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햇는데....
평론가 이동진 기자 평점 9점 이상인 영화 찾아서 보래여....
그래서 찾아봣습니다......멀봐야 합니까?
이동진인티머시(파트리스 셰로) : 몸의 고함과 마음의 비명 모두에 귀기울일 줄 안다 ★★★★☆ 9.0올드보이(박찬욱)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 9.0러브 액츄얼리(리처드 커티스) : 로맨틱코미디의 존재 이유 ★★★★☆ 9.0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피터 잭슨) :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 9.0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소피아 코폴라) : 시간의 그림자를 담아냈다 ★★★★☆ 9.0송환(김동원) : 난 이영화가 몹시 좋다. 그게 전부다 ★★★★☆ 9.0강령(구로사와 기요시) : <큐어>에 이은 구로사와 기요시의 또 다른 공포영화 수작 ★★★★☆ 9.0슈렉2(앤드류 아담슨) :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프로작(항우울제) ★★★★☆ 9.0토니 타키타니(이치가와 준) : 삶 전체의 빈자리를 단 한번 내뿜는 한숨에 담는다 ★★★★☆ 9.0시티 오브 갓(페르난도 메이렐레스) : 참혹한 현실에 눌리지도, 착취하지도 않으면서 대담하게 간다 ★★★★☆ 9.0킹콩(피터 잭슨) : 꿈꾸는 자는 힘이 세다 ★★★★☆ 9.0미션 임파서블3(J.J.에이브람스) : 완벽한 공산품 ★★★★☆ 9.0가족의 탄생(김태용) : 오래도록 기억되고 인용될 영화 ★★★★☆ 9.0괴물(봉준호)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 9.0달은 어디에 떠있는가(최양일) : 페이소스의 극점 ★★★★☆ 9.0뜨거운 녀석들(에드가 라이트) : 올해 본 가장 재미있는 오락영화 ★★★★☆ 9.0인 랜드 엠파이어(데이빗 린치) : 후덜덜덜 ★★★★☆ 9.0본 얼티메이텀(폴 그린그래스) : 007 시리즈가 꿈도 꾸지 못했던 경지 ★★★★☆ 9.0엠(이명세) : 이 황홀한 자각몽(自覺夢)! ★★★★☆ 9.0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코엔 형제) :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 9.0데어 윌 비 블러드(폴 토마스 엔더슨) : 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 9.0아임 낫 데어(토드 헤인즈) : 그리면서 지워나가는 신필! ★★★★☆ 9.0비몽(김기덕) : 나비의 날개와 고양이의 발을 가진 영화 ★★★★☆ 9.0미쓰 홍당무(이경미) :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 9.0렛 미 인(토마스 알프레드슨) : 피와 눈물의 연금술 ★★★★☆ 9.024시티(지아장커)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서늘하고 뭉클하다 ★★★★☆ 9.0다우트(존 패트릭 셰인리) : 호랑이와 사자가 맞붙는 듯 황홀한 연기 배틀 ★★★★☆ 9.0그랜 토리노(클린트 이스트우드) : 미리 써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유서를 보았다 ★★★★☆ 9.0악마의 너의 죽음을 알기전에(시드니 루멧) : 80대 중반에도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시드니 루멧의 괴력 ★★★★☆ 9.0마더(봉준호) : 어둠 속 눈부신 빛을 뿜는 봉준호 필모그래피의 두 번째 챕터 ★★★★☆ 9.0업(피트 닥터) : 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 9.0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쿠엔틴 타란티노) : (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 9.0500일의 썸머(마크 웹) : 몇년만에 찾아온 로맨틱 코미디 걸작. ★★★★☆ 9.0예언자(자크 오디아르) :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같은 순간. ★★★★☆ 9.0경계 도시2(홍형숙) : 뭘 찍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찍은 것이 뭔지에 대한 성찰 ★★★★☆ 9.0공기 인형(고레에다 히로카즈) :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숏마다 고스란히 아로새긴 그 리듬! ★★★★☆ 9.0시(이창동) : 흘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 9.0토이 스토리3(리 언크리치) : 이토록 뭉클한 라스트신이라니! ★★★★☆ 9.0엉클 분미(아핏차퐁 위라 세타쿤)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9.0소셜 네트워크(데이빗 핀처) : 쥐락펴락 신공 ★★★★☆ 9.0블랙 스완(대런 아로노프스키) :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 9.0세상의 모든 계절(마이크 리) : 연민은 쉽게 지친다 ★★★★☆ 9.0안티 크라이스트(라스 폰 트리에) : 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 9.0일루셔니스트(실뱅 쇼메) : 자크 타티도 박수 치면서 고개를 끄덕일 페이소스 ★★★★☆ 9.0그을린 사랑(드니 빌뇌브) : 플래시백의 편의적 사용을 제외한 모든 것이 훌륭하다 ★★★★☆ 9.0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루퍼트 와이어트) : 블록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 묘사가 가능하다 ★★★★☆ 9.0북촌방향(홍상수) : 데자뷰로서의 생(生), 우로보로스로서의 시간, 신비로서의 영화 ★★★★☆ 9.0머니볼(베넷 밀러) : 내가 본 최고의 야구(소재)영화 ★★★★☆ 9.0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고레에다 히로카즈)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 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 9.0자토이치(기타노 다케시) : 최고의 엔터테이너 기타노 다케시 ★★★★★ 10.0아들(다르덴 형제) : 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 같은 순간! ★★★★★ 10.0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 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 10.0해변의 여인(홍상수) : 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 10.0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기예르모 델 토로) : 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 10.0밀양(이창동)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 10.0스틸 라이프(지아장커) : 이 영화는 완전하다 ★★★★★ 10.0원스(존 카네이) :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 10.0다크나이트(크리스토퍼 놀란)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 10.0바시르와 왈츠를(아리 폴만) : 나직한 입. 정직한 발. 능란한 손. 기발한 뇌. 꿈꾸는 눈 ★★★★★ 10.0박쥐(박찬욱)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 10.0걸어도 걸어도(고레에다 히로카즈)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 10.0시리어스 맨(코엔 형제) : 독창적 유머와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 10.0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 살 떨리는 완벽주의 ★★★★★ 10.0옥희의 영화(홍상수) : 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 10.0아이 엠 러브(루카 구아다그니노) : 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 10.0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불꽃테란 변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