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6
토요일 아침을 열며..
새해 새아침이 밝은지
벌써 6일이 지났네요
코로나 전에는 늘 새해를 인도에서 보냈었는데
네팔 카투만두는 위생교육이 없는 우리나라 60년대 풍경.
사람들은 순박하고 수용적입니다.
오토바이 택시라고 해야하나
앱이 있어서 콜하면 택시비 보다 반값 이상 싸고 골목골목 잘도
다니네요.
작은 소형차들이 많아서
도시 매연이 좁은 골목에도
가득하고 거리는 늘 북적북적.
신호등 히나 없는 거리를
무질서함속에 사고없이 ㅎㅎ
체질이 바뀌었는지 맛살라향이
버거워져서 티벳 식당 한국식당을 오가며.
뗀뚝이라는 야채 수제비같은.
그리고 직접 빚은 모모 만두.
하루 한끼는 이것으로
먹는데 맛이 훌륭합니다.
시간이 지나
나는 이곳에서 만난
무엇들을 기억하게 될까?
새벽 아쉬탕가 요가를
마치고 종일 이어지는
싱잉볼 트레이닝.
이제 집에 갈 날이
손까락에 세어 지니 그것도 참 좋습니다.
딸 기다리는 아버지
엄마 기다리는 딸.
돌아가면 더 자주 안아드리고
더 자주 만나야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소원해 봅니다.
뗀뚝. 모모.
티벳 음식점 카투만두 타멜
첫댓글 하이~감사합니다^^I'm always missing u♡
건강하게 마무리 잘 하고 오세요~
2024년도 건강, 행복 가득하세요~^^
두 분 고맙습니다.
함께 하면서도
각자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