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양여행은 쏠비치 콘도에서 2박, 호텔에서 1박 이렇게 있었답니다...
전 어린 아이들과 가기엔 호텔보단 콘도가 더 좋더라구요..
밥도 느긋하게 해먹일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도 좀 있고...
허나, 쏠비치까지 왔는데 호텔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하야, 어린 두놈들 데리고 라오텔 온돌에 갔습니다..
라오텔의 모습을 좀 보여드릴께요..
라오텔 정문의 모습입니다..
로비구요...
로비뒤로 저렇게 카페랑 식당들이 보이네요..
위쪽으로 원형으로 룸들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본 카페의 모습이구요..
저렇게 노래도 하더군요..
목소리도 좋고 정말 잘 부르더라구요...짝짝짝~~~
라오텔 천정엔 저렇게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있어요..^^
3일 내내 조식을 먹었던 곳...
맛은 괜찮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오믈렛이 없어서 서운했지만 이정도면 꽤 괜찮더라구요...^^
룸에 있는 미니바입니다...
미니바에 세면대가 있는데 참 이뻤어요..
쏠비치 콘도와 라오텔 욕실은 모두 아메리칸 스텐다드 제품을 썼더라구요..
저두 집 리모델링 할때 쓰고 싶었지만 자금의 압박때문에 포기했는데...
불수록 탐나요...^^
우리애들이 라오텔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 했던 이유가 바로 요 비데 리모컨 이에요..ㅎㅎㅎㅎㅎ
비데 리모컨이 벽면에 따로 설치 되어있는데 변기커버도 자동으로 개폐되는 버튼이 있어서
애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특히 우리 큰놈... 이녀석은 집에서 변기 커버를 올리고 쉬 하는걸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한테 매번 혼나지요...^^
손으로 잡고 올리는게 싫은가봐요... 그런 녀석이 버튼하나로 올리고 내리는걸 봤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고, 여기서 살고 싶다고 난리더라구요...단순한 녀석...^^
암튼, 쏠비치는 콘도나 호텔, 둘다 만족 스러웠어요... 바다전망이 아니라 뷰가 별로긴 했지만요...
아침을 먹고 잠깐 쉬다가 낙산사로 향했어요..
쏠비치에선 정말 가까웠지요...10분 남짓 이었던거 같아요...
그닥 시간을 신경쓰지 않고 다녔던터라 정확하진 않지만 가까웠던거 같아요...
낙산사에서는 이렇게 점심에 국수를 무료로 준답니다..
낙산사가 불에 탔을때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코저 이렇게 한다고 하네요...
바다가, 좀 추워보이죠? ^^
첫댓글 사이판 후기쓰듯 쏠비치 후기를 쓰셨네요... 객실에 카페나 레스토랑등등.... 아이들은 언제봐도 넘 예뻐요...^^ 후기 쓰시는데 달인이 되신듯...ㅎㅎ
그러고보니 파워블로거틱한 후기가 되어버렸어요.. 사진을 죽 올리다보니 길어지네요..^^
라오텔 럭셔리 해 보이네요...^^ 뚜먀님 사진은 항상 분위기가 있네요... 앵글도 너무 잘 잡고...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예요...
통님, 과찬이옵니다..라오텔, 온돌룸을 이용했는데 애들은 가족이 같이 자니 넘 좋은가봐요... ^^ 다른 호텔보다는 좀 많이 깔끔했어요...
문학기행을 다녀오신 듯 뚜먀님의 후기가 여유롭습니다. 호텔 로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미니바는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네요. 아이들이 노는 활기찬 풍경 참 좋습니다. ^^
문학기행씩이나... 아이들은 추우나 더우나 어찌나 잘들 노는지요...^^
ㅎㅎㅎ 자동으로 올라가는 변기커버.. 울신랑이 좋아라 할 거 같아요.. ㅋㅋ
아무래도 남자들이 좋아하겠죠
이제 후기가 일상이 되셨다능,,,ㅋㅋ
호텔이 아주 좋아 보이네요....^^ 깔끔하고 럭셔리하구요....^^ 다음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네.. 라오텔,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앙~ 나도 확! 떠나고 싶다... 뚜먀님 사진을 보면 사이판 보다 동해에 더 가고싶은...ㅜ.ㅜ...
어...이러면 아니되는데.. 여긴 여.행.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