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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유지하는 법
(How to Keep Your Healing)
케네스 해긴 지음 / 김진호 옮김
목차
1. 치유를 받는 법
2. 증상이 되돌아 올때 해야 할 일
3. 왜 믿음이 중요한가
4.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
제 1장
치유를 받는 법
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infirmities)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sickness)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히브리 원어로 질병)를 지고 우리의 슬픔(히브리 원어로 고통)을 당하였거늘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나는 다음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썼습니다.
(1) 육체적인 몸이 신유(Divine Healing)를 받는 것은 우리에게 속한 일이라는 성경적 사실을 확증하고, 치유가 필요한 사람이 낫도록 돕기 위해서
(2) 하나님께로부터 어떤 것을 받는 것과 받은 것을 유지하는 것은 다르므로, 이미 치유 받은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
위의 첫 번째 성경 구절에서 마태는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성경 구절은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griefs)를 지고 우리의 슬픔(sorrows)을 당하였거늘”이라고 합니다. 이들 성경 구절은 킹 제임스 번역에서 온 것입니다. 많은 성경 연구에 있는 난외 주석에서 지적하는 대로 더 정확한 히브리 원어의 번역은 ‘질병(diseases)’과 ‘고통(pains)’입니다.
성경에서 그 분이 나의 연약한 것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는 것을 읽고 나서, 나는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그것들을 짊어질 필요가 없음을 결단했고 그 이후로 자유해졌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과 병을 짊어지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두 이루셨지만, 지금 이 땅에서는 우리에게 치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천년왕국에서 그런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오! 이런 그가 틀렸든지 하나님이 틀렸든지 아니면 예수님이 틀린 거야.’
왜 그렇습니까? 천년왕국 동안에는 치유가 필요치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 육체를 가지게 될 것이므로 병들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치유가 필요하고,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치유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질병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생에서 우리를 위한 치유가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위의 세 번째 성경 구절에서 베드로는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나니(과거 시제)”라고 말하며 그리스도의 희생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나는 탁월한 성경학자라는 어떤 사람이 “베드로전서 2장24절은 육신의 치유를 의미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적 치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영적으로 나음을 얻었다’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내가 읽는 성경과 같은 성경을 읽지 않았음에 틀림없습니다.)
만약 그가 성경을 읽었다면, 그는 죄인은 영적으로 치유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잃어버린 인간의 영혼은 치유 받지 않고, 거듭납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2장 24절은 영적 치유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여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성경에는 영적 치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영적 치유란 개념은 구원받고 성령으로 충만해진 몇몇 심리학자들이 심리학을 말씀에 혼합시키려고 시도하면서 들어온 것입니다. 이들은 완전히 거듭났고 실제로 성령충만을 받았지만,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신의 몸이 치유 받으면 병이 나은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질병이 있기 전과 똑같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영이 치유를 받는다면, 영이 고침 받았다는 것 외에 여전히 전과 똑 같은 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합니다. 절반 정도만이 아니라 전부입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입니다.
단어의 한 가지 의미로만 본다면 신유는 영적 치유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몸은 하나님에 의해 치유되며,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신유란 성령이 우리를 치유하는 것, 즉 영적 치유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영을 치유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달리 말하면, 신유란 영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영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치유 능력으로 사역할 때 내가 사람들에게 안수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 속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종종 그들에게서 바로 되돌아 나오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치유를 붙잡지 않고, 보통 혼(mind)으로만 받으려고 애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유는 정신적인 것(mental)이 아닙니다. 당신은 혼(mind)으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spirit)이십니다.
그래서 치유, 즉 하나님이 고치시는 신유는 크리스천 사이언스나 삼위일체를 배격하는 유니테리언이나 다른 형이상학적 교사들이 주장하듯이 정신적인 것이 아닙니다. 의학계에서 가르치듯이 단순히 육체적인 것만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유하실 때는 ‘몸을(physically)’ 치유하시지만 그것을 당신 안에 있는 ‘사람의 영(human spirit)’을 통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 분이 ‘믿음’을 통하여 당신을 치유하시기 때문이며, 믿음은 ‘심령(heart)’, 즉 영(spirit)의 일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나는 이러한 것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혼(minds)’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려는 시도를 그만두고, ‘심령(heart)으로 믿기’ 시작할 때 그들은 순간적으로 치유 받습니다! “사람이 심령(heart)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롬10:10)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당신의 혼(mind)이나 육(body)이 아니라, 당신의 영(spirit)을 통해 당신과 교통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혼이 아니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비록 그 분께서 영의 세계에서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영으로 된 몸(a spirit-body)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육체적인 존재(physical being)가 아닙니다. 그 분은 영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영을 통하여 우리와 교통하시며, 우리도 우리의 영을 통하여 그 분과 교통합니다.
사람이 치유를 할 때는(당신이 알든 모르든 사람은 치유할 수 있습니다), 혼이나 육의 감각을 통하여 치유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치유자로 나타나실 때는 인간의 영을 통해서 치유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면, 예수님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면, 예수님께 들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이처럼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마가복음 9장에서 한 사람이 예수님께로 달려와서 그의 아들이 귀신들린 것을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대답에 주목하십시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23절). 예수님은 즉시 그의 영과 관계가 있는 그의 믿음을 통해서 일하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움을 구하는 그의 요청을 바꾸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네가 믿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시편 107편 20절은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라고 말합니다. 옛 언약 아래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은 선지자들에 의해서 말해졌지만, 새 언약 아래에서 보내신 말씀은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말씀, 즉 살아있는 말씀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보내셔서 우리를 고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생각(minds)에서는 우리는 이미 고침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의 말씀을 보내셔서 우리를 고치셨습니다! 또 기록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는 그 살아 있는 말씀(예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알게 될 것입니다.
종종 하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또는 믿음이 갓난 아이 상태에 있는 사람들도 그 분을 믿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은 믿음의 수준에서 이들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아는 바의 빛 가운데서 행하기를 기대하십니다.
모든 사람의 믿음이 같은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에서 육체적인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일곱 가지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신유에 관한 일곱 가지 원리』“믿음의 말씀사”를 참조하십시오.) 한 가지 방법은 안수를 통한 치유입니다.
내가 접촉과 전이의 법칙(the Law of Contact and Transmission)에 순종하여 사람들에게 손을 얹을 때, 내 손의 접촉이 하나님의 치유능력을 이들의 몸속으로 전달시켜서 사탄이 해 놓은 일을 원상태로 되돌리며 치유를 일으키고 그들을 치료합니다.
내가 치유능력이 그들 속에 들어갈 것을 인식하게 되면, 나는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나의 책임은 끝나고, 그 후에는 당신의 책임입니다.
제 2장
증상이 되돌아 올 때 해야 할 일
사람들은 내게 말합니다. “해긴 형제, 당신이 제게 안수했을 때 마치 전기 같은 힘이 제 속에 들어 간 것을 느꼈어요. 그것이 온 몸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며칠 동안은 완전히 괜찮았지만, 지금은 모든 증상이 다시 돌아와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빠졌어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러면 나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나는 당신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당신은 다른 사람의 믿음이나 하나님의 영의 나타남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신 안에는 받은 치유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가 없군요. 당신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습니다. 폭풍이 와서 당신의 집을 부숴버렸어요. 마귀는 증상을 가지고 당신에게 으름장을 놓았어요. 증상이 오자 당신은 그것들을 받아들였고, 마귀는 당신에게 그 병을 되돌려 놓은 것입니다.
나는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이해해야 할 것은 그 분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아는 것입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가 말한 대로, “나는 느낌으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느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말씀이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에 의해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서 그 분이 누구시라고 말하는 전부가 바로 그 분이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 분을 알아 가십시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당신이 나음을 입었음을, 즉 그가 우리의 질병을 지시고 고통을 가져 가셨음을 분명히 알 때, 그가 “우리의 연약한 것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병을 지신 것”을 알 때, ‘2+2=4’라는 것을 머리로 알 듯이 이 말씀들을 당신의 영으로 알 때, 그 때 마귀는 당신에게 어떠한 힘도 발휘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예수 이름의 능력과 권세를 알고 또 당신이 그 이름에 대한 권리(성경적인 권리, 말씀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마귀는 당신에게 어떠한 힘도 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오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마귀에게 비웃으며 말하십시오. “사탄아, 너는 이미 패배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지금 내 몸에서 떠나라!” 그러면 마귀가 떠날 것입니다.
1970년 8월, 아내와 나는 뉴욕의 시라큐스에서 열린 순복음 실업인 모임에 설교하러 가서 몇 주 더 머물며 상부 뉴욕 노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나는 어느 날 아침 예배를 마친 후 내게 찾아왔던 세 명의 감리교 부인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 교회에 처음 온 신자들입니다.” 이들 중 한 부인은 담당 의사가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몰라 자기를 뉴욕시의 한 병원으로 보낸 이야기를 내게 말해 주었습니다.
5주 후에, 전문가들이 그녀에게 병의 원인을 찾았다고 말했는데 불치병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나와 아내에게 질병의 이름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전혀 들어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 의사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학 역사상 이런 병을 가진 사람은 전부 합해야 일곱이나 여덟 명 뿐입니다. 이 병에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살 수 있는지 장담할 수가 없고, 다만 병세가 어떤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분명히 10년 이내에 죽게 될 것입니다.
이는 36세 된 부인이 기대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부인은 계속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놀라운 신유집회를 알려주어서 거기에 갔었어요.”
참석한 첫 예배에서, 하나님의 영이 그 복음전도자 속에서 역사했습니다. 그 여전도자가 이 여자 쪽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야기 매우 희귀한 병에 걸린 부인이 있습니다. 사실 학계에서는 지금까지 일곱 여덟 명만이 걸렸다고 말하는 병입니다.”
그 부인이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즉시 치유를 받았습니다. 전문의를 다시 찾아갔더니, 그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검사를 했지만 결국 병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들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지만, 병이 없어졌습니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몇 개월 동안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모든 증상들이 다시 내게 되돌아왔어요. 남편에게는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그 전보다 더 나빠요. 그 집회에도 다시 참석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요. 좀 도와주세요.“
내가 말했습니다. “물론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 전도자의 삶에 하나님의 영이 주관하여 특별히 나타난 치유를 받았고,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집으로 돌아 온 후 당신이 혼자 있을 때, 사탄은 당신이 말씀을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서 증상들을 다시 심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당신은 증상에 저항하는 대신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녀가 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지요?”
내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번 주에 여기서 사람들을 가르쳐 온 것과 같은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세요.” 그래서 그녀와 두 친구는 우리가 여러 순복음 실업인 지회에 강의하러 가는 곳마다 이 도시 저 도시로 옮기며 우리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그 지역을 떠나려는데 그녀가 말했습니다. “해긴 형제님, 저는 완전히 치유 받았어요. 모든 증상이 다 사라졌어요. 이번에는 저의 믿음으로 나았고, 저는 이제 나은 상태를 유지하는 법을 알아요. 그리고 또 말씀드릴 게 있어요. 저는 질병을 나가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는 법도 안답니다.”
이 감리교 부인에게 일어났던 일은 다른 많은 사람에게도 일어납니다. 집단적인 믿음이 있고 모든 사람이 믿고 있는 대중 집회에서는 치유를 받기가 쉽습니다. 다른 이들도 성령의 특별한 나타나심(성령의 은사, 치유의 은사 등)을 통해서 치유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집에 돌아가게 되면 사실상 혼자가 됩니다! 더 이상 믿음으로 둘러싸여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수없이 의심과 불신앙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치유 받은 후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첫 순간에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는 날 치유해 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말할 때, 그들은 마귀에게 문을 열어 주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나 마귀를 대적하고 악한 능력이 깨어지도록 명령하는 대신에 사탄에게 굴복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의 기도와 믿음을 이끌어 주도록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잠시는 될지 모르지만, 영구적인 치유는 자기 믿음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영적 권리를 유지하는 정도까지 자기 믿음을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믿음이나 성령의 은사 등의 결과로 받은 치유는 유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귀야, 너는 그 병을 내게 다시 가져올 수 없어. 주님이 나를 치유하셨어. 나는 그 병을 다시는 받아들이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견고히 서는 법, 즉 믿음의 스위치를 계속 켜놓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성령으로 구비되고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은사는 영혼들을 불러들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회심자들이 신앙생활을 지속하려면 말씀 안에서 세워져야 하듯이, 치유 받은 사람들도 나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말씀 안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수년 전 내가 북중앙 텍사스의 블랙랜드에서 순복음교회 목사로 있을 때의 일입니다. 나는 우체국 사서함의 우편물을 가지러 주택지구를 걷다가 우리 교회 교인인 모 형제가 무릎 높이의 잡초로 가득한 공터에서 소를 말뚝에 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일은 1939년에 일어난 일입니다.(당시에는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은 마을에서는 지금처럼 시(市) 조례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내가 그에게로 걸어가자 그는 일어서려다가 갑자기 자기 등을 잡고는 “아아....”하면서 신음을 하였습니다. 그가 똑바로 일어서지 못해서 나는 그를 잡고 도와주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아, 아니, 아니, 아닙니다! 만지지 마세요. 해긴 형제! 만지지 마세요! 아이고, 만지면 더 아파요.” 5분 내지 10분이 걸려서야 그는 마침내 똑바로 일어섰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 오래된 관절염이 다시 내게 돌아왔어요.”
그는 당시 63세였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다가 25년간 타락하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8개월 전에 있었던 교회 집회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때 내가 그에게 안수하자 그는 치유 받았습니다.
내가 물었습니다. “형제님, 무슨 일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저께 내가 젖소의 젖을 짜고 있는데, 통증이 이 손의 바로 여기를 치더니, 팔로 올라가서 내 등으로 들어갔어요. 그때부터 아래로 구부리면 일어서지를 못하겠어요. 등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팔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아요. 그저 고통스럽고 비참할 뿐입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형제님, 지난 1월에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서 당신이 치유 받은 것 아시지요!” “예, 알지요.” “그러면 그게 어떻게 다시 돌아왔지요?”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내가 장담하건데 통증이 당신 손을 치고 팔로 올라갔을 때, 당신은 혼잣말로 아니면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을 거예요. ‘주님께서 나를 치유하셨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그가 나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점쟁이거나 마음을 읽는 사람임이 틀림없어요. 정확히 그렇게 말했어요!”
내가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운명을 알거나 생각을 읽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이 마귀가 들어올 문을 열어 주지 않으면 마귀가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뿐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정확히 그렇게 말했어요.”
내가 설명했습니다. “당신이 그 말을 했을 때 당신은 바로 문을 열고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마귀야, 돌아와서 내게 들어와 병을 주어라.’ 그러자 마귀는 당신 말대로 한 것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아, 하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신다면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믿어요.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치유하시면, 그들은 영원히 치유된 것입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치유를 받았으면, 그는 항상 치유 받은 상태라는 말씀이지요?” “예.”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모르셨다니 그것 참 신기한 일이 아닙니까? 그 분은 당신이 치유나 하나님의 축복을 잃을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밧모섬에서 요한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셔서 소아시아의 여러 교회 중의 하나를 위한 메시지를 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가진 것을 ‘단단히 붙잡으라(hold fast)’고 말씀하셨지요. 당신이 그것을 잃어버릴 수 없다면, 왜 그것을 단단히 붙잡겠습니까? 할 수만 있다면 있는 힘을 다해 당신에게 강도질을 하려는 원수가 당신에게 대항하려고 전열을 갖추고 서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단단히 붙잡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 질문을 하나 하지요. 지난 1월에 내가 당신에게 안수하고 기도했을 때, 당신은 그전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상태에 있었나요?”
그가 대답했습니다. “25년 동안 고통 중에서 매일 약을 복용했습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안수했을 때 모든 고통이 사라졌고, 그 이후 9개월 동안 아무 고통이나 증상도 없었으며 어떤 고통도 받지 않으셨지요?” “전혀요.” “그런데 ‘주님이 치유해 주셨다고 생각했다’고 하셨는데, 왜 그러셨어요? 형제님.” 나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열 두 살 밖에 안 되는 백치도 자기가 나았다는 것은 알 것입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내가 틀렸나요?”
“당신이 틀렸습니다.”
나는 그 공터에 서서 한 시간이 넘게 그를 가르쳤습니다. 그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간 어렵기는 했지만, 한 번 받아들이면 나는 확실하게 믿음으로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번에는 치유를 받았고 받은 치유를 유지하였습니다.
제 3장
왜 믿음이 중요한가
‘대 치유의 부흥’ 기간 동안, 전도자들은 짧은 집회를 열었고 나는 그들의 뒤를 따라서 더 긴 집회를 갖곤 했습니다. 집회했던 곳에 도착해보면 치유집회에서 치유 받았던 사람들이 받은 치유를 벌써 잃어버린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내가 인도한 집회에서도 일어났었는데, 이런 과정을 통하여 나는 그들이 치유 받게 하는 법과 받은 치유를 유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952년, 한 뛰어난 치유 전도자가 인디아나 주 사우스 벤드에 있는 고등학교 강당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나는 몇 번의 집회 동안 설교자를 위해 마련된 특별 좌석에 앉아서 참석했습니다. 거기 있던 신사들 중 한 분은 플로리다에서 온 순복음교회 목사였습니다. 사역자이기 때문에 원하면 언제든지 치유 받는 줄에 설 수 있었는데도, 그는 여러 날을 거기에 있으면서 번호표를 받아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사역자들은 어느 때든 끼어들 수 있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사역자에게 그런 특권을 보장했습니다.) 그는 보청기를 끼고 있었습니다. 그는 보청기 없이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밤 주최측에서 그의 순번을 불렀습니다. 그는 보청기를 빼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마침내 이 목사는 정해진 자리에 올라가서 복음 전도자를 보고 웃었습니다.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봅시다.” 그는 목사에게 안수를 하고 말했습니다. “오, 오!” 그리고 그는 뒤로 뛰어 오르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귀에 문제가 있군요. 당신은 귀머거리군요.” 그가 안수하니 그 목사의 귀가 즉시 열렸습니다.
전도자의 목소리는 매우 부드럽고 낮았습니다. 전도자가 그 목사의 뒤에 서서 귀에 속삭이듯 말하자 그 목사는 전도자가 말한 것을 모두 반복하여 말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치유 받았습니다. 구가 자기 자리로 되돌아가려 할 때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이봐요, 당신은 목사님이시군요. 당신은 플로리다 순복음 교회 목사님이시군요.” 전도자는 계시를 통해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는 목사들의 자리로 되돌아갔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심지어 속삭임까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는 완전히 치유 받았습니다. 그러나 집회가 끝났을 때, 그는 하나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 목사는 다시 보청기를 귀에 넣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사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사의 나타남을 통해서 치유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당신 안에 당신이 받은 것을 붙잡고 있을만한 충분한 믿음이 없다면 마귀는 당신에게서 치유를 훔쳐 갈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사역을 바꾸어서 가르치는 것에 더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내가 본 환상을 선전에 사용하고 대강당을 가득 채우며 많은 사람을 치유할 수 있었지만, 그들은 자신이 받은 치유를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더 작은 집회를 열어서 아픈 사람들에게 사역뿐만 아니라 매일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나와 깊은 교제를 나누는 유명한 전도자가 내게 다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수년 전 그가 치유사역을 시작하던 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그가 집회를 열고 있었는데 교인 중의 하나인 심장병력을 가진 사업가가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의 아내가 사택으로 전화하여 말했습니다. “이 사람을 옮기면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옮기지 않으면 다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아마 여기 침실 바닥에서 그대로 죽을 거에요.”
그래서 목사와 전도자가 거기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안수하자 즉각 일어섰습니다. 그는 옷을 입고 있던 중이어서 겉옷을 입고 실내화를 신고 아래층으로 걸어가 거실에서 잠시 목사와 전도자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윽고 목사와 전도자가 돌아가려 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저는 옷 입고 일하러 가겠습니다.”
그의 아내가 이들을 따라 밖으로 나와서 문을 닫고는 함께 집 앞으로 걸어 내려가 주위를 살피며 남편이 들을 수 없음을 확인하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남편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왜요?” 아내가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마귀가 다시 와서 또 심장마비를 일으킬지 모르니까요.”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자매님,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뭔데요?”
전도자가 말했습니다. “자매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보다 마귀에 대한 믿음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서서 나에게 마귀가 앞으로 할 일을 말하셨지요. 자매님은 마귀가 그 일을 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마귀가 당신 남편에게 다시 심장마비를 일으킬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남편을 죽이려 할 거라고 믿고 있군요. 이렇게 말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마귀는 그 일을 할 수 없어요.’“
그 자매는 귓속말로 말했습니다. “아휴, 세상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말은 하지 않겠어요.” “왜요?” “제가 그 말을 하는 것을 마귀가 듣는다는 걸 모르세요?”
그래서 많은 순복음 교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마귀를 더 믿습니다. 마귀에 대한 믿음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 가지십시오. 그의 말씀 위에 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참됩니다.
F.F. 보스워즈가 말한 대로, “당신의 믿음을 믿고 당신의 의심을 의심하십시오.”
그렇습니다. 마귀는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다시 되돌리려고 애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영에 건축되면, 즉 말씀이 당신의 내부 의식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을 알 때까지 충분히 오래 말씀을 묵상하고 먹고, 당신의 영에 집어넣는다면, 당신은 언제든지 마귀를 도망가게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유혹이 오면, 즉 통증이 오면, 두려워하거나 공포에 떠는 대신 그저 소리내어 웃게 될 것입니다.
제 4장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
수년 전 나의 친구를 위하여 집회를 열고 있었을 때, 내 몸의 증상으로 경골르 받아서 나는 새벽 1시30분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나는 심장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그 때문에 병상에 있었기 때문에, 내 몸에 온 신호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의사들은 내가 어느 때든지 죽을 것이라고 했지만 나는 17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 받았습니다.) 이 심각한 증상은 내 심장과 폐가 있는 부위에 있었습니다.
마귀는 내 마음에 말했습니다. “흐흐, 넌 이제 곧 죽을 거야. 그게 정확히 너한테 일어날 일이지. 넌 지금까지 용케 살았지. 의사들이 네게 했던 말이 기억나지?” (정말 사탄이 하는 말 같지 않습니까?)
마귀는 실제 목소리가 말하듯이 내 마음에 계속 반복했습니다. “넌 이번에는 치유를 받지 못할 거야. 자, 모든 것이 돌아왔으니, 너는 죽을 거야. 사실 너는 지금 죽어 가고 있어.”
후에 이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 내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했습니까?”
이 일이 일어난 때는 겨울철이어서 나는 담요를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소리 내어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나는 웃을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 영감을 받아서 웃지 않을 수 없는 웃음도 있지만, 나의 웃음은 일부러 내가 웃는 것이었습니다. (집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깨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담요를 머리까지 덮고 크게 웃었습니다. 약 10분이 넘게 웃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마귀가 말했습니다. “너 무엇 때문에 그렇게 웃고 있니?” 내가 말했습니다. “너를 비웃고 있다.” (마귀는 당신과 마찬가지로 비웃음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말했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나를 비웃고 있니?”
내가 말했습니다. “내가 치유 받지 못할 것이라고 네가 말했기 때문에 나는 지금 너를 비웃고 있다.”
마귀가 말했습니다. “맞아, 맞아, 너는 이번에는 치유 받지 못할 거야.” 나는 말했습니다.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나는 일부러 그렇게 웃었습니다.) 나는 계속 그렇게 웃고 또 웃었습니다.
마침내 마귀가 세 번째로 말했습니다. “너 무엇 때문에 웃고 있니?”
“내가 이미 말했잖아. 다시 말하는데, 나는 너를 비웃고 있다.”
“무엇 때문에 나를 비웃고 있니?”
“내가 치유를 받지 못할 거라고 네가 말했기 때문이지.”
“맞아, 넌 이번에는 치유 받지 못할 거야.”
내가 말했습니다. “하, 하, 마귀야, 당연히 나는 치유를 받게 되지는 않을 거야. 내가 얻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뭐가 있니?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이미 얻어 주셨단 말이다. 나는 얻어야 할 필요가 없어. 내가 할 일은 오직 치유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accept)것 뿐이야.
너는 읽지 못할지도 모르니까 내가 지금 너에게 베드로전서 2장24절을 인용하겠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만약 우리가 치유 받았다면 나는 치유 받은 거야. 그래서 난 치유 받을 필요가 없어. 예수님께서는 이미 나를 위해 치유를 얻어 주셨고, 그 분이 나를 위해 얻어 주셨으니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주장하고, 소유할 뿐이야. 이제 너는 너의 하찮은 증상들을 다 모아서 여기서 떠나가라.“
당신은 누군가가 자신의 소유물을 주워 모아서 최대한 빨리 허둥지둥 당신 삶에서 떠나가는 것을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합니다(약4:7). 나는 어떤 사람들이 마귀에게 대적하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긴 뿔과 긴 꼬리와 여러 개의 발과 갈퀴를 가진 무언가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형제여, 마귀에게 속한 것은 무엇이든 대적하십시오. 당신은 마귀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의심이 올 때는 이렇게 말하십시오. “의심아, 나는 너를 대적한다. 나는 의심하기를 거절한다.”
두려움이 올 때는 두려움을 향하여 말하십시오. “두려움아, 나는 너를 대적한다. 나는 두려워하기를 거절한다.”
질병이 올 때는 그것에 대고 말하십시오. “질병아, 나는 아프기를 거절한다. 나는 질병을 거절한다.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너를 대적한다. 너는 떠나야만 한다.” 그러면 질병이 떠날 것입니다. 당신은 그럴 권리를 가졌습니다.
서부의 어느 주의 순복음 교회에서 기형인 발과 반대쪽보다 4인치 정도 짧은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다리를 절기 때문에 목발이 없이는 걸을 수 없었습니다. 불구인 다리는 반대쪽 다리처럼 크지 않았고, 똑바로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그 교회에서 인도한 치유 집회에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절룩거리는 다리가 자라나서 반대쪽 다리와 길이가 같아졌고, 기형이었던 발도 곧게 뻗어 나왔습니다. 이 남자는 37세에 생애 처음으로 짝이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6주 후, 수요일 밤에 그 교회 목사님이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받았습니다. 한 여자가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ㄴㄴ 해긴 형제의 집회에서 치유를 받아서 6주 동안은 잘 지냈어요. 그런데 모든 증상이 다시 돌아왔고 이전보다 더 나빠졌어요. 저를 위해서 모든 분들이 기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그 목사는 아무 생각 없이 동의했습니다.
이 때 절룩거리는 발과 짧은 다리를 치유 받은 이 친구가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한 마디 해도 될까요? 이 자매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 모두 저를 잘 아시지요. 저는 태어 날 때부터 절름발이였고, 몇 년 전에 구원 받고 성령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해긴 형제의 집회에서 치유 받았어요. 아시다시피 완전히 치유를 받았지요.
그런데 바로 지난 주에 중심가를 걷는데 갑자기 발목이 아파서 치유 받은 그 발을 접 질렀어요. 거의 넘어질 뻔했지요. 손을 뻗어 가게 건물에 기대지 않았더라면 쓰러졌을 겁니다. 나았던 발은 참기 힘든 통증과 함께 틀어졌어요. 저는 벽을 타고 미끄러져 보도에 주저앉았어요. 그 때 사람들이 나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손으로 발목과 발을 잡고서 크게 소리쳤거든요. ‘안돼, 너는 할 수 없어, 마귀야! 넌 그 증상을 내게 되돌릴 수 없어! 하나님께서 나를 치유하셨어.’ 그러자 모든 증상이 떠나갔어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이 정상이에요.“
그는 자신이 받은 치유를 유지했습니다. 비록 교회가 기도했을지라도 그 여자 성도는 자신의 치유를 잃어버렸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녀가 이미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부인했기 때문에 이런 조건에서는 기도가 역사하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에 당신은 기도함으로써 치유를 잃어버립니다. 당신은 기도를 요청함으로써 치유를 잃어버립니다!
이 말이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나는 치유를 받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우리가 북케롤라이나 주의 그린스보로에 가 있었을 때, 한 여자가 내게 말했습니다. “해긴 형제님, 형제님께서 2년 전에 여기 오셨을 때 저는 천식과 호흡기 질환을 치유 받았어요. 저는 수년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느라 수천 달러를 써버렸답니다.
치유를 받고 난 후 18개월 동안은 증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6개월 전 쯤 천식과 호흡기 질환의 모든 증상이 다시 돌아 왔어요. 그것을 받아들여서 저는 거의 마귀의 장난에 놀아날 뻔했지만, 증상에 대항하여 굳게 서려고 계속 노력했어요. 저는 ‘안돼, 넌 그것을 내게 다시 되돌려 줄 수 없어!’라고 말했어요. 이 가르침을 듣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해요. 당신이 여기 계셨을 때 저는 매일 밤낮으로 참석했어요.
결국 남편은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자고 했어요. 의사에게 갔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이해할 수 없어요. 당신에게는 증상이 있는데, 천식은 없습니다. 모든 검사결과가 다 음성 반응이네요.’ 나는 즉시 소리 높여서 그 의사에게 말했어요. ‘그건 거짓말하는 마귀가 거짓 증상을 가지고 와서 내게 다시 질병을 되돌려 주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의사가 말했어요. ‘어쨌거나 당신에게는 천식이 없어요.’“
그녀가 이어서 말했습니다. “내가 증상에 대항해 굳게 서자 증상이 사라졌어요. 제가 당신의 가르침을 듣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하는 법을 몰랐을 거에요.” (만일 그녀가 증상을 받아들였다면 그 질병을 다시 얻게 되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왜 마귀와 마귀에게 속한 모든 것에 대항하여 굳게 서 있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병은 하나님의 것이 아닙니다. 질병은 천국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질병은 축복이 아닙니다.
나는 천국에서 오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천국에는 질병이 없기 때문에, 나는 질병이 그곳에서 온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질병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질병을 주셨어요.” 만일 그 분이 주신 것이라면 그 분은 질병을 훔쳐 온 것입니다. 천국에는 질병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질병을 주시기 위해서는 마귀로부터 그것을 훔쳐 와야만 합니다. 이게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인지 아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질병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마귀가 한 짓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당신을 속이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말했는데, 당신이 쉽게 속아서 그것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다음의 고백을 반복하여 당신의 영 속에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치유를 얻게 되고, 그 치유를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고 백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는 내 몸에 권세를 주장한다.
고통과 질병아,
나는 네가 나에게 머무는 것을 거절한다.
이 몸, 이 집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내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사탄아, 너는 하나님께서 소유하신 것에
침입할 권리가 없다.
너느 당장 나가라.
내 몸에서 떠나가라.
나는 너를 다스릴 권세를 가졌다.
나도 알고,
너도 알고,
하나님께서도 알고 계신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는다.
나는 내가 받은 치유를 지킨다!
첫댓글 저희는 전도자를 통해서 병을 치유 받지만, 그 증상이 되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되돌아온 증상의 치유를 위해 중보 기도를 요청하기도 하는데, 본 소책자를 읽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적하는 방법 등 많은 은혜를 받았기에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 중 한분이시죠^^ 저 같이 머리 나쁜 사람도 이해할 만큼 세밀하게 또한 쉬운 말씀으로 제 믿음을 굳게 하신 분 존경합니다..목사님. 비록 하늘나라로 먼저 가셨지만 해긴 목사님의 책들은 제게 오래도록 선생님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말!귀한가르침입니다.저도존경하는목사님이십니다.^^
아멘. 아멘. 승리할줄 믿습니다.
아멘~ 우리 성도에게도 가르쳐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