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선배들 추천, 정장 만드는 노하우

[카라이얀]

졸업식·입학식, 2월에는 행사가 많다. 정장을 사자니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입을 수도 없다. 따로 옷을 사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최대한 정장처럼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정장과 친한 선배들이 활용도 만점의 아이템과 쇼핑 아이템까지 추천했다.

	◀ 지난가을에 샤넬풍 트위드 재킷을 구입했다. 잘못 매치하면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구제 청바지와 매치. 정장을 입어야 하는 때는 블랙 일자 팬츠를 매치, 투피스처럼 연출한다.
	Her Choice 블랙 팬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블랙 팬츠. 일자형 10부 길이의 베이식한 디자인. 12만원대·나프나프

	◀ 평소에는 캐주얼 차림을 선호하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 가끔 정장을 입는다. 딱딱한 느낌이 나는 한 벌 정장 대신 테일러드칼라, 블랙 컬러의 통일로 정장 느낌을 연출한다.
	Her Choice 니트 코트 압구정동 보세숍에서 30만원대에 구입한 니트 코트. 봄에는 트렌치코트처럼 활용할 수 있다.

▶ 정장 입을 일이 있으면 한 벌로 차려입지는 않는다.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스커트에 짧은 코트를 매치해 최대한 정장 느낌이 나도록 연출한다. 따라서 코트는 길이가 긴 것보다는 재킷형의 짧은 길이를 선호한다.
Her Choice 화이트스커트 여성스러운 화이트 아코디언 주름 스커트. 10만원·ZOOC

▶ 졸업을 앞둔 사회 초년병. 회사에 취업해 세미 정장을 자주 입게 되었다. 정장 위에 코트를 걸치는 것이 뚱뚱해 보이기 때문에 재킷과 코트처럼 활용할 수 있는 피코트를 선호 한다. 블랙 앤드 화이트의 컬러 매치도 포인트.
Her Choice 화이트재킷 블랙 더블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피코트. 보세숍에서 8만원대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