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nre 장르
Genre란 우리말로도 ‘장르’라고 발음하는 용어이죠? 장르란 예술 작품의 ‘형식, 유형’등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물론 미술에서 Genre라고 하면 유형이라는 뜻 이외에도 ‘풍속화’라는 뜻을 가지기도 하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예술 작품을 통 털어 그 양식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말할 때 두루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Literature 문학에도 여러 장르가 있죠. 대표적으로 novel 소설, short story 단편 소설, epic poem 서사시, lyric 서정시, essay 수필, sonnet 소네트, tragedy 비극 등이 있습니다. novel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장편 소설을 뜻하죠, 이에 반해 단편 소설은 short story라고 합니다. 분량상의 차이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단편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장 정도의 분량을 뜻하고 그를 넘어가면 보통 장편 소설이라 일컫죠.
epic poem은 서사시를 뜻하는 데요, 영웅의 일대기나 업적을 노래한 시를 주로 말합니다. 장대한 스케일과 믿기 어려운 엄청난 사건, 이를 극복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이죠, 이에 반해 시인의 자신의 소소한 감정을 노래한 시는 lyric 서정시라고 합니다. essay는 자신의 스타일을 살려 주제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는 글로 수필이라 번역되죠. 또한 sonnet는 정형시 중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으로 14행시의 소곡을 뜻합니다. 내용은 대부분이 연애시로 수십 편이 연작으로 지어진 것이 많지요.
tragedy는 비극을 뜻하는데요, 문학에서의 비극이란 그리스 시대부터 있었던 연극의 형식 중 하나로 운명에 의해 지배당하는 비극적인 인간의 말로를 그린 작품들이 많지요. 이를 통해 페이소스를 주는 것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tragedy에 반대 개념으로 comedy 희극도 있지요.
코메디란 웃음을 유발하는 모든 연극을 뜻하는 것이 맞기도 하지만 문학작품에서의 코메디로 분류될 때는 그저 웃기기 위해 만들어진 소극 보다는 수준 높은 해학극을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SSA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