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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는 다른 시기 그림에 비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카라바조의 초장기 작품이다.실제로 일부 비평가들은 이 그름이 정말 카라바조의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 그림에는 카라바조의 특징이 분명하게 보인다. 카라바조는 초창기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배우처럼, 어두운 배경속에 강하게 및을 받고 있는 거대한 인물을 위치시키는 극적인 방식을 선호 했다.그러고 관능적인 젊은 남자를 모델로 세우는 경향이 있었다. 좀더 중요한 사실은 그림의 구성은 단순하지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나르시스와 물에 비친 그의 모습은 고리 모양을 형성하며, 조명을 받은 소년의 무릎 주위를 돌고 있다. 이와 유사한 효과가 말발굽에 초점을 맞춘<다마섹 도상의 개종>에서도 발견된다.
이주제는 "오비디우스"에서 차용한 것이다. 잘생긴 나르시스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었고,사랑의 열병을 앓다가 결국 죽게된다. 죽은 나르시스는 꽃이 되었는데, 이 꽃의 이름도 나르시스다. 이그림에서 호수에 비친 수심에 잠긴 그의표정이 이와 같은 운명을 예견하고 있다. 카라바조의 작품 중에서 신화를 주제로 한 것은 상당히 드물며,이 그림이 어떻게 주문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원본 입니다.
따라잡기 한것입니다.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포토샵이 너무 드러나지만 잘했네!!! 분위기 잘 살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