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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불패기상’, ‘언비튼레이서’ 등과
지난해는 2007년 최고의 루키에서 2008년 정상급의 경주마로 발돋음한 ‘동반의강자’가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면 올해는 2009년 대형신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강호’가 빠른 성장세속에 상승세를 이어가 경마관계자와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 4월 19일 9경주에 펼쳐진 외산마 2군경주에 출전한 ‘강호’(마주 김철)는 초반부터 시종 여유있는 걸음을 발휘하며 4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강호’는 지난 1월 10일 1300M 데뷔전을 시작으로 직전 1400M 2군 승군전까지 2위마를 대상으로 최소 7마신에서 최대 11마신차의 격차를 보이며 호성적을 이어가 경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격이 다른 신예라는 평가를 받아온 ‘강호’는 이로써 데뷔후 100% 승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올시즌 주목해볼 최고의 신인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강호’가 연이어 호성적을 기록중인 가운데 향후 관심은 1군 무대진입을 앞두고 오는 5월에 펼쳐질
현재 출전 가능권에 놓여 있는 마필로는 ‘강호’를 비롯해 예비 1군마 ‘불패기상’이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고, 이외에 ‘메니체리’, ‘언비튼레이서’ 등도 1200M를 고려해 볼 때 경쟁력 발휘가 기대 되는 출전후보마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동반의강자’, ‘백전무패’, ‘비카러브’, ‘서울특급’ 등이 최고의 신예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현재는 모두 1군에서 주요경주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2009년판 대형루키 ‘강호’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