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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도 25km
아름다운섬 창선도. (면적 51.92㎢, 해안선 길이 107.34㎞)
우리나라 크고 작은섬중에서 남해도 5번째 그리고 같은 남해군의 창선도는 12번째로 큰섬이다.
삼천포 대교가 개통됨으로해서 육지와 연결
특산물:고사리 전국최고 고사리 농장 403가구 66만평 재배 한해 평균 36억원소득 봄철 평균 가구당 870만원
3천만원이상 올린가구도 60가구이상
그외 벼농사와 마늘
창선도는 조선시대 때는 임금님의 말을 키우던곳이라 합니다.
창선도 코스
1. 등로 좋음 (거의 모든구간 임도 수준임)
2. 조망 아주 좋음
3.오르막 내리막길 심함.
4.계절별로 가을철,봄철 산행지로 추천
* 작년에 찍은 삼천포대교
창선 . 삼천포대교는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4km의 연륙교로서 총 5개의 교량이
제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한려해상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해상 복합교량이다.
창선도 종주 지도 실거리 25km
코스:대교-월촌 관광 입간판-연태산-산성터-율도고개-속금산-대방산-지족리-창선-부윤리-남방봉-삼치고개-108봉-60봉 -바다
새벽 02시30분 대구 성서 홈플러스 앞에서 줄리님과 만나고 대구에서 사천으로 갑니다.
사천에 도착할무렵 신영길 선배님 집 앞에서 모처럼 신영길 선배님과 만나서 함께 사천시장으로 가고 ....
활기찬 사천시장인데 앞에 보인는건 전어 세끼입니다.
보기에는 싱싱한것 같지만 거의 반은 썩었는지 가두리양식장에 쓸 사료용 이라더군요
태어나서 그렇게 썩은냄새가 나는건...
줄리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헛구역질까지 날 정도로....
왔으니 구경은 해야하고....
얼음을 연신 퍼붓고 있지만 악취는 어쩔수 없고
오래 일하다 보면 악취도 향이 되겠죠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일을 합니다.
우리같이 처음 온 사람들만 ...기절할정도로..
아침 먹으러 사천시장 인근에 식당으로 가서 와룡산님과 고성에서 오신 와룡산 친구분 김석용님을 만납니다.
이렇게 찾와야만 만날수 있으니...
아침부터 소주에 소고기 콩나물 국밥에...
사천대교 광장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합니다. 날씨가 영 아니군요...
오후부터 비 온다는데...
사천의 깊은산속님.줄리님...
깊은산속님은 뱀 나온다고 안 간다는군요....사진만 찍고 훌쩍...
삼천포 대교를 건널려고 올라갑니다.
지난 2003년 4월 28일 성웅 이충무공의 탄신일을 기하여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된지 30년만에
창선·삼천포대교를 개통하였다.
길이 3.4km의 창선·삼천포대교는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국도3호)로 남아있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관광명소이다.
남해의 새로운 관문으로 탄생한 이 다리는 창선도의 육상교량으로 150m길이의 PC빔교인 단항교,
창선과 사천 늑도를 잇는 340m의 하로식아치교인 창선대교,
사천시의 늑도와 초량을 잇는 340m 길이의 PC BOX인 늑도대교,
초양섬과 모개섬을 잇는 202m의 종로식 아치교인 초양대교,
모개섬과 사천시를 연결하는 436m의 콘크리트 사장교인 삼천포대교라는 다섯개의 교량이
다리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 개통된 창선·삼천포대교는 전체공사비가 1,830여억원으로
한국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사천시
초양대교를 건넙니다.
초양대교 건너 전망대에서.
날씨만 좋았다면....
늑도대교 건너기전 초양섬..일단 여기부터 올라갑니다.
늑도대교를 건넙니다.
우측은 늑도동.
뒤돌아본 모습
늑도대교에서본 학섬
학섬에 뱀이 많다고 하는데...아무리 봐도 아닌것 같습니다.
썰물때라 물살이 아주 쎈데....배한척이 어디론가 포말을 그리며 어디론가 갑니다.
늑도항
항구에 오래된 거북선 한척이 있군요...
노래방시설된 거북선이랍니다.
이곳 창선대교를 건너면 남해군입니다.
창선대교 ...
좌측의 섬은 늑도...
다리건너 이곳은 월촌이라는곳이구요 ...
원촌마을 관광공사 안내판 바로 옆에 등로있음
우리는 처음 80m봉부터 시작합니다. 남기지 말고 다 해야 하니...
다리 건너면 나오는 검문소...
등로는 이곳부터 시작됩니다.
검문소 뒷편으로 가면 내여가는길 나옴
그런데 등로없음
작업하고 올라가니 정상부에 묘지부터는 길나옴..
창선도 종주시 이곳 검문소 뒷산 첫 봉우리는 생략하고 지나가도 됩니다.
두번째 남해군 관광안내판뒤로 부터는 남해군에서 등로 작업 잘 해놓음...
검문소 뒷편으로 난 임도따라 오르다 산으로 올라갑니다.
길은 없고 망연자실하는 줄리님,...
설마하고 따라온곳인데...
남자분들은 모두 낫들고 작업하고 줄리님은 따라오고,...
검문소 뒷산봉 높이 해발 80m 이곳은 생략해도 됨
20여분 동안 잡목 사이로 길내고 올라가니 정상안부에 묘지가 있군요 이곳부터 단항마을 고개까지 길있음
검문소봉을 내려 오니 단항마을 입니다.
마루금은 이곳 단항고개로 이어지고...
낫들고 작업하며 다음 마루금을 올라가기에는 너무 힘드는군요...
단항고개
이곳에서 남해군 관광 안내판으로 이동합니다.
월촌삼거리 .
저기 우측에 관광 안내판이 크게 보이는군요.
이제부터 남해군에서 등산객들을 위해서 작업한 13km구간 등로 확실하게 좋습니다.
남해군에서 넓게는 2m 에서 좁게는 1m폭으로 작업함
첫 전망대바위 날씨만 좋았다면....
해발 160m 지점 ... 바닷가 산들이라 낮아도 오르막 심합니다.
단체사진
줄리님.신영길님.와룡산님.김석용님.
땀으로 샤워를 마치고,,,
지나온 곳.
신영길 선배님.
회의중...
첫 삼각지점. 해발 220m 지점 (지도에는 표기없음)
연태산 가는길에 운무가 몰려오고..
두번재 전망대...
경치가 좋은데...
안개로 많이 가리워져있음
섬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가을날 찾으면 조망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세번째 조망터.
연태산 339m정상 삼각점
주의: 연태산 정상부 삼거리에서 우측 무덤방향으로 가야함
정상에서 좌측으로 크게 돌아내려가는길은 당항리 하산길입니다.
261m 산성터로 가는길..
그냥 쭉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크게 오르고
산성터..
임진왜란때 축조된 성이라는데 산정상 한바퀴 원을 그리며 만들어 져있습니다.
크게회손된 것도 아니고..
좌측이나 우측 어느곳으로 가도 무방함.
좌측으로 가면 물 있음...
성터 반대편에서 내려가는길
무슨 나무인지 상의도 하고 ...
율도고개로 가는길에 만나는 공동묘지
창선도 산행 등로는 임도와 복합적으로 이루어짐.
율도고개...오각정자..
율도고개 오각정자 공적비 .
잠시 휴식을 하는데 비가 옵니다.
계속진행 하느냐 그냥 접느냐 상의도 하고...
비오면 산행은 힘들고 등로 확인만 하자고 제의하고....
속금산 올라가는 길 확인하고
와룡산님은 급한일로 사천으로 가시고 김석용님이 새로산 2달된 소나타로 길안내 합니다.
동대리로 이동해서 율도고개 에서 속금산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동대고개.
양방향 등로 좋음 확인
이제 지도를 봐도 알수 없었던 창선면에서 수산리로 가는길을 확인하러 갑니다.
창선면 에서 수산리가는 대규모 농지정리을 해서 거의 평지수준임..
지도에는 어느게 마루금인지 확인 불가했는데
막상 와보니 어느게 마루금인지 드넓은 농지를 보고 ...
도로가에 핀 장미나무 일종..
대방산에서 지족으로 그리고 창선면 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향나무가 있는 파란대문 집
등로는 이곳으로 이어집니다.
창선면 소재지 ..
농사용 임도...
이곳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
정확히 따진다면 배수로 우측 좁은길이 마루금임다 .
건물과 건물사이 물흐르는곳이 보이는군요...
멀리 보이는 고사리 산에서 향나무있는 파란대분집
마루금은 좌측에 보이는 공장으로 이어지지만 그길로 가면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야함..
그래서 4차선 아래 굴다리로 갑니다.
멀리 보이는곳은 대방산 .
굴다리에서 좌측으로
등로는 부윤리로 이어지고 우측에 보이는 마을이 부윤리입니다.
부윤리 가는길..
날머리로 가는길...
부윤리 마을 이정표로 이곳에서 직진 도로따라 가면 됨
이곳마을 아줌마한테 길을 물어 봅니다.
지도를 보여주며 "이 길로가면 해안끝마을이 나오냐"고
-이길로 가면 안되고 어쩌고 ..... 그래서 다른곳으로 가라고 하는군요...-
"여기 맞을것 같은데"...
현지사람이 아니라니 다른곳으로 갑니다.
20분정도 알바하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그아줌말한테 다시 물어 볼려다가 그냥 올라갑니다.
임도따라...
임도따라 가면 되구요 ..산으로 가도 다시 임도와 만남.
임도옆 남방봉 정상 바로아래 보현사절.
멀리 보이는곳은 지나온 남방봉 보현사 뒷산임.
멀리 길게 늘어진곳이 목적지입니다.
아스팔트길 고갯마루는 삼치고개
멀리보이는곳은 남해의 산들이구요 .
남해종주 마지막 날머리 노루목도 지척입니다.
반대편 남해 노루목에서 본 창선도 종주 산들 (사진은 작년에 찍은것임)
좌측 가운데 봉이 보현사 절이있는 남방봉으로 주측
남해 노루목에서본 창선도 끝으로 가는 마루금 108봉과 60m봉
우측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곳은 사량도.
그앞의 섬은 수우도
삼치고개
앞에 보이는 임도는 부윤리에서 이곳 삼치고개로 이어짐 ..
삼치고개에서 본 고사리밭과 장포마을
다시 올라갑니다.
이제부터는 빈몸으로 발품 팝니다.
고사리산 ..
나무밑에도 고사리 임도에도 고사리 ...고사리 그리고 야생 도라지도 지천이고 ...
이곳 마루금에 보이는 곳 우측난 임도길을 따라가면 묘지가 나오고 길이 막힘(신영길님과 김석용님 두분은 이길로 감)
좌측으로 난 임도는 어디로 가느지 모르겠고
정면으로 소나무 있는곳으로 가면 희미한 옛길이 있음 (청미래덩쿨 많음 )
고새머리산 정상에서
신영길님과 고성에서 오신 김석용님은 고사리 밭에서 우측으로 가서 뚫고 나오시고
저와 줄리님은 고사리밭 소나무속 옛길로 찾아온곳..
마루금은 멀리 보이는 이동 송신탑으로 이어 집니다.
여기도 고사리밭
고사리 밭에서 내려 오면 송신탑이 나옵니다.
임도따라 계속진행
뒤돌아본 지나온산길들 ...
멀리 남해 금산 호구산 순천바위 대기봉 금오산 방파제 보이는곳은 노루목 모두 조망...
임도 따라오면 창남수산 이라는 간판이 나오는데 이것만 따라가면 됩니다.
산능선으로 마루금따라 가야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임도와 만남 .
멀리 보니는 곳이 마지막 60m봉우리.
창남수산과 장곶이 갈림길.
장곶이 방향으로 갑니다.
마지막 60m봉우리 임도가 저위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쪽 모두 칡덩쿨인데 저 넘어는 더하겠죠
길이 없어 바닷가까지 확인은 못하고 ...
갈림길에서 창남수산으로 내려와 한장 찍습니다.
양식장입니다.
창남수산 앞 바다
멀리 가운데 섬과 섬사이에 보이는 작은 섬같이 보이는곳은 남해 종주의 마지막 노루목입니다.
바닷가에서 증명사진 한장 박고...
일행들 따라 go
마지막 사진
답사를 마치고 나니 오후 4시에 늑도 대교 건너와 시원한 켄맥주 한잔하고
집으로 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도 점시시간이 없었네요. 간식시간도 없고
수고하신 신영길님,와룡산님.김석용님. 줄리님 감사하구요
점심은 5시넘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도시락을 거냅니다.ㅎㅎㅎ
창선도 종주 25km올 가을 날씨좋고 조망 좋은날 처음부터 끝까지 넘어 갑니다.
그렇군요.이제는 j3크럽 옆에 다른시그널들이 많이 자리합니다. 창선도 종주 정말 좋구요
제가 바빠서 다 둘러보질 못했는데 언제 이곳 가시면 저도 참석하고 싶네요..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