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해선상낚시 다녀왔습니다.
올해 들어 두번재 남해선상낚시
처음에는 한 마리도 못잡고 공치고 왔는데
이번에는 광어 2마리 우럭1마리 했네요
이제 배낚시도 끝나간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채비해서 충청도로 진출해 볼까 합니다.
장가를 인천으로 와서 어찌하다 인천 서창사람이 된지 1년 되었네요ㅋㅋ 살수록 매력있고 너무 좋습니다..무엇보다 동네 분들도 좋은분들 많고...
앞으로 더더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가시죠!
어제 동네 형님들과 남해선상낚시 다녀왔어요!
원래 주꾸미 낚시가 주 목적인데..광어 7마리, 우럭, 놀래미 등등 완전 대박ㅎㅎㅎ
인천으로 터를 잡으니 바다도 가깝고 너무 좋습니다!
연휴때 물때 잘 맞춰서 체험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배삯이 매우 비싸니 잘 알아보시고, 10분 이상 인원 맞춰서 인당 비용 줄이는게 좋을것같아요. 저희는 큰형님이 부담을...ㅋㅋㅋ
새벽 길을 달려 남해선상낚시 선착장에 도착해서 들뜬 마음으로 배에 승선하였네요^^
하지만 ㅠㅠ 옆에 팀들은 광어에 우럭에 다들 신나게 낚시에 성공하는데
저희는 정말이지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근처 식당에서 우럭탕 먹는 것으로 위안을 ㅎㅎ
바다만 많이 보고 왔어요 ㅎㅎ
부푼꿈을 안고 새벽5시에 집을나서 영흥도 배낚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배가 풀등에 얹혀서 해양경찰 구조받고 되돌아왔네요
아쉬운 마음에 시방에서 잠깐 던져봤는데
낮에는 입질이 없는거 같아요
지금 현재 대부도 가는길은 주차장입니다
참고하세요
영흥도에서 출발하는
남해선상낚시
11물~으~~
선비-인당7만원
시간-07~16시까지
입항시간때문에 2시반에 낚시접더라구요
16시 까지가아니고
16시 항구도착이라고 하셔야 맞을듯합니다^^
채비는 다 주는줄알았는데
미꾸라지만주고
바늘 추는 구매하는거드라구요
6명기준 12만원이나 지출 ㅋㅋ
낚시배 소개는 해드렸구요~
조행기 들어갑니다~
새벽 4시 의정부 집결 하기로했지만
잠못이루는
저, 현석, 현길, 동민은
2시 노래방이나 가자고
노래방으로 집결합니다 ㅎㅎ
즐겁게 노래부르고~
신나게놀고
동민이와 현길이 무지하게 친해보입니다~ ㅎㅎ
정말친한사이일까요?? ㅋ
영흥도 출발
6시쯤 도착해서
앞자리를 맡아서 낚시준비를합니다~
배가 움직이는데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
그~ 기대감~~
배에서 사발면은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슈퍼마리오 ㅋㅋ
장동건 뺨칠 기현형님~~!!
이래저래 사진찍고
수다떨고 지처서 고개를
푹~~숙이고 있을때쯤
낚시신호가울립니다~
뿌~~
첫포인트는 금방 버리고
20분을 더 나가시더라구요
다음 포인트 도착!!
ㅎㅎ 제가
배에서 첫 광어를 떡 잡아올립니다~~
크아~~ 드뎌 횟감을 건지는구나~~
ㅎㅎㅎ
한마리 크게 한건하니
다들 손이 바빠지고
뭐에나왔냐 뭘 물었냐 물어봅니다~
미꾸라지~~^^
그다음 우럭대꾸리도 하나건저주시는
물선사 리더~~바로 나~~!!^^
기분 정말 좋더군요^^
남해선상낚시를하다보면 장갑이
생미끼 ~ 고기~ 바다물
푹젖어버리니 각자 잡으신 고기를 많이 찍지 못했어요~
동민이가 놀래미~
어떤포인트는
세명이서 동시 우럭 잡고~ㅎㅎ
다들 손맛은 보셨지만
당연 싸이즈는 제가 다 잡았습니다~~
현욱아 그러다 손가락 짤린다 ㅋㅋ
셀카의 달인~~ ㅋㅋ
배경좋고
모델 구리고 ㅋㅋ
배에서주는 점심은
매운탕에 밥을 주더라고요~
낚시 욕심에 맛있는지도모르고
그냥 삼키듯 먹어버리고
오후낚시시작
모두가 지처갈때쯤
제가 또 광어한마리를 잡아올립니다~
ㅎㅎㅎ
하루종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배를 예약하고 아침 일찍 잠도 못자고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몇명이서 낚시배는 첨 타는지라
걱정 많이 했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꽤 많더라구요
다들 개인 구명조끼가 있는데 저는 없어서 배에 있는거 입었는데 나름대로 입을만 하더군요ㅋㅋ
남해선상낚시라는 배를 예약하고 5시에 출항한다고 하여 4시반까지 갔었죠
사람들 겁나 일찍 오더라구요 ㅎㅎ
옆에 사람들이 초짜 치고는 좀 잡은 거라고 하는데 잘잡았나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전동릴도 하나 장만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초보라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지난주말 복잡한 머리를 식힐 겸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영흥도낚시 하러~~
강태공이 그런 심정이었을까요..?ㅋㅋ
복잡한 머리를 식히는데는 낚시만한 것이 없더군요..
이번 남해선상낚시 여행은 고맙게도 제 애인님이 동행해주셨습니다^^
처음같이 가는 여행이 영흥도배낚시가 되었군요ㅋㅋ
흔쾌히 같이 동행해준 애인님이 고마울뿐...ㅎ
출발전 가볍게 고기로 배를 채워주고...
술은 제가 아닌 그녀 몫....
전 운전을 해야하기에 마시진 못했습니다ㅋㅋ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남해선상낚시 출바알~
도착해서 짐풀고 다음날 일찍 배를 타러 나왔습니다
영흥도낚시 이 곳은 또 조황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날씨 보니 왠지 잘풀릴거 같은 그런 느낌적 느낌~~
역시 그녀가 행운의 여신인걸까요^^;
초반엔 고전을 좀 했습니다
물 때가 안맞았던 건지...
한두시간 이후부터 한 두마리씩 올라오더군요ㅋㅋㅋ
애인님은 못잡아서 뾰루퉁해져 있는 사이
제가 다 낚았습니다.ㅋㅋㅋㅋ
드디어 낚은 뒤 얼마나 기뻐하던지..ㅋㅋㅋ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배낚시입니다.
차분하게 낚아올리다보니 머릿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남해선상낚시 선장님께서 포인트를 계속 이동해주시더군요
물살이 약한 곳을 찾느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ㅋㅋ
한마리 한마리 낚아올릴 때마다 꽤 쾌감이 있는 것이
이 영흥도낚시의 매력이 아니었던가 싶군요.ㅋ
낚시여행 아저씨 같다며 투덜거리던 제 애인님도 어느새
빠져들어서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낚은 고기를 나눠먹으며 정감있는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배낚시 생각보다 커플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낚시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드네요..^^
남해선상낚시... 애인님과 온 여행이라
더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사랑하는 블로거 박승유였습니다.
영흥도낚시 체험글 모바일 상단 노출이 필요하신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