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되신 예수님 요한복음2:2-12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저희들의 혼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사랑을 해 보았나요 연애를 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이란 것을 선택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혼이 끝이 아닙니다.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얼마나 잘 살고 얼마나 사랑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비혼 주의자나 졸 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결혼이란 족쇄를 벗어버리고자 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혼 밥을 즐기는 사람 그 만큼 자신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잔치를 하려면 손님도 있어야 하고 음식도 해야합니다. 남녀의 만남으로 결혼을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과 결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님이 오실 때 어떤 옷과 어떤 음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이 시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어머니의 믿음(마리아의 믿음) (눅1:26-38)
본문의 말씀을 보면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님과 어머니도 초대를 받고 그 자리에 있었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같이 있었습니다.
왜 갈릴리에서 혼인잔치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사야9:1절에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갈릴리 가나." 팔레스틴에는 이 밖에 또 다른 "가나" 란 지방이 있는 것인 만큼, 여기서 "갈릴리"란 말을 붙여서 밝힌다. 이곳은 나사렛 동 북편 5마일 되는 곳에 있다고 한다. "혼인"은 기쁨의 상징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아는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지 여인입니다.
요셉과 약혼만 한 상태입니다. 이 시대는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약혼을 하면 신랑이 데리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마리아도 요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육의 남편인 요셉을 오지 않고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너에게 아들을 줄거야 아들을 낳으면 예수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한 여인입니다. 그런데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말씀에 얼마나 놀라겠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가브리엘의 천사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본문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고 가셨고 그 곳에 포도주를 떨어졌을 때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께 오셔서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님께서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어머니는 하인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그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채우라 그러나 아귀까지 채우라 그리고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고 잔치에 참여한 사람마다 다른 사람들은 좋은 포도주를 주고 나중에 좋지 않은 것을 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그대는 더 좋은 포도주를 나중에 주는 것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물이 포도주 된 일은 예수님과 어머니 그리고 하인들 외에는 아는 자들이 없다는 것만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물이란 무엇인가요 우리에게는 생수라는 단어는 생명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메마르지 않는 생수의 물을 저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수의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혼인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포도주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모두는 물로 세례를 받았기에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특혜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정결의식을 통해 죄가 씻어지거나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죄사함, 천국 잔치에 참여되는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것이라는 뜻이다. 인간 잔치에서 포도주는 떨어지면 그것으로 잔치는 끝날 수밖에 없지만 이전에 있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좋은 포도주로 새로운 천국 잔치가 예수님에 의해 주어지는 것임을 이 이적으로 나타내신 것이었다.
즉 모든 이적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리키는 표적이다. 그래서 복음서에 기록된 모든 기사와 이적은 다 표적이다.
2. 여자여 어머니 마리아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마리아는 왜 예수님께 가서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하셨을까요? 생각해 보았나요 저는 이 말씀에 예수님의 탄생할 때와 열두살 때 절기에 따라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신 말씀을 생각납니다
눅3:41-52절 말씀에 유월절되면 절기에 따라 예루살렘에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많은 선생님들에게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내용입니다. 절기가 끝나고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가지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남아있었습니다. 한 참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 예수님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는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가 보니 예수님께서 그 곳에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나를 찾으냐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예루살렘이라고 하신 말씀을 부모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사렛이 내려가서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었다고 합니다.
51절 말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리아 즉 어머니의 마음이 중요하고 참으로 지혜로운 여인이었을 겁니다. 마리아 어머니는 모든 말을 마음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사람인줄 마음을 품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자 다시 본문에 말씀에 가나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보신 마리아는 예수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 하닌 예수님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마리아의 말에는 하나님의 때가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마음 즉 육의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가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복종하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세 통 드는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령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왜 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지 않았을까요 왜 아귀까지 채우라고 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유대인의 가정에는, 연회할 때에 물을 많이 사용하기 위하여 돌 항아리를 비치하였다. 그것은, 주로 식사 전후에 손 씻는 예식을 행하기 위함이었다. 그 풍속은 성경이 제정한 것이므로, 진정한 종교적 의의와 효과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
예수님은 이런 번잡한 예식을 변하여, 맛 있는 신약의 종교(포도주는 신약의 기독교를 상징함)로 변화시켰다. 그것이 물론 포도주를 만드신 비유적 의미이다.
우리는 여기서 깨달아야 합니다. 가득 채우면 도가 넘치는 것입니다. 즉 교만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보다 먼저 가기를 원하고 우리는 마음의 욕심도 생기는 겁니다.
욕심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있는 교만과 자만도 버리기 바랍니다.
마리아처럼 내 마음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나 말씀을 잊지 않고 간직하시고 아버지의 때가 오면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2. 신랑 되신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마25:1-13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
슬기로운 다섯과 미련한 다섯 처녀의 이야기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이 언제 올지 몰라서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불에만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슬기로운 처녀는 신랑하고 함께 혼인잔치에 함께 하셨습니다. 미련한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기름을 사러 갔습니다. 그리고 와서 보니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달라고 했지만 문을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이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하는 말을 듣으면 안됩니다.
기다리는 신랑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려야 할까요?
먼저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깨어 있으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잠이라는 것은 육의 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에서 깨어 있어라 언제 오실줄 모르는 예수님을 기다려와 합니다. 도둑이 알려주고 집에 들어와서 물건을 훔쳐가지 않습니다.
몰래 와서 훔쳐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이야기 합니다. 제자들에게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올 때까지 기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언제 오실 예수님을 알지 못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며 기달려 다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성령을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누구에게 빌려주고 누구에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처녀처럼 늘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원하고 축복합니다.
그럼 왜 갈릴리 가나에서 행했을까요?
이 이적을 요한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11절).
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 것은 자기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생명은 인간의 정결예식이나 율법을 행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에 의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요한복음 1장에 보면 이렇게 말씀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또 1:18에 의하면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제일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바로 하나님 자신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그분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드러내실 수밖에 없었다. 그분이 바로 독생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기에 하나님의 자신을 십자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예수님은 이 표적으로 자기 십자가를 드러내셨다는 뜻이다.
요한복음19:3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하늘의 생명은 십자가를 통해서만 주어질 수 있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언약을 완성하심으로 하늘이 열린 것이다. 예수님은 이 첫 표적을 통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신 것이었다. 오늘 우리가 이 표적을 깨달았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천국 잔치에 참여된 자이다
신랑 되신 예수님의 사랑은 즉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말씀을 통해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