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량도 지리망산(일명 옥녀봉·398m)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산행코스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안전시설 부족으로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52분께 옥녀봉 탄금대 부근에서 가마봉쪽으로 일행 90여명과 함께 등산 중이던 서울 도우산악회 회원 강모(58·서울 관악구 봉천1동))씨가 실족해 70m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쳐 소방헬기가 출동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또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55분께는 같은 산악회 회원인 유모(45·서울 성북구 삼성동)씨가 가마봉 정상 부근에서 25m아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중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와 소방정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 통영 /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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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내산악회의 문젯점? 지나친 음주 위험산행 사량도는 1년에도 여러명의 조난사고 위험 구간임 현재 도우산악회 강형구씨는 서울로 이송 서울순천향병원서 입원 치료중 도우산악회산악대장과 통화 우리 에델바이스산악회에 구조 요청 하여준데 대해서 깊은 감사 전화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