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조행이라 죄송 합니다....
오늘 무안권 포인트 탐사차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다음 지도상에 멋지게 생긴 방파제가 있길래 네비찍고 10시 초들물 맞춰 도착했는데...
물이 없더군요.... 방파제에서 걸어서 백미터는 가야지 물가에 도착할것 같아 패스....
역시 여자화장발 다음 지도발에는 속지 말아야겠습니다.....ㅜ.ㅜ
방파제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목포 평화광장 11시 중들물에 도착했는데 아가 숭어만 돌아다닙니다...
두시간 캐스팅에 스트라이커 한마리 수장시키고 또 이동해봅니다..
요건 회장님 따라서 한컷
작년에 가물이 낚시하다 손을 깊게 베어 합사줄 사용시 항상 긴장갑을 낍니다...^^
목포 삼호방조제 3시 만조에 도착 여기서 듀엘 마그넷 한마리
라팔라 바이브 한마리 또 헌납했습니다..ㅜ.ㅜ 입질무..
오늘 손맛을 못 볼것 같아 얼른 집으로 올라와 뒷산 저수지로 달려봅니다..
그런데 모내기 철이라 그런지 배수가 심하네요...
요것도 회장님 따라 한컷 ^^
스피너 베이트와 탑워터에 입질을 하는데 계속 털렸습니다....
아들 놀이방에 데리러 갈시간 되서 30분만에 접었습니다...
오늘 느낀점은 역시 고기는 조황이 좋은곳으로 가야 잡을수 있다는것 ^^
마눌님 눈치보며 휴가 냈는데 바람만 쐬다 왔네요...
놀이방에 아들 델루 갔더니 선생님이 머리를 묶어놨네요...ㅡ.ㅡ;;
여자애들 머리 묶는데 옆에서 같이 묶어달라고 했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쉬게 되면 완도권 워킹 포인트 탐사할 계획입니다.... 이상...^^
첫댓글 꽝조행기이지만 많은 정보가 담겨있네..이런 조행기는 여러 회원님들께 유익한 정보...고맙당~~
근데 첫째로는 낚시 시간대가 좋지 않다는 것,, 바다는 무조건 여명이 밝아 올 때와 해질 무렵이 가능하고,
두번째는 첫 번째 방파제가 뻘로 형성되어 망둥어 외엔 별 고기가 들어오지 않을 것 같고,
세번째는 라인에 손을 베었다 하더라도 지깅에 쓰이는 듯한 장갑은 입질 감각이 떨어진다는 것,
네번째는 배스 트윈파워 릴에 권사량이 너무 적구마,,,
마지막으로 아들이 딸인 줄 알았음....ㅋㅋ
담에는 여명이 밝아 올 때나 저녁에 지져보기 바람...
끝으로 우수회원 등업했구마~
수고했당~~~~^*^
마눌님과 저 둘다 직장인이고 아들놈이 아직 어려서 맘놓고 낚시가기가 힘드네요....
총각때는 금요일 저녁만 되면 짐싸들고 바다로 달렸는데요...^^
회사에서 주말마다 일이터져 3주간 일요일에 못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
월욜부터 히스테리좀 부렸더니 마눌님이 낚시 갔다오라네요... 일요일에 바다로 고고 씽~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평화광장 그 다리는요...간조 1시간 전에 가셔야 됩니다....물이 너무 많아요..담에는 간조 맞춰서 가보세요..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집에서 달리면 50분이면 도착하는데 회사일 가사일땜에 시간 맞추기가 힘드네요....
담에는 끝썰에 달려보겠습니다...
꽝이라면 어떻습니까~~고기가 안나오더라도 바다에 미노우를 시원하게 날리면 스트렉스 확 날려 버릴것 같습니다 ^^
주말에 비맞으면서 스트레스 날려야겠습니다.... 바다로 고고싱..
꽝이긴 합니다만...... 마지막 아드님 사진이 넘 압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들녀석 저녁밥 먹이고 목욕시키고 잠재우고 잠깐 밖에 나왔습니다....
미운 두살인가봐요.... 땡깡이 장난아닙니다.^^
아드님조금더크면 두분이서 낚시대를 휘날려보세요.^^ 보기좋겠습니다.
집에서 장비 점검하는데 제 릴대를 들고 릴돌리는게 예사 손놀림이 아닙니다... 5살만되면 낚시대 사줄려구요......
아드님 넘 귀엽네요~~ㅎ 꽝이어도 이런조행기 쓰시는거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