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꼬치(명사) 곶감을 꿰는 나무 꼬챙이.
감꼬치의 곶감 빼 먹듯(속담) 있는 재물을 (늘리기는 커녕) 하나씩 하나씩 축내며 살아가는 모양을 이르는 말.
감나무(명사) 감나뭇과의 낙엽 교목. 과실 나무의 한 가지로 높이는 10m 가량. 5~6월에 황백색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음. 단감과 떫은 감의 구별이 있으며, 홍시가 되기 전에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함. 재목은 조각, 가구재로 쓰임.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속담) 아무리 좋은 기회라 하더라도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감내기(명사) 밭일을 할 때 부르는, 황해도 지방의 민요.
감노랗다[-라타](형용사) 감은빛을 약간 띠면서 노랗다.
감노르다(형용사) 감은빛을 약간 띠면서 노르다.
감다1[-따](타동사) 아래위의 눈시울을 한데 붙이다.
감다2[-따](타동사)
1)실, 끈 따위를 무엇에 두르다.
2)서리서리 사리다.
3)씨름 따위에서, 다리를 상대편 다리에 감다.
4)옷을 입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감다3[-따](타동사) 머리나 몸을 물에 담그고 씻다.
감다4[-따](타동사) 빛깔이 새뜻하고 짙게 검다.
감돌[-똘](타동사) 유용 광물을 일정한 정도 이상 지닌 광석.
감돌다(자/타동사)
1)떠나지 않고 머무르다.
2)감듯이 빙빙돌다.
감돌아들다(자동사) 감돌아 들어 오다.
감돌이(명사) 사소한 이끗을 탐내어 덤벼드는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말.
감동젓[-젇](명사) 푹 삭힌 곤쟁이젓. 甘冬해(감동해).
감디감다[-띠-따](형용사)(빛깔이) 몹시 감다.
감때사납다(형용사) 몹시 감사납다.
감떡(명사) 찹쌀가루와 잘게 썬 곶감을 섞어 찐 다음, 잣과 호두를 으깨어 넣고 경단처럼 만들어서 꿀을 바른 떡.
감또개(명사)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똑(명사) 감또개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