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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막사(황사를 막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NGO 황막사
NON 경제학으로 풀어보는
준 스테그플레이션과 부동산시장 전망
최근 언론에 비춰진 스테그플레이션시대 부동산시장분석 제목.
-- 차라리 현금이 낫다
-- 이제는 팔아야할 때
-- 내년 상반기가 바닥
-- 집값 '거품' 꺼진다
-- 집값하락 요인 너무 많다
-- 고액 자산가들 "부동산 투자, 지금은 쉬어갈 때
-- 수급대란 온다.
-- 세계 주요도시 부동산값 대폭락 할 것
그 와중에서도----
미분양에도 뛰는 분양가..부동산시장 ‘미스터리’
스테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우선 스테그플레이션이란 무엇인가
경기침체 중에서도 물가가 오르는 상황을 말하는데 인플레이션은 경기활황기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이고 디플레이션은 경기침체기에 물가가 떨어지는 것인데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단점이 있지만 경기호황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디플레이션은 경기침체라는 단점이 있는 대신 물가가 하락한다는 장점이 있다.
즉, 경제성장이 일어나면 고용이 증대되고 고용증가는 시중자금이 풍부해지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소비증가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곧바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이때 사용하는 경제정책으로는 금리를 올리는데 금리인상은 시중자금이 금융기관으로 몰리게 되어 경기는 진정되지만 경기위축으로 이어져 고용감소로 나타난다.
그러나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도 침체인데 물가도 오르는 그야말로 아주 안좋은 경제상황으로 스테그플레이션이란 경기가 나빠지면 소비가 줄어들어 물가는 내려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경기가 나쁨에도 물가는 오르고 고용은 위축되며 물가상승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즉, 물가가 오르기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데 결국 인플레이션의 주범인 고물가를 잡기위해서는 소비위축을 감소하더라도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수포, 즉 물거품을 말한다.
당연히 소비위축과 경기감퇴, 고용감소로 이어지는 스테그플레이이란은 가장 무서운(?) 경제현상으로 치유방법 또한 쉽질 아니하다.
이 매서운 스테그플레이션이 처음으로 인류에게 모습을 보인 것은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이때 전 세계경제를 유린했던 적이 있었다.
오일쇼크와 스테그플레이션 발생인자(因子)
현재 우리나라의 부동산전문가들이 대부분 90년대 말의 외환위기 때와 비교하여 부동산현상을 학습효과로 분석하곤 하지만 90년대의 외환위기와 70년대의 스테그플레이션은 분명히 다르다 볼 수 있다.
이번 준(예비적) 스테그플레이션 시대의 특징도 내부환경보다는 외부환경문제인 고유가, 원자재가격상승 등으로 뾰족한 해결수단 없이 그냥 맞이해야 한다는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즉, 정부는 고용확대와 물가안정이란 반대로 뛰는 두 마리 토끼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하며 당연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그러하듯 물가안정이란 정책을 받아들여 고금리라는 수단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70년대 오일쇼크로 경기가 위축되자 유동성을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켜 경제파탄으로 몰고 간 경험이 있는데 멕시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이였다.
오일쇼크(석유파동)란 무엇이며 왜 이런 경제상황이 발생했는가?
1973년 석유파동이 일어나면서 생산비가 급등하자, 불황임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파괴하는 것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감마저 떨어뜨리게 되었다.
1973년 10월 6일부터 시작된 중동전쟁이 10월 17일부터 석유전쟁으로 비화하여 세계경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1차 오일쇼크(석유파동)인 것이다.
제l차 석유파동의 결과 OPEC는 '석유메이저'가 독점하고 있던 원유가격의 결정권을 장악하였으나, 인플레이션과 달러 가치의 하락을 고려한 실질 원유가격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하였다.
제2차 오일쇼크는 1978년 12월 OPEC 회의는 1976년 배럴당 12.70달러에서 단계적으로 14.5%의 인상을 결정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12월 말 이란은 국내의 정치 및 경제적인 혼란을 이유로 석유생산을 대폭 감축시키고 수출을 중단하였다.
이 결과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이후 배럴당 10달러 선을 조금 넘어섰던 원유가격은 불과 6년 사이 20달러 선을 돌파하였고, 현물시장에서는 배럴당 40달러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2차 석유파동이다.
그러면서도 이번의 제3차 오일쇼크는 과거와는 양상이 다르게 수요와 공급문제에서 발생하였는데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 나라들의 경제성장을 위한 원유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국제투기자본의 개입, 달러화약세 등 주로 경제 환경변화에 따른 폭발적 수요증가와 국제적 투기자금(헤지펀드)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스테그플레이션 시대에는 어떠한 경제정책이
따라서 현재의 준(예비적) 스테그플레이션 아래 고금리정책은 대세이며 이는 당연히 부동산시장에 치명타를 가져 올 것이고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인데 70년대를 볼 것 같으면 스테그플레이션에 치명타를 입은 것은 토지보다는 오히려 주택시장이었다.
지난 7월초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5월 광의통화(M2)는 1356조 6천억원으로 4월보다 17조가 늘어났다고 한다.
즉, 경기침체임에도 유동성은 증가한다고 보기에 경제정책기관에서는 유동성증가를 잡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경기진작 정책을 쓰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 딜레마로서 자칫 경기 진작책을 함부로 썼다가 가뜩이나 불안한 물가를 더욱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상의 대안은 돈을 안 쓰는 긴축정책이지만 이는 자칫 잘못하면 경제회생 시기를 놓쳐 장기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그래서 장기 긴축정책은 자제하며 서민 민생경제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서민경제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에 주로 정책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번 이명박 정부의 행정도시, 혁신도시와 새만금개발 등 주로 부동산 투기와는 거리를 두려는 비수도권개발정책이 매우 좋은 비교대안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고금리, 경기악화, 구매력감소, 투자심리위축 등으로 금융부조(레버리지)를 받는 부동산산업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시장은 일반경기에 후행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동산 그 자체가 인플레 방어(inflation hedge)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불요불급제(不要不急財=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고 급하면서도 급하지 아니한 재화)라는 부동산특성상 경기 외적 타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논리로 보자면 당연히 일반경기 주기가 저점시장을 지나서 부동산시장의 회복시장이 오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다.
그러면 과연 그 논리가 맞으며 시장은 그대로 움직여 왔는가.
대부분 시장반응은 오히려 반대로 움직여 왔고 여기에 대부분의 부동산전문가 분들의 예상을 크게 빗나가는 경우가 너무나 흔하다.
주로 대형사건이나 커다란 변수에 의해 착시되는 사례를 찾아보자.
부동산의 속성, 큰 변수에는 오히려 역행한다.
우리나라 부동산전문가들의 3일 천하를 살펴보자
몇 년 전에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때 주식의 폭락과 함께 상당기간 불요불급재인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휴전선 연접지역 부동산시장의 투매를 이구동성으로 예견했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은 이를 비웃듯 핵실험 3일 만에 오히려 강세로 돌아서는 등 3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는 3개월 천하를 살펴보자.
작년 9월 상한제적용에 따른 시장예측에서 또한 대부분의 국내 전문가들은 작년인 2007년 하반기를 저점시장으로 3개월 이후 반등을 예견했는데 참여정부의 시장안정화 정책은 3~6개월 정도의 약발과 대선이란 변수를 너무 크게 봤었고 한술 더 떠서 일부 전문가들은 2008년 시장의 투자이슈로 대형주택이 시장을 주도한다고 까지 내다 봤다.
그러나 현실시장은 냉정하여 대선이슈와 부동산불패신화를 비웃으며 1년을 넘게 약세시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물론 필자가 작년 여름부터 현 부동산시장예측을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고 내 세우려함은 결코 아니며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종합응용과학이란 깊은 속내를 너무 간과 한 것이 아니었는지를 생각해 보라는 의도이다.
부동산의 속성은 적은 변수보다는 오히려 큰 변수에 감응도가 역으로 반응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부동산전문가들의 견해는 판에 박힌 듯 똑같이 베껴 쓰고 있는 실정으로 소형으로 가라, 케피탈 게인(capital gain)보다는 인컴 게인(income gain)에 치중하라, 역세권 소형임대매물로 가라, 현금을 확보하라고 한다.
그러나 부동산이 주식이나 현금처럼 유동성이 있는 것도 아니며 집 한 채 달랑 갖고 있는 서민들에게 도대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은 대부분이 예측하듯 시장상황이 좋은 것은 분명 아니지만 과연 언제쯤이 바닥이며 매수시점은 전인가 후인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지만 과거 학습효과를 제대로 파악한 자료도 없이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으로 결국 서민들은 동시 다발로 일관(?)되게 나오는 부동산전문가들의 분석만 믿고 섣불리 판단하여 단 하나의 재산마저도 착오를 벌일까 염려스러워 개인 의견을 제시해 본다.
70년대 스테그플레이션 시대 부동산시장 분석
1.2차 석유파동과 년도 별 지가, GNP 및 물가상승률
▸제1차 석유파동(1973년 10월6일 중동전쟁 발발)
▸월남전 종전(1975년)/북한 적화통일 발표로 사회혼란
▸제2차 석유파동(1978년 12월 OPEC 석유가 인상)
▸박정희 대통령 서거(1979년) ▸광주사태(민주화 운동)(1980년)
년도 도시지가상승률(%) GNP(%) 물가상승률(%)
1964 50.0 1 0.0 35.0
: : : :
: : : :
1969 80.7 13.5 6.5
1970 29.7 8.0 9.1
1971 33.4 9.5 10.6
1972 7.5 5.8 12.1
▸1973 5.8 15.0 6.7
1974 18.7 7.9 42.3
▸1975 25.5 7.0 26.5
1976 24.9 15.4 12.2
1977 50.5 10.1 9.0
▸1978 79.1 11.6 11.4
▸1979 22.0 6.3 18.8
▸1980 17.0 ▾6.1 38.9
1981 7.1 0.3 18.1
1982 5.6 5.5 4.4
1983 31.7 9.5 0.2
참고; 원유가격;60년대;2~3달러/배럴
;1973년;10달러/배럴 ⟶ 1978년;40달러/배럴
부동산통계는 도시지가 상승률만 계산(당시통계자료 없음)
도표에서 살펴보듯 70년대 우리나라는 오일쇼크와 국내외 정치, 경제상황이 매우 혼란한 격변의 시대였다.
당시 20%대의 경이적 경제성장으로 인플레이션에 의한 부동산가격상승요인이 내재된 것이 사실이기도 하나 극심한 사회혼란, 경제의 격랑기(zero-sum society)에서 73년도와 79년도의 도시지가상승률을 유심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정상 전문가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보통 일반물가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가격 상승은 바로 경제회복기에 더 큰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발전이란 경제성장은 필히 자본재화의 당연한 상승으로 이어져 왔으며 부동산이란 어짜피 자본이득(capital gain)이란 놈을 먹고사는 근성이 있는 것이다.
만약 현재의 이명박 정부가 소고기문제와 국내정치안정화를 전제하고 원유가격이 100달러 내외로 고착화되면서 미국의 서브프라임과 약한 달러시대를 정리하게 된다면 고유가에 따른 물가폭등 하나만 내다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며 경기회복정책과 기대심리까지를 장기배려한 우리나라 부동산전문가라 자칭하는 분들의 분석은 맞는 것일까.
이론적 논거로 보자면 전문가들의 얘기가 맞을 수 있다.
금년 가을 주택시장은 여지까지의 그 어느 해보다 더 길고 깊숙한 혼돈의 늪으로 갈 공산이 크다.
우선 이들의 주장을 보자면 일반경기침체의 저점을 내년 상반기로 보며 따라서 내년하반기를 부동산매수시점이라 진단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보면 맞는 얘기로 서민경제안정화정책에 주안을 두더라도 물가안정에 치중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분석해 보자면 결국 내년하반기에야 시장 감응도가 나올 것이라는 견해다.
다만 이들 견해에서 착시는 일반 금융시장은 시중경기에 그 민감도가 빠르게 반응하지만 제도권 금융은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며 반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998년 외환위기를 학습효과로 인용하며 분석하고 있으나 스테그플레이션하에서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경험이 일천하거나 논리적면에서도 시중경제동향이나 최근 외국부동산시장의 움직임만을 커플링 할 것이라 보는 실정이다.
우선 이론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내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경기저점이 될 공산이 크며 따라서 부동산시장의 저점은 1년 정도 후행하는 습성으로 내후년도인 2010년을 저점으로 봐야 할 것이다.
최근 CD금리가 폭등하면서 대출금리가 9.1%를 넘어서고 서민들의 고금리에 대한 주택부담비용도 이제 피크로 치닫고 있다.
당연히 주택담보 비율을 낮춰야 한다.
매매도 없는 실정인데 현금으로 확보하라고 하면 인플레이션 헤지(headge)는 어찌하란 말인가.
임대수익 등 이자소득(income gain)만을 강조하면서 오피스텔 상품등을 권유하는데 과연 정상시장(capital gain)으로 돌아오면 오피스텔의 수익성만으로 부동산투자 만족을 이뤄 낼까.
왜 토지시장은 과감히 찍어서 말을 못할까.
소위 안정시장(safety market) 상품이라 하는 역세권 소형주택에서 수익성 잣대로 판단한 가격대의 매물은 있는 것인가.
어떻게 전개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강남의 재건축, 강북의 재개발, 수도권의 신도시사업과 택지개발, 비수도권의 균형개발전략이란 전제를 두고 광의로 분석해 보자.
강남의 대명사 재건축은 가락시영 아파트의 관리처분내용에 따라 금년 3/4분기까지 낙차 큰 조정국면으로 나오고 이후는 가격 하락세가 점차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LTV나 DTI 등 금융규제완화와 용적률과 양도세, 종부세 과표 인상은 하락장세의 멈춤은 물론 반등요소를 제공 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현재 강남의 물량약세는 주로 다주택자이거나 중형주택의 물량이지 소형이나 대형은 자그마한 미동만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강남주택시장 하락장세가 멈추는 시점이 우리나라 전체 주택시장의 저점이라 강조하곤 했다.
그러나 강북시장의 상황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최근 아현, 답십리, 가좌, 약수, 금호지구의 재개발 관리처분은 이제 막 시작되는 가격조정국면의 초기국면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강남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더라도 강북의 재개발(뉴타운) 시장의 조정국면은 좀 더 시간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 자체의 부재라는 극심한 늪 속의 수도권지역 신도시는 도시개발사업의 축소와 분양가상한제의 족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따라서 정부정책 중 시장안정화대책에 가장 민감한 반응이 나올 지역을 본인은 수도권 신도시라 감히 말하고 싶다.
비수도권 부동산시장은 주로 토지시장으로 대명되는데 지방부동산은 주로 부동산개발정책에 좌우 된다고 대전제를 세우고 봐야 할 것으로 그래서 지방부동산은 정책보다는 개발이슈에 의해 강한 반응이 오므로 균형발전전략과 개발전략으로 명암이 엇갈린다.
최근 국토부 도태호 정책관의 발언처럼 정부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조정시장을 놔둘 것으로 보여 지기는 힘들 것인데 이는 하루에 1개꼴의 건설사 부도와 담보가치하락으로 제2 금융권의 부실을 그대로 방기하기는 너무 큰 국가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30만호를 공급해야 되는 수도권 주택공급의 차질은 2-3년 후 수도권 주택공급시장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방법이든 정부는 금년 내에 주택가격하락을 멈추고 투기와 주택가격폭등이 발생하지 아니하는 범주 내에서 시장안정화 정책을 고심을 하고 있는 듯하다.
결론적으로 강남 재건축시장의 안정화는 수도권신도시의 가격속락을 멈추는 바로메타이며 당연히 이는 금년 하반기에 나타날 현상으로 예측된다.
그러면, 어쩌란 말이냐
부동산시장 예측도 매우 힘든 과정이며 조심스럽다.
다만 이제 혼돈의 시장이 지나고 나면 그 이후가 문제로 부각될 것에 투자자는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
다만 바닥시점이란 문제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분석인데--
감히 필자는 금년하반기나 내년상반기를 매수타이밍이라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 놓고 싶다.
다만 금년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부터 부동산시장이 상승국면이라는 점보다는 저점의 바닥이 보인다 라는 점이다.
그 이유는 현재 정부여당 및 야권에서도 세재완화나 세제완화, 금융정책 등 최소한 유통 관련한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언론을 통한 여론수렴과정임을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의 시장분석으로 볼 때 전문가들의 말을 쫒아 본격적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매수타이밍을 잡으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
부동산은 절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이 유동성(liquidity)을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굼벵이보다 더 느린 것이 부동산의 일상이기에 쉽게 잡거나 언제나 잡을 수 있다는 환상은 금물이다.
사계절상품은 도시부동산이며 그 중에서도 자본이득과 이자소득의 양수겹장은 상가이며 단수는 주택인데 부동산 불황기마다 나오는 오피스텔은 계절적 상품으로 봐야하는데도 사계절 상품인양 말하고 있다.
9월부터 택지비의 감정가가 아닌 매수가격 인정과 단품 스라이딩제로 가면 시장에서 구매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기 전에 주택가격 인상요소는 내재되어 있다.
그래서,
첫째, 수평이동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현재 미분양주택에서 지역이동 과 면적이동을 적극적으로 검토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강남과 버블 7지역 등으로 이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도 년말과 년초의 시장동향을 분석하여 재빠른 움직임을 권하고 싶다.
셋째, 당분간 강북지역이나 수도권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의 뉴타운 관련한 투자는 관리처분 내용이 가시적으로 나오기 전의 투 자는 신중을 기하자.
넷째, 수도권 토지투자에서는 남쪽의 평택, 안성과 서북쪽의 청라주 변, 그리고 북쪽의 파주와 양주, 동두천, 연천에서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 I.C 인근에 관심을 가져보자.
다섯째, 새만금 관련해서는 군산보다는 오히려 김제와 부안에서 서 해안 고속도로 서쪽, 그리고 인접지역의 저평가 토지를 장 기적 배려로 염두해 보자.
여섯째, 동.서.남해안 연안권의 개발전략(선-벨트)을 분석해 보시 되 남해 중앙부와 동해의 포항, 영덕, 울진 연안권의 저평가 토지를 세밀히 분석해보자.
부동산은 결코 운이 아니다.
공부처럼 복습보다는 예습이 더 필요하며 좀더 적극적이고 긍정적
생각을 갖고 계신 분에게 행운은 찾아오는 법이다.
본 내용은 하우징 헤럴드에 기고하기 위한 원고이며--
이미, 금년 초부터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원고를 첨부파일로 올려 놓습니다
얼마든지 퍼 가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출처를 명기 부탁합니다.
P/S------------------------------추가 부언 해 볼까요...(30일 새벽에)
최근의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연관관계에서 그리도 부동산을 투기로 몰아부쳤지요.
부동산시장의 침체는 주식시장의 침체입니다.
건전한 부동산가격의 상승은 경제성장에 일조를 한다는 것을 알고나 계신지요..
최근의 오일쇼크는 결국 국제적 투기자금(헷지펀드)과 수요와 공급(3차 오일쇼크는 수급문제라 했지요)문제라했는데 최근의 "주춤"은 결국 판세의 교란이라 보고 있습니다.
즉, 서브프라임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금융관련주식을 팔고 수요가 급증하는 석유를 선매했던 것이죠...
그런데 최근 미국 정부에서 대형모기지회사에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나서자 헷지펀드들이 재빨리 석유선매물건을 팔고 금융주를 사들이면서 최근의 고유가가 한풀 꺽였죠...
문제는 이것이 오래갈것이냐인데--최근의 고유가로인한 스테그플레이션 아래에서는 "고금리"가 대세이므로 경기는 안좋을 것이고 미국의 금융위기는 아직 안 끝났고---
고유가는 인플레이션을 몰고오기에 결국 금리를 올리려하겠죠...그러면 경기는 더 안좋을 것이구요...당분간은 분명 경기는 안 좋을 겁니다...그러면 점차 금리를 더 올릴것인가가 문제인데--
저는 이 부분에서는 강한 부정입니다---완전히 경기를 마비,기절시켜버릴수 있으며 이때는 경기 자체를 회생불능에 빠져 버릴수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정 기미만 보이면 경기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바로 진정기미가 언제냐가 문제이죠---
주식시장을 잘 보셔야 합니다--
적어도 2-3개월전에 반응도가 올겁니다.
주가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면 금리를 인하가 나올 겁니다.--
바로 언제냐 이죠-------
저는 이를 염두하여 과거의 사례를 검토하여 분석 한것입니다...
국제적으로 어느 나라든 금년 하반기는 최고의 화재거리가 "스테그플레이션"입니다..
우리나라 부동산가격이 재차 하락하고있는 것도 현 시장에서 기대해볼 최상의 선물은 한국은행에서 돈줄 조이기를 풀고, 슬슬 돈을 푸는 시점이 언제냐인데 물가가 진정되려는 기미가 보이면 경기를 기절시키려하기 직전에 눈치보면 야금야금 완화 할 것이고 이를 저는 3/4분기 정도를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이 진단을 하게 된 것이죠--
그냥 부동산전문가분들처럼 부동산학 원론에 나와있는 경기싸이클이나 남이 얘기하니까 동조하고 공감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 올시다.
나의 개인 사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