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07.03.10.07:40~03.11.07:08(23시간28분)
2.코스:덕원고(07:40)-성암산(469m.08:25)-병풍산(428m.09:50)-상원산(669m.11:45)-팔조령(
12:15~13:15)-삼성산(668m.14:20)-밤티재(14:40)-고압철탑(15:20)-통점령안내판(16:10.40분 알
바)-헬기장(16:25)-헐티재(18:08~19:05)-대견봉(1083m.20:25)-청룡산(794m.23:25)-용계리(02:
10)-용지봉(629m.03:40)-청계사(05:35)-덕원고(07:08)
3.내용:
덕원고끝머리(할매묵집 맞은편)의 하천건너.07:40 출발.

된비알 전위봉2개를 거쳐,08:25성암산에 도착,여자한분만이 목을 축이고있다.용지봉간다는 분이
올라와동행.방화선을 따라, 09:40용지봉 병풍산갈림길 도착.방화선을 버리고 좌측 오솔길로,09:
50표시없는 병풍산 도착.1km내리막 후 비내고개의 임도 도착.이후 상원산 초입까지 임도따라,11
:20임도 이탈하고 등로진입직후,3거리에서 좌 우측 진행로 확인차 15분 소요.되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우측으로진행.11:45상원산시설물.이후 지루한 임도 내리막 시멘트길.MP3 꺼내듣고,흑돼지
방목장엔 짬밥으로 식사 중,임신한 흑염소들도 멀뚱 쳐다보고,"멀 봐 짜쌰" 12:15팔조령휴게소 식사
후 마당을 거쳐 13:15출발.솔밭사이로 부드러운 흙길이 좋다.

우측 골짜기엔 공사 소음.14:20삼성산.이후부터 헐티재까지는 초행길이라 조심스럽다.14:40밤티재 손질된 모과나무,움막이 있다.
비포장도로를 타고온 고급승용차 1대가 주차되어 있다.곧이어 2쌍의 노부부가 산행후 되돌아 온
다.15:20고압철탑 3거리에서 표시기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니,생수목간판이 있고,의심스러울 정도
로 내려간다.모 산악회의 표시기가 보인다.밭을 가는 중년부부에게 물으니,"여긴 우륵리"란다.
다시 철탑으로 가서 직진.40분 알바.16:10통점령안내판.16:25헬기장.억새밭사이로 목장건물,최정
산시설물이 보이고,가야할 마루금이 뚜렷이 보여 그냥 치고 나간다.17:20강풍에 먹구름이 몰려오
더니,싸락눈이 오기 시작한다. 겨울날씨로 춥다.

18:08헐티재 지원나온 비슬산이식사준비를 다해놓았 다.사진찍고 무거운 디카는 건네주고,19:05 헤드랜턴켜고 출발.여기까지 식수는 500cc 1통소비. 오르내림이 심하여 파도타기 구간이다.주능선상의 돌탑을 지나,20:25대견봉.간식을 먹을 생각으로 초소문을 여니 잠겨있다.윈드자켓을 입었는데 불구하고,강풍에 넘 춥다.가야할 김흥리갈림길 부근에 불빛이 2개 움직인다.늦게 하산하는 등산객인 모양이다.반갑다.급하게 내려가보나,김흥리로 하산했는 지 보이지 않는다.비슬산-앞산(산성산)코스는 주야간 자주 다니는 곳이라,푸근하다.
정대,용연사,비슬산 3거리이정표 도착.좌측 내리막길로 곧장 진행.중간 중간 전망대 바위가 있다.
23:35청룡산.바람은 계속 심하게 불고,정상석 맞은편으로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마루금을 벗어나니
바람도 없고,부드러운 흙길.만물이 잠든 고요함 속에 아늑함이 충만...잠시 앉아 만끽하고싶지만... 달비고개거쳐 솔밭을 지나,산성산의 시설물 야간경비 불빛이 휘황찬란. 가창댐을 우측에 끼고 몇번의 봉우리를 거쳐 주택옆 골목길을 내려선다.02:10용계리.가창천주성당을 지나고 가창교를 건너 우측 골목길로 들어선다.널다란 방화선을 따라 오름길 연속.졸음이 스물스물 몰려온다.좌측으로 불야 성인 대구시내야경.03:40용지봉.산책로를 따라 진밭골 목간판을 지나,곧 좌측 탱자나무울타리를 따라진행.만보정을 지나 이정표 따라,좌측 급내리막길을 조금 가니,05:35청계사.주차장을 거쳐 시멘트도로로.자동차극장을 거쳐 대로변 우측 고산상수도사업소지나고, 24시사우나거쳐 07:08덕원고 도착.
마라톤코스라 방화선,임도,부드러운 흙길의 연속이다.
식수:들머리 급수대,팔조령휴게소,헐티재식당,용연사,용계리,청계사
식사:들머리 식당촌,팔조령,헐티재,용계리
참고자료:대구9산종주산악마라톤,대구마루금의 비슬지맥
첫댓글 답사 가시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소리 소문없이 한판 땡기고 오시다니 부럽고 축하합니다. 밀양에는 의규님께서 대구에는 비파님 존경스럽고 대단합니다.
3/1,3 비슬산과 얼치기 답사하고 무작정가봤니더.너무 띄우면 어지럽슴다.
아~! 함께 하기로 해놓고 ㅠ.ㅠ 달리기 신청은 해놓았는데 완주할 수 있을란가 모리겠심더~! 밀 함해봐야되는데, 비파님 별장도 보고싶고, 사모님 피아노 연주도 듣고싶고.... ㅎㅎㅎ
기다리기가...호연님께서 못하시면 누가하시겠습니까?참꽃이 작년보다 빠른, 실크로드하는 4월말에 한창일겁니다.그 전후 주말에 앞산-비슬산거쳐 가서 잘겁니다.언제든 환영하니 오세요.일행분 있어도 베리 굿.
축하합니다. 아껴 가꾸신 건강 부럽네요.
참! 부끄럽슴다.
비파님의 체력은 어디까지인지 그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리고 축하 드립니다...
4월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언제나 비파님처럼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할 수 있을까요? 축하합니다.
늘 선두에 나서시는 분이... 4월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비파의 선율을 타고 날아가시는 비파님...부러워요 대단해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장군님까지..어지럽슴다.
두려움없이 어디든 디리 데시는군요 ㅎㅎ 시간으로 봐서 조금 더 준비하시면 20시간 안으로도 가능해 보이는데요.
전 대장님도 함 해보세요.코스가 무난합니다.오늘 우중에 낙동한바리하고 씻고서리, 바리 디리 데심더,카페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