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에서 운동하세요
-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에 인조잔디 조성 및 간이농구대, 조깅트랙 등 각종 체육시설 설치 완료
- 12. 29일 준공, 생활체육시설 개선으로 구민의 생활 만족도 및 자긍심 향상 기대
▶ 강북구의 대표적 생활체육시설인 ‘강북구민운동장’이 4계절 내내 푸르러진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구민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및 각종 체육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2. 29(월)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관내 번동 317번지외1필지에 위치한 강북구민운동장은 2000년 준공된 것으로 12,000㎡의 면적에 야외무대(180㎡)와 3,000개의 관람석 및 관리실, 창고 등 각종 부대시설을 보유한 다목적 운동장으로, 강북구의 대표적인 생활 체육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하지만 운동장 바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눈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는 운동장에 물이 고이는 등 사용하기 힘들었고, 또한 축구나 조깅 등을 할 때에도 흙먼지가 생기거나 미끄러지기 쉬워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 또한 생활 체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노후 되고 열악한 구민운동장 체육시설 교체와 추가 설치에 대한 요청이 있어왔다.
▶ 이러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강북구는 총 12억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초 인조잔디 조성사업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을 시작, 12월말 공사를 완료해 시민에 공개했다.
▶ 이곳엔 6,912㎡넓이의 인조잔디와 족구장 2면, 간이농구대 2개소, 340m 길이의 조깅트랙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쾌적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내년에는 야간에 운동을 즐기는 구민들을 위해 조명탑(4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 하지만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날씨의 호불호와는 관계없이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넘어지거나 미끄러져도 잔디가 완충작용을 하게 되어 큰 부상을 당할 위험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 아울러 인조잔디 조성 외에 여러 체육시설의 설치로 족구나 농구 등 다양한 운동도 즐길 수 있게 되어, 운동장의 효율성도 높이게 되었다.
▶ 그밖에도 강북구는 구민들이 생활속에서도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우이천로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산책과 동시에 운동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삼각산국립공원이나 삼양마을공원에 있는 공영주차장 등 여러 장소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배드민턴장이나 테니스장도 관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의 개선 및 조성은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구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내며, 이웃과 함께 운동을 즐기면서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집 주변에서 쉽게 운동을 즐기고, 아울러 더욱 건강한 강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민운동장 인조잔디구성 조성공사 개요
○ 사업기간 : 2008. 1 ~ 2008. 12
조명탑 설치 기간 : ~ 2009. 6
○ 사업대상 : 강북구민운동장(강북구 번동 317번지외1필지)
○ 사업비용 : 총 12억9천5백만원
- 시비보조금 : 9억8천만원, 구비 : 3억1천5백만원
- 설계비 : 2천5백만원, 공사비 : 12억6천5백만원, 부대비 : 5백만원
○ 공사개요 :
- 인조잔디 설치 : A=6,912㎡(축구장 규격 B=64m × L=100m)
- 족구장 설치 : 2면 (규격B=6.5m × L=15m)
- 간이농구대 설치 : 2개소
- 조깅트랙 설치 : 폭 3~5m 연장=340m
- 조명탑 설치 : 4개소(H=21m, 5KW 20등용) → 2009년도 설치 예정
○ 문 의 : 문화체육과 ☎ 901-6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