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주모임이
리어왕에서 있었습니다
다들 밝은모습으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만남이었습니다
참석못한 회원님들의
감기조심을 기원을 했고
신탄진 회장의 덕담한마디에 함께
건배를 했습니다
닉네임이 사금파리에서 동행으로 바꾸면서
모든일이 잘되는 동행님의 전과(?)로
화제는 성명과 작명으로 이어집니다
나그네는 빅토리
나그네2는 빅토리아가 어떠냐는
이혜옥님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랫동안 울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던
아산병원의 이혜옥님은 대전의 건양대에서
간호학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여건이 될때마다
충청모임에 참석한다 하니 충청모임은 활기를
더 할듯 싶습니다

참석한 모든님들중 러브송님과 나그네2님이
밝아보였고
신탄진회장, 그리고 사모님은 종일 일하고 왔다는데
한마디로 내조 외조 그리고 사업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몇가지 요리를 기다리며
치료했던 경험과 신변잡기 그리고 맛집토크
커피이야기 농사이야기등등 대화는 쉴틈없이 이어지네요


아가씨 맘에드나요?
며느리감으로 괜찮은가요?
휴대폰으로 전송된 그여자는 과연
그남자의 반쪽이 될까요?
이번중매가 성사가 되면
당사자 모두의 행운일듯싶고요
충청모임의 경사입니다
내용은 성사가 될때 공개할께요

코스요리가 아닌지라
먹는시간은 짧았지만 대화의 내용은
풀코스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11월5일 속리산 세조길
번개모임도 확정했고
문의마중한정식에서
11월 26일 정기모임도 결정했습니다
문의모임 번개모임 모두 점심을 함께하는 모임이 될것입니다
호주여행을 가는 카페샘님 무탈한여행바라고요
몸이 안좋아 참석하지 못한 뽀야님 바쁜 바윗돌님
이한근 한라산 그리고 여러회원님 다음모임에는 만나기 희망합니다
날씨가 달라졌습니다
산의 그림도 나무의 그림도 달라지네요
나무들은 바람결에 입었던 옷을 날립니다
사람들도 장농에서 봄날에 입었던 옷들을 만지작하거나
패션가를 검색합니다
우리옷도 하나 둘 달라지는 계절입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많으니
건강 잘 챙기고 간단운동도 잊지 말고
건강한얼굴로 다음 모임에서 만나기로 해요

이제 헤어질시간,
동서남북으로 우린 흩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