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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 가치 아닌 영적 권세로 목회 한다” | ||||
김기홍 목사, 영적목회 위한 ‘Faith 목회아카데미’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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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아름다운교회 김기홍 목사는 세속화 맘몬화로 혼돈상태에 있는 목회현장에서 사도 바울의 원초적인 영적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Faith 목회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서초교회 김석년 목사와 함께 운영하는 동 아카데미는 사도바울이 했던 것처럼 세속적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해 세우는 전혀 다른 차원의 목회를 알려준다. 개척교회, 작은교회, 젊은 목회자들만이 아니라 뜻을 같이 하는 기성교회목회자 모두를 위한 아카데미이다. 오는 9월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를 한 학기로 총 4학기 48주의 실습과 상담을 겸하는 전문과정이다. 김기홍 목사는 “영적목회만이 살 길입니다”는 주제로 한국교회 모범적인 목회를 경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다. 교회사를 전공한 김 목사는 그동안 아세아연합신학대 등 20년간의 교수생활과 오랜 목회생활, 그리고 1999년 이후 14년간의 목회를 통하여 현재 분당 구미동에 있는 출석 교인 500명 주일학교 200명의 분당아름다운교회를 이름 그대로 아름답게 가꾸어 왔다. 현재 극동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9시30분에 “목회자의 시간”을 이용하여 자신의 신앙목회, 영적목회 비결을 전하고 있으며 분당아름다운교회 홈페지에 들어가면 다시 듣기를 할 수 있다. 금년 말을 기준으로 정년이 4년이 남아 있지만 조기에 명예퇴직을 결정하면서 민주적 절차로 청빙위원회를 운영해 후임자까지 정하였다. 서초교회 김석년 목사는 선교학과 교회성장학을 전공하여 독일에서의 목회와 서울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1994년 서초교회를 개척하여 창립 7년 만에 성도가 1천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을 했다. 더욱이 그동안 십여 년을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김기홍 목사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동안 김기홍 목사와 김석년 목사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은 ‘영적목회’를 가르쳐주는 ‘Faith 목회아카데미’의 필요성에 대하여 크게 공감하고 있다. 돈이 없고 건물이 없어서 목회를 못한다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고백이다. 돈도 있고 건물도 교인도 많아서 아무 문제없다고 자랑한다면 역시 하나님이 아닌 세속적 가치를 의지한다고 고백이 된다. 그동안 목회는 너무도 세속적 가치로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교회는 물질주의 불신앙이 팽배하게 되었다. “요즘은 개척교회가 안 된다,” “건물 지을 돈이 없다,” “위치가 좋지 않다,” “모두 다 큰 교회로만 간다” 모두 세상적 경영의 기준이다. 사도바울이 소아시아와 유럽에 교회를 세우실 때 돈과 사람들을 대동하고 갔던가? 영적목회는 전혀 세속적 기준을 넘어서는 신비한 인도로 진행된다. 영적목회가 무슨 요즘 문제되는 이상한 영적운동이 아니다. 바울처럼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이 존귀하게 되는 것을 목적으로 주를 의지하고 목회할 때 모든 지원이 영적세계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본다. 두 김목사는 그 원리와 경험으로 실제 목회를 하면서 한국교회가 이 길로 나가기를 소원한다. 목회자들의 편리를 위해 시간이 월요일 오전에 집중되었고 주중에 이메일을 통해 자세한 과제와 상담이 진행된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바 비용은 최소한의 강사료와 제반 경비만으로 사용된다.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질수록 등록비는 줄어들 것이다. 특임강사는 전국의 장로교와 감리교의 현직 목회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신일 목사(부천기동교회),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교회),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김영헌 목사(은평교회), 남기탁 목사(부천복된교회), 박상철 목사(인천예일교회), 송재식 목사(광주서림교회), 전용재 목사(불꽃교회), 정삼수 목사(청주상당교회),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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