 뭐 있어야제.... 그건 그렇고, 이 코로나 속에서도 가정이 다 평안 하시지? 부부금슬도 여전히 다 좋으시고?
“아- 예. 덕택으로 다.... 잘 있습니다.”
그러실게야. 친구는 원체 성실하시니까. 그런데 말이야, 이 대자연의 이치에서 생명을 새로 창조하는 것과도 같이 매우 중요하고 진실한 기회는 절대로 뒤로 되돌려서 다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어져 있는 것이라고 하데그려. 예를들면 어머니 자궁에서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는 ‘난자(卵子)’가, 배란(排卵)이 되어서 정자(精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붙잡기 위하여 미리 준비하여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때가 되어서 일단 난소(卵巢)의 집을 나오게 되면, 설사 정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잘 붙잡지 못하였다고 해도 절대로 뒤로 되돌아가서 다시 난소(卵巢)의 제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어져 있다는 것이잖어?
이것이 마치 여자가 시집을 가서 친정집을 나와, 일단 남편을 만나 함께 살게 되면 다시는 친정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것처럼 말야. 대자연의 이치가 이러하여 여자를 일컬어 ‘출가외인(出嫁外人)’ 이라고 말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여자를 차별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라 이 대자연의 이치를 말하고자 하는 말인 것이므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이치가 다 이러하다- 하는 이치를 가르쳐 주고 있는 말인 것이라고 혀.
그러헌즉 우리가 사는 인생의 삶에 있어서도 똑 같은 이치로써, ‘기회(機會)’ 라고 하는 게 말야, 마치 생명을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처럼 중요하고 진실한 기회는 설사 그 기회를 잘 붙잡지 못하였다 치더라도, 절대로 그 기회를 뒤로 되돌려서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을 수가 없도록 되어져 있다는 거예요.
그러헌즉 ‘출가외인(出嫁外人)’ 이라는 말인즉슨 마치 1년에 딱 한번 칠월칠석날 높은 하늘 은하수 오작교에서 견우직녀가 만나는 기회를 잡듯이 우리네 사람도 기회가 올 때에, 그 기회를 소홀히 하지말고 전심전력을 다해서 그 기회를 반드시 꼭 붙잡고자 미리미리 철저하게 노력을 하면서 단단히 준비를 해 놓고 있어야 되는 것이다- 하는 그러헌 이치를 우리네 자손들에게 알려주시는 말씀이라는 거라네.
그런데 아주 묘(妙)- 허게도 어른 남자의 몸에서 생기는 ‘정자(精子)’ 라고 하는 것도 마치 어른 여자의 몸에서 생기는 ‘난자(卵子)’와 꼭 같은 것으로써 생명(生命)을 새로 창조하는, 살아있는 생명인 것인데, 이 살아있는 생명인 양(陽)의 정자가 음(陰)의 난자를 만나는 기회를 잡기 위하여 아주 과감하게 용기를 내서 일단 정소(精巢)의 집(불알)을 박차고 나오게 되면, 설사 난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붙들지(붙잡지) 못했다 쳐도 절대 뒤로 되돌려서 다시 정소(精巢)의 집으로 되 돌아갈 수가 없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려서 옛날에 아들을 낳지 못한 집에서는 태어난 여자아이의 이름을 일컬어 “남자동생을 잘 붙들어 잡거라” 라고 하는 의미에서 ‘붙들이’ 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고 허잖던감?
헌데 아주 묘- 허게도 사람들이 그 머시냐- 머시깽이 같이, 소녀경(素女經)에 씌여 있다나 머라나.... 해 감서, “남자가 오래도록 정력좋게 건강을 유지하려면 그 머시냐- 부부관계를 할 때에 사정(射精)을 하지 말아야 된다며, 부부관계를 할 때에 사정(射精)이 나오려고 하면 얼른 자기 손가락으로 항문과 음낭(불알)사이에 위치한 회음혈(會陰穴)을 힘껏 눌러서 사정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된다” 는 그 머시깽이 같은 말을 믿고서, 부부관계를 할 때마다 회음(會陰)혈을 눌러서 강제로 사정을 참고 참는다는 거예요.
심지어는 정액속에 ‘남성호르몬’ 등의 몸에 좋은 호르몬들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는 관계로 정액을 받아서 먹으면, 특히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의 정액(精液)을 먹으면 더욱 몸에 좋다나 머라나.... 해감서 입으로 남자의 정액을 한껏 받아서 먹기도 한다는 것이에요. 요게 어쩌다 한번 견우직녀가 칠월칠석날 1년에 딱 한번만 만나듯이 어쩌다 한번 호기심으로 해 보고 만다면야 상관없을 일이겠지만, 그 머시깽이 같은 말을 꼭 믿고서 꼭꼭 꼭 습관처럼 허다가는.....
그러다 보니 워쩌것어? 마치 생명력이 살아있는 병균(病菌)처럼 생겨져 있는 그 살아있는 생명력이 왕성한 그 ‘정자(精子)’들이 마치 배란(排卵)된 난자(卵子)처럼, 절대로 뒤로 되돌아가 정소(精巢=불알)의 집으로 다시 들어갈 수가 없도록 되어져 있는 것이니 워쩌것어?
사람몸의 세포를 녹여서 뚫고 몸속으로 막 쳐 들어가 피를 통하여 온 몸으로 막 휘집고 돌아다닐 수 밖에! 안 그려요?
그런데 아주 묘(妙)허게도, 정자(精子)의 집인 정소(精巢=불알)에는 생명력이 살아있는 ‘정자’가 몸속으로 뚫고 들어갈 수가 없도록 되어져 있는데 비하여, 몸의 요도(尿道)라든가 식도(食道)같은 흡수기관에서는 생명력이 살아있는 정자(精子)가 난자(卵子)의 세포를 녹여서 뚫고 들어가는 능력이 있는 관계로, 우리몸 요도나 식도 같은 흡수기관의 세포를 녹여서 뚫고 막 혈관속으로 침범하여 들어갈 수가 있도록 되어져 있는 것인데, 예를 들면 몸에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사람이라든가, 특히 정자 세포의 DNA가 자기 몸 세포의 DNA와 비슷하게 생겨져 있는 체질의 사람은 그 생명력이 살아있는 정자(精子)를 면역성을 발휘하여 죽이거나 소화시키지를 않고서 생명력이 살아있는 그대로 아주 쉽게 잘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그 생명력이 살아있는 ‘정자’들이 흡수기관의 세포를 녹여서 뚫고 몸속 혈관으로 들어가서, 마치 병균처럼 막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되는 관계로 부부관계를 하면서 정액을 먹거나, 혹은 회음(會陰)부위를 눌러서 강제로 사정을 참은 지 3~4일 동안, 즉 몸속에 뚫고 들어온 정자(精子)의 수명과 활동이 왕성한 기간 동안, 혹은 술을 먹어서 몸속에 숨어 있던 그 생명이 살아있는 그 정자(精子)들의 활동이 왕성하게 되면 그러한 알러지 두드러기의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 나타나는 현상이 계속 되어 진다는 것이에요.
그러니 그 머시냐-, 머시깽이 같이 소녀경(素女經)에 씌여 있다나 머라나.... 해 감서, “남자가 오래도록 정력을 좋게 유지하려면 부부관계를 할 때에 사정(射精)을 하지 말아야 된다며, 부부관계를 할 때에 사정(射精)이 나오려고 할 때에 얼른 자기 손가락으로 항문과 음낭(불알)사이에 위치한 회음혈(會陰穴)을 힘껏 눌러서 사정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된다” 는 말을 믿지 않는 것도 좋은 거 겄지요?
그러헌 머시깽이 같은 말을 믿고서 무슨 비결이라도 되는 것처럼 남몰래 스리슬쩍 그 머시깽이 같은 일을 습관처럼 할게 아니라, 대자연의 섭리대로 밥먹을 때에 밥만 먹고, 물먹을 때에는 물만 먹고, 부부사랑 할 때에 부부사랑만 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허는 게 좋은 거 아닐꺼나?
그런데 사람들은 목에 잘 넘어간다며 밥 먹으면서 물 말아 먹고, 물 먹을 때 맛있는 거 먹는다며 물 먹으면서 딴 음식 먹고, 술술 넘기자며 밥 먹을 때 술에 술 먹고, 부부사랑 한다면서 엉뚱한 짓 허고.... 그렇게 잘못허는 것을 습관처럼 허다 보니께 그게 병되는 거 아닐거나?
이 대자연의 법칙은 먹는 음식에서 뿐만이 아니라, 평소 우리의 생명활동에서도 그저 자연에 맞추어서 그냥 자연스러운 게 제일이 아닐거나. 건강에 좋다는 게 뭐 특별한 약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머 특별한 음식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특별한 음식을 습관처럼 찾는 게 병이 되고, 특별한 짓을 습관처럼 하는 게 병이 되는 것일 터인즉, 병이 올수 밖에 없도록 하는 그 습관이 바로 병인 게 아닐거나?
그러헌 습관들은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안 나오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안 나오고, 엠알아이 검사에서도 잘 안 나온다고 허데그려. 그러니 밥먹을 때에 물말아 먹지 말고, 국말아 먹지 말고, 밥 먹으면서 술 먹지 말고, 밥 먹기 전-후에 물 먹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밥먹을 때에는 맨밥에 맨반찬을 많이 씹어서 침으로 물이 되게 하여 삼키고.... 그러한 식으로써 평소에 먹는 음(陰)의 물을 경계(經界)해서 먹게 되면 몸속에 과잉되어져 있으면서 병을 일으키고 있는 음기(陰氣)가 줄어들고 양기(陽氣)가 자연스럽게 충만되어져서 저절로 건강하게 된다나 머라나....
그러니 새해에는 그 머시냐- 밥먹을 때에 물말아 먹지말고 국말아 먹지말고, 밥먹기 전-후 1시간 이내에는 물 먹지말고, 밥먹으면서 술먹지 말고, 그리고 그 머시냐- 부부사랑을 허실 때에는 부부사랑만 허시고....
“아.... 선배님! 고맙게 자알, 알 것십니다! 그려서 우리집 사람의 두드레기도.... ”
엣끼 이 친구! 아무리 귀하다 한들, 귀하신 사모님께 그런 걸 먹여드려서야 쓰겄나.
“하! 선배님. 고맙게 잘, 알 것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그리고 건강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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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0.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