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티벳 여행" 생각
오~ 한강!
"한강" 작가님이 아시아 최초
첫 여성작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우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K문학"이 글로벌로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것입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국가기술인으로 "한국기술인협회" 등록된 "토목공학
엔지니어"입니다.
나는 사진작가도 아니고,
글쓰는 작가는 더욱 아닌
그냥 독자이고, "토목공학자"입니다.
토목공학(Civil Engineering)자는
"자연과 문명과의 조화"를 꿈꾸는
지구의 조각가입니다.
"예술가"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지만, "토목공학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형색색 넓은 "지구의 표면"에 "도화지" 대신 지구를 조각 합니다.
이번에는 "히말리아 산맥"의 주변에 조각된, 되고있는, 될 지구의 표면을 둘러봤습니다.
오고가는 그 험한 높은산을 갈(之)지자로 붓을 그리면 넓은 도화지에 새로운 "길"이 생겨납니다.
"히말리아"는 멀리보면 눈덮힌 산, 민둥산 계곡이고,강물이 있고 구름위에 하늘이 덮혀 있습니다.
"티벳" 산들은 가깝께 보면 어쩌면 그저 돌산이고, 돌맹이뿐입니다.
중국에는 "318국도"가 있는데
전구간이 약 10,065km로 중국에서
가장 긴 "국도"입니다.
"318국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도로로 해발 4,000m이상을 많이 넘어야 합니다.
Must go in your life!!!
중국 사람이 태어나서 꼭 한번은 달리고 싶어하는 "318국도" 천장선 (사천성~티벳노선)종점에서 5200km를 달리고 에베레스트산
입구에 도착한 중국인들은 열광 합니다.
"여행"은
그것은 그저 휴식이 아니었습니다.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모르는 사람 사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관광은 더욱 아니었습니다.
그저 타보고 걷는 것은 더욱 아니었습니다.
"여행"은
그것은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 여행이 필요하였습니다.
늘 잊고 지내던, "산소"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알게되고, 살면서 도움받은 분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 내가 사는 서울 고도 40m에서,
티벳은 4,000m 이상에서 묶어야 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히말리아"는 눈덮힌 산과 “보석” 같은 것이나, 가서 주어보면 “돌맹이“ 같은 것입니다.
"여행"은
마음의 속도를 늦출 때 필요해 보였습니다.
웃고, 울고 싶을 때, 산다는 것을 느끼고 싶을 때 여행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행이 돈과 시간, 건강, 그리고 여유가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히말리아"에서
“돌맹이“가 아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보석“을 많이 주어왔습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금이라도 "티벳인"들의
삶의 어려움과, 수많은 역사의 흔적을 보고, 배우고,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놓여진 많은 걱정들이 내게 다가 옵니다.
티벳 속담이 생각납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2024-10-13
이래철_에스큐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