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 = 속이깊다
이중적인 사람을 몹시 싫어하고 거부하는 내 안에
이중적인 모습이 갊아져 있음을 안다.
내 모습의 투사작용으로만 여기고
"이중적"이란 분별과 화해하기를 바라던 중,
내가 평소에 이중적이라고 질책하며 못마땅해하던 이를 두고
어떤이가 말한다.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순간,
정신이 번쩍!!!
아! 그렇게도 볼수 있는 거로구나
속이 깊어서 경계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되어지는 것이고
이중적임이 결코 나쁜의미만은 아니로구나!
"속이 깊어서"라는 표현엔 긍적적으로 대응하는 나,
"이중적"인 것에는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나,
그 두 "나"가 악수하고 화해한다.
"속이 깊어서"와 "이중적임"이 한뜻임을 아는 "나"가
씩~ 웃는다.
Sallim
와!~~ 진달래님의 칭찬에 가슴뭉클거리는 순간....열심히 진달래 향기를 맡은 덕이옵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게임의 일기 3
이중적 = 속이 깊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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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04.04.01 19: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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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대단한 공부네! 정말 여기서 한탄강 레프팅에서 느낀 절경의 탄성을! 즉 이중적과 속이 깊어서와 하해하는 절경의 탄성을 질러본다! 그러나 화해하는 그 속에서는 분명 햇갈리는 아픔도 있었겠지! 아픈만큼 성숙하는 너의 모습!! 너무도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