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작을 이루려면
화가는 여백을
작곡가는 쉼표를
연설가는 침묵을
삶은 여유를
잘 활용해야
대작을 이룹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회의하기 전 먼저 웃고 시작하십시오.
건설적이고 협조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연>
그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그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지거나
그리움을 피하려 하는 마음은
인간에 대한 살아있는 따뜻한 감정들을
식어버리게 합니다.
윤리적으로나 교리적으로
올바른 길일지라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감정이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결국 영적 사멸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리새인의 비극입니다.
인간은 그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해야
스스로도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항상 그리움과
이상을 향한 동경과 열정을 일으킵니다.
사랑이 식어버린 채 전개되는 삶의 애착은
이상을 향한 동경을 상실케 하고
물질욕과 권력욕 그리고 육적인 장수에만
매달리게 합니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삶이란 이 아름다운 행성에
잠시 유성처럼 지나는 여정인 것을
생명을 주신 창조주께 대한 진정한 감사는
자신의 생명처럼 한 생명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어떤 이상을 그리워하는 갈망인 것을!
그리고 그 영원한 나라를 꿈꾸는 것
3년의 삶으로
길과 진리와 생명을 보이신 그분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하늘에서 본 그의 나라를
이 땅에서도 갈망하셨듯이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의 손과 발이
당신의 것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연>
영적 물질적 빈곤을 벗는 길
모든 삶의 영적 물질적 빈곤은
창조주께서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만물이 그 사랑으로 인하여 지어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영적 빈곤에서 시작됩니다.
이 영적 빈곤은
모든 빈곤과 갈등의 연원이 됩니다.
그러하기에 어떤 영혼도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의 사랑에 녹아 들기 전까지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갈증 속에서 허덕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순간에 이르면
그 어떤 영적 결핍도 사라지며
그 어떤 물질적 빈곤도
극복하는 길이 열립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긍휼과 폭력의 차이는
자신은 용서하면서
남은 용서하지 않는 어둠에서 나옵니다.<연>
좋은 친구되는 길
첫째 약속을 잘 지킵니다.
시간약속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모든 약속을 잘 지켜주는 것이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지름길입니다.
둘째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 줍니다.
많은 말을 하기보다
들어주는 것이 사랑의 문을 열어주고
사랑과 신뢰에 자양분을 줍니다.
셋째, 약점을 감싸줍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약점이 있습니다.
이 약점을 비난하거나 지적하기 보다는
감싸주고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눕니다.
좋은 일에 질투하지 아니하고
함께 기뻐하며
슬플 일에 모른 척 하지 아니하고
함께 아파할 때에
견고한 관계가 자라납니다.
다섯째, 비밀을 지켜 줍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비밀이 있습니다.
사귐이 깊어지고 오래되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이 비밀을 지켜 줄 때에
친구의 관계는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여섯째, 성경 말씀을 나눕니다.
진리의 말씀을 나누는 것이
우정과 친구 관계를 참되며
거룩하게 만듭니다.
일곱째, 친구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도는 진실한 사랑의 시작일뿐 아니라
육이 아니라 영혼의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기도는 평범한 우정일지라도
영혼의 벗으로 만듭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나의 문이 닫히면
아홉 개의 문이 열립니다.
<작자미상>
종
소명을 받은 이들은
영웅으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
종으로서 살아갑니다.
하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종
진실과 정의의 종으로서
새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 뜻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며,
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종은 나 없는 나로서 살아가는
가장 넓고 큰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길이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삶과 역사의 주도력은 포악한 자가 아니라
자비로운 이가 가집니다.
포악한 자는 파괴력을 지닐 뿐입니다.<연>
큰일
믿음 없는 사람에게
큰일은 큰일날 일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에게
큰일은 대박터지는 일이고
끝내주게 노는 일이고
큰 자리 하나 차지하는 것일는지요!
주께 속한 사람에게
큰일은 재를 뿌리고 회개할 일이고
지극히 적은 자를 사랑하는 일이고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일이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모시는 일이고
주의 십자가를 지는 일 말고
또 있을까요?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All for one, one for all)
<스위스 국시>
인정의 미덕
인터넷 검색사이트인‘구글(Google) ’의
원래 이름은‘구골(Googol) ’ 이었습니다.
10의 100제곱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였는데 이 회사에 투자를 하기로 했던 어떤 사람이 실수로 수표에 회사 이름을‘구글’이라고 적었습니다. 꽤 불쾌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창업자인 래리와 세르게이는 구글이 구골보다 훨씬 좋은 발음이라고 생각해 그 자리에서 회사 이름을 구글로 바꾸었습니다.
세계적인 명차를 만드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신뢰를 얻게 된 것은 공장에서 나오는 불량품을 체크하는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광고에는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중에 불량으로 밝혀진 차들이 나오고 엔지니어들이 그 차가 왜 고장이 났으며 어떻게 수리할지를 상세히 말해줍니다. 또한 당시 생산하던 비틀이 넓은 좌석이나 빠른 차는 아니지만 세련된 디자인에 좋은 연비를 가진 차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 광고로 폭스바겐은‘단점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단숨에 독일의 국민차를 만드는 회사로 입지를 다질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고,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인정을 할 줄 아는 미덕이
생깁니다. 나의 실수와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인정할 것은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 입니다.
주님, 고집과 불통의 마음을 버리고 인정과 소통의 마음을 주소서.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미루거나 변명하지 말고 인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인성이 스펙이다
세계 최고 명문인 하버드 케네디스쿨에 지원한 두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홍콩 최고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외모와 갖가지 스펙이 뛰어난 한 학생과 네팔의 일반 대학교를 그저 그런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이었는데, 하버드 대학은 성적이 별 볼일 없는 네팔의 학생을 뽑았습니다.
사전면접을 진행한 면접관은 우수한 성적을 지닌 학생은‘교만’했기 때문에 탈락을 시켰고, 평범한 성적의 학생은‘겸손’하고 졸업 후에 낙후된 자국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비전’이 있었기에 합격 시켰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인성을 실력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이런 모습은 하버드뿐 아니라 미국의 모든 명문대, 그리고 요즘은 국내의 대기업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사람보다 인성이 좋은 사람이 일도 더 잘하고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그동안 기업과 학교들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도 공부를 위해서라면 신앙을 잠깐 쉬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스펙보다 인성이며, 인성보다 영성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잘못된 성적지상주의에 빠져있지 않게 하소서.
신앙생활과 일반 생활 사이의 균형을 잡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세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세 가지 절망
임상심리학자 브랜트 박사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절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만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절망입니다.
항상 특별대우를 받고 싶어 하는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이기주의적인 성향을 띕니다. 자신의 기대와 사람들의 대우가 다를 때 크게 낙심하며 절망감을 느낍니다.
두 번째는 습관적인 절망입니다.
주로 청소년기부터 많은 거부나 환경적인 어려움을 당해서 생기는 이 절망은 자기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할 수 없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생활 속에 절망이 자리 잡은 경우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을 따르다 찾아오는 절망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이런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신이 헌신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향해 관심이나 헌신해주지 않기 때문에 빠지는 절망입니다.
사람의 절망은 모두 관계에서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어 있다면 땅의 관계에 상관없이 언제나 희망을 품고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관계가 힘들수록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욱 신경을 쓰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본문의 절망감이 나에게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한 사람의 생명
멕시코 만의 해안에는 파도에 휩쓸려온 수많은 불가사리들이 있습니다.
한 어부가 해질녘의 해안을 쭉 거닐며 백사장의 불가사리들을 다시 바다로 던져 넣고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한 남자가 물었습니다.
“그렇게 불가사리를 살려줘도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어차피 당신 혼자서는 여기 있는 불가사리를
전부 살려줄 수 없습니다. ”
어부는 남자의 눈앞에서 불가사리 하나를 다시 집어 바다에 던지면서 되물었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다고요? 내가 방금 바다로 던진 불가사리한테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내가여기 있는 불가사리 전부를 살려줄 수는 없지만 방금 내가 던진 불가사리는 나로 인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
어부의 말을 들은 남자는 한 마디도 반박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나로 인해 구원 받은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인생의 축복입니다. 지금 눈앞의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눈앞에 있는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알고 간절함을 품게 하소서.
먼저 한 사람을 목표로 정해 전도를 시작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사람이 따르는 리더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에서 공부를 하던 시절에 학비를 벌기 위해서 큰 저택의 청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자신이 맡은 구역을 넘어서까지 청소를 했으며 손이 닿지않는 곳을 청소하기 위해서 도구를 만들 정도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집 주인이 안창호 선생을 불러 말했습니다.
“당신은 청소부가 아니라 신사입니다. 당신 같은 사람에게는 돈이 아깝지 않소. 약속한 시급의 2배를 주겠소. ”
안창호 선생의 이런 성실한 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에서 나왔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정직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숨이 걸려 있더라도 거짓을 말해선 안 됩니다. 성실을 잃었다면 참회하십시오. 거짓과 협잡에서 모든 불신과 불행이 생깁니다. 우리나라를 망친 것도 바로 거짓과 협잡입니다. ”
자신이 하는 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최선을 다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안창호 선생을 따랐습니다. 성실을 말하기보다 성실을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말보다 행동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맡은 일은 언제나 솔선수범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고통의 이유
중국 선교사 루벤 토레이 2세는 시골에 복음을 전하러 트럭을 타고 가는 중에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교통사고였지만 워낙 중상이어서 오른팔을 절단해야 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선교사님은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두 팔을 주셔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한 팔을 주님을 위해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그렇게 중국 사역을 마치고 잠시 안식년을 가진 뒤에 한국에 선교를 온 선교사님은 한국 전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쪽 팔다리가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동일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쉽게 복음을 전하고 위로를 할 수 있었고, 또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의수와 의족을 제작하는 기술을 배워 재활 센터를 세워 한국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사건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일어납니다.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는 인생은 결국 고난과 고통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나로 인해 고통 받으신 주님을 자주 묵상하게 하소서.
‘왜?’라는 질문보다는 먼저 감사로 고난에 대한 처방을 내리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언제나 두려워 말라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은 루마니아가 공산정권이던 시절에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14년 동안이나 감옥생활을 했고, 그 중 3년은 빛이 조금도 들어오지 않는 컴컴한 독방에 갇혀 있었지만 목사님은 결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고, 복음을 전한 일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감옥에서도 틈틈이 성경을 묵상하며 연구했는데, 그러다가 우연히 성경에 나오는“두려워 말라”는 문장이 365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이 사실을 통해 365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말씀으로 인해 깨닫게 되었고 오랜 수감 생활 중에도 실족하지 않고 즐거움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인접한 노르웨이 정부의 노력으로 석방된 목사님은 이후 미국에 건너가 공산정권의 실체에 대해서 알리며 제 3세계로의 선교에 대해서 큰 역할을 감당하는 일을 하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365개의“두려워 말라”는 성경 구절은 리처드 목사님이 가장 두려웠던 순간에 발견하게 된 진리였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매일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용기와 담대함을 갖게 하소서.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이사야 42장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믿는 나라의 분열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선교를 하던 선교사님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잘 연합을 하던 모임이었는데 하루는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다툼이 생겼습니다.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급기야 모임이 꽤 오랜 시간동안 열리지 않는 상황까지 치달았습니다. 원주민들이 사실을 알고는 선교사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십시오.˝
놀란 선교사님에게 원주민들은 그 이유를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늘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사랑이며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다고요. 그런데 그 말을 하는 당신들은 사랑도 아닌 것 같고, 또한 용서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최소한 그런 거짓말은 하지 않으니 당신들이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교사님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곧 무릎을 꿇어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곧 다른 선교사님들을 찾아가 이 일을 얘기하고 서로 회개하며 용서한 뒤에 다시 선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진리를 믿고 주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들 끼리 연합을 하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 꺼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금 더 양보하고 내려놓음으로 굳건히 연합하는 이 땅의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하나된
마음으로 더욱 연합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내가 속한 공동체의 굳건한 연합을 위해 함께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축복의 사람으로
요즘 서점가를 돌아보면 자기 위로에 관한 책으로 가득합니다. “괜찮다, 상관없다, 신경 쓰지 마라” 등
각박한 세상에 제 한 몸이라도 추스르고 살자는 간절함이 담겨 있지요.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축복’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할 때에 비로소 아름답고 평안하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0세기 미국의 유명 설교가 중에 척 스윈돌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한 교회에서 20년 넘게 목회했는데, 하루는 교인 한 사람이 그의 설교를 듣고 찾아와 감사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대답했지요. “누군가로부터 칭찬과 축복을 들은 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척 스윈돌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내 배우자,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이 먼저 그들에게 축복을 전하십시오. 그 동안 축복하지 못했음을 돌이키고 주어진 하루를 축복으로 채워 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의 축복을 통해 그분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과/ 정다운
눈이 정다운 눈과/ 건너보고 마주보고, 바로 보고 산다면/ 아침마다 동트는 새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박목월)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휴가철의 개구리 교향곡
로망 롤랑은 소설 ‘장 크리스토프’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소설에서 젊은 음악도는 작곡가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이 든 분이 찾아와 가장 위대한 교향악을 들려주겠다고 젊은이를 불러냈습니다. 그는 젊은이를 강가의 들판으로 이끌고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개구리들이
하늘을 진동시킬 듯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이에게 “아무리
위대한 음악가라도 저렇게 온 천지를 울리는 음악을 작곡하지는 못할 걸세”라고 말합니다. 그 젊은이는 훗날 제9교향곡을 작곡하는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합니다. 소설 ‘장 크리스토프’는
베토벤을 모델로 쓴 것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연과 가까이하며 휴가를 보냅니다. 그 까닭은 자연이 어머니처럼 상한 심신을 품어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스승처럼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 속에 많은 보배를 숨겨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보배를 찾은 사람은 장 크리스토프 처럼 위대한 음악가가 됩니다. 또는 시인이 되고 화가
철학자 과학자가 되기도 합니다.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시 19:1)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 됐습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혹독한 비방을 이기는 길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 가면 링컨 대통령 뮤지엄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링컨
생존 당시 신문에 게재됐던 만평(漫評)을 모아둔 전시실이
있습니다.
‘노예 해방령을 들고 있는 원숭이 링컨’이라는 제목의 만화의 밑에는 이런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언론에서 고릴라 원숭이 또는 개코원숭이로 묘사됐다.” ‘흡혈귀’라는 만화에는 “링컨은 미국의 피와 생명을 빨아먹는 흡혈귀이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북전쟁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만화에선 “피에 목마른 살인자인 링컨은 ‘양키 자유’라는 칼을 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19세기 헤롯’이라는 만평에는 “링컨을 권력에 굶주린 헤롯왕에 비유하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대통령 링컨도 혹독한 비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판 앞에 결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꿋꿋이 노예해방을 이루고 민주주의의 꽃을 피웠습니다.
예수님도 수많은 비방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위대한 생애를 사셨습니다.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비방 앞에 무릎 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무릎 꿇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로 승리하셨습니다.
혹시 주변의 비방 때문에 아파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비방보다 큰 하나님
위로를 묵상하며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동거함의 축복
외롭고 힘들 때면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리움 저편에 사는 엄마는 고향이고 따스한
품입니다.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등을
토닥여 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차려주셨습니다. 눈물로 기도까지 해주십니다. 이렇게 마음이 회복돼 집으로 돌아올 때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머리를 좀 써봤습니다. “엄마, 우리 집에 놀러 와. 보고 싶다.” 분주한 나의 일상 속으로 엄마를 초대했습니다. 엄마는 한걸음에 오셨습니다. 집에 엄마가 계시면 늘 잔칫집 분위기입니다. 내 맘을 어찌 아셨는지 먹고 싶은 것만 만들어 주십니다. 어찌 그렇게 좋은 말만 해주시는지 마음이 후련해지기도 합니다. 더 자주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봅니다.
“엄마, 그냥 우리 같이 살면 안 될까. 나 엄마랑 같이 살면 정말 좋겠다.” “안 되긴 왜 안 돼. 너는 내 새낀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어쩌면 내심 그 말을 기다리셨던 모양입니다. 이제 내 삶은 불행 끝, 행복 시작입니다.
신앙생활도 똑같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주님을 찾아가십시오. 할 수 있는 대로 그분을 삶의 자리로 초청하십시오. 할 수만 있다면
그분과 같이 사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주님의 간절한 바람이랍니다.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전능 환상을 경계하라
전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전능환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국가
지도자들은 나라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자신의 인기가 올라가면 전능환상에 빠지곤 합니다. 특히 권력을
잡고난 뒤 주변 사람들이 복종할 때 이런 환상은 절정에 이릅니다. 합리적인 생각이 만들어낸 전능환상도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리적이어야 하고 모든 게 논리에 맞아야 하며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의 틀이 이성의 전능성을 낳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점점 약화돼 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아무런 힘도 없이 그냥 곁에 계시기만 하는 하나님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합리적인 생각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이런 세계관이 우상처럼 자리 잡고 있어서 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전능환상을 지워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발전과 성공, 지금까지의 형통함이나 인기, 지금까지의 승리 등을 말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전능환상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은 교만한 마음이 됩니다. 교만은
결국 ‘멸망의 선봉’이 되고 말 것입니다. 잘될 때 전능환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성냥과 핵폭발
“성냥갑 속에서 너무 오래 불붙기를 기다리다/ 늙어버린 성냥개비들/ 유황 바른 머리를 화약지에 확 그어/ 일순간의 맞불 한 번 그 환희로/ 화형도 겁 없이 환하게 환하게 몸 사루고 싶었음을.”
김남조 시인의 시 ‘성냥’입니다. 성냥갑 속 빠알간 유황을 바른 머리들이 어서 나를 태우라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강 건너 타오르는 불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나도 불이 붙여져 온 천지를 태우는 시작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성냥은 제 몸에 불을 붙여 남에게 불꽃을 주는 것이 존재의 이유이고 그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성냥갑 속의 성냥, 물에 젖은 성냥은 아직 제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성냥입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창조의 이유를 발견하며
그 비전대로 살게 될 때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성냥갑 속 성냥 같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죄와 상처로 물에 젖은 성냥 같던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자
핵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행 17:6) 복음의 혁명가가 됐습니다. 나의 성냥불이 켜지면서 온 천지의
어둠을 몰아내는 시작이 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절영지회의 은혜
“나도 죄인입니다.” 한 사제가 죄지은 형제를 교회에서 내치려 하자 교부 베사리온이
그와 같이 나가며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옳습니다. 우리는
다 실수와 허물 많은 죄인일 뿐입니다. 서로가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며 살아야 바른 관계, 복된 인생이 되는 것이지요.
초나라 때 장왕이라는 군주가 있었습니다. 그가 연회를 즐기는데 그만 바람에 등불이 꺼지고 말았지요. 그때 한 신하가 왕후를 끌어안으려 했습니다. 왕후는 그 무례한 자의 관끈을 잡아 끊고 왕에게 조사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왕은 도리어 모든 신하의 관끈을 끊게 한 후 불을 켜 잔치를 계속 즐기게 했습니다. 그래서 절영지회(絶纓之會), 곧 관끈을 끊고 즐긴 연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훗날 초나라가 타국의 공격을 받게 되자 한 장군이 목숨을 걸고 싸워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바로 그가 그 연회에서 목숨을 건진 당교라는 인물입니다. 그는 장왕이 내리는 상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죽었어야 할 죄인이다. 왕께서 그날 죽이지 않았기에 은혜를 갚고자 했을 뿐이다.”
우리 역시 죽어야 할 죄인인데, 예수께서 친히 나 대신 십자가에 죽어
모든 죄를 사하고 용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 은혜로 인해 다른 이의 허물과 죄를 덮어주고 용서해야
하지 않을까요. “죄는 미워하되 죄지은 사람은 사랑하라.”(성
아우구스티누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인생의 춘하추동
금강산은 태백산맥 북부지역에 있는 높이 1638m의 세계적인 명산입니다. 1만2000의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봄에는
산수가 수려해서 금강산, 여름에는 녹음이 물들어 봉래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악산, 겨울에는 기암괴석이 드러나 개골산이라고 합니다.
계절마다 산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인생의 춘하추동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봄철의 새싹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청년의 여름은 비바람 속에서 질주하는 젊은 사자처럼 늠름합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열매를 맺는 장년은 가을처럼 보람된 삶입니다. 그러면 노년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전 3:11)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될 때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세상 한편에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낙망한 젊은이들이 무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을 잘 걸어온 노년은 평안하고
영광스럽습니다.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을 걸어야 그것을 얻는다.”(잠 16:31) 인생의 춘하추동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그렇게 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패망의 선봉 4가지
1.음행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지만 음행은 패망의 입구다.
고단한 현실을 잊으려고 몸을 쾌락에 맡기면 더 고단한 현실이 펼쳐진다.
2.교만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도 외면하고 사람도 외면한다.
겸손한 사람과 교만한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어떤 사람이 다시 보고 싶으면 그는 대개 겸손한 사람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이 다시 보고 싶지 않으면 그는 대개 교만한 사람이다.
3.우유부단
엉거주춤한 발길은 늘 주변에만 머물게 만든다.
특히 성도의 우유 부단함은 말씀의 확실성에 대한 모독으로서
하나님에게 큰 모독감을 주는 것이다.
결단해야 할 때는 결단할 줄 알아야 중심인으로 영적인 승진이 이뤄진다.
4.외로움
자기를 돌아볼 여유를 가지고
또한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혼자로 있는 것'은 때로 필요하지만
홀로 남겨진 느낌으로 외로움에 젖은 '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고난을 불러들이는 통로가 된다.
일당천의 삶을 꿈꾸라
안주하면 아무리 한때 대단히 헌신적이었던 사람도 결국 인생이 후퇴한다.
그러므로 늘 사명을 따라 살면서 진리 안에서 새로운 헌신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라.
사명자의 삶을 살아도 일시적인 패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패배가 오히려 성숙과 자유를 가져다 주고
더 나아가 최종적인 멋진 승리를 가져다 준다.
바람의 흐름을 타면 무서운 비행기가 하늘을 날게 되고
파도의 흐름을 타면 작은 판자에 몸을 실은 무거운 사람이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그처럼 성령의 바람을 타면 인생의 무거운 짐을 극복하고
하늘을 만끽하는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백해무익한 것 3가지
1.혈기
혈기를 내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결국 상처를 입는 것은 자신이다.
그러므로 누가 혈기를 내면 혈기로 반응하지 말고
그때 혈기를 이겨내는 내적인 힘을 키우라
2.배신
꽃봉오리의 삶이 찬란한 꽃을 피우는 삶으로 되기까지 인내하며
"내 영혼 평안해"를 외치며 나가면 반드시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3.보복
사람은 친구를 보고도 그의 됨됨이를 알 수 있지만
원수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고도 그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결국 축복은 어떻게 보면 원수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혜롭게 사는 3가지 방법
1.자기 사명에 충실하라.
인생을 내기로 살지도 말고 남과 비교하며 살지도 말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자기 나름대로의 최적의 사명이 있다.
자기 사명에 충실할 때 인생의 고난은 현저히 줄어든다.
2.협박에 굴하지 말라.
살다보면 가끔 누군가의 협박을 받는다.
그때 가장 중요한 태도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협박에 넘어가면 더 큰 고통에 빠져든다.
3.조금 더 참고 기다리라.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
결정은 너무 성급하게 하고 회개는 너무 느릿하게 하는 것이다.
즐거운 기부문화
´퍼네이션(Funation)´은 ´Fun´과 ´Donation´의 조합어로 즐거운 기부문화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퍼네이션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비카인드´, ´아이스 버킷´ 등이 있습니다. 비카인드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물 대신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일빤인분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미미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에서 따온 8180만원을 매년 기부하고 있고 지드래곤의 팬클럽도 성금을 모아 매년 818만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정종철 씨는 자신의 생일 때마다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아이스 버킷은 미국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온라인에 얼음물세례를 받는 장면을 올리고 자신의 친구 3명을 지목합니다. 지목받은 3명은 100달러를 기부하던지 똑같은 얼음물세례를 하는 인증샷을 올리고 다시 3명을 지목하고 10달러만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는 가수 팀과 션을 통해서 이 문화가 전파되고 있는데, 이들은 얼음물세례 인증을 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아이스 버킷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급소도로 늘고 있습니다.
남을 돕는 기부도 얼마든지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기부로 인해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주위 사람들과 함께 시작해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남을 돕고 섬기는 일을 진심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하소서.
내가 속한 모임과 함께할 수 있는 퍼네이션 문화를 만들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어둠에서 찾은 빛
일본에 희귀병을 앓아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부유한 집에 태어났던 터라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돌아다니며 검사를 받았지만 어떤 의사도 병의 원인이나 치료방법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만나는 의사들 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치료방법이 없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소년을 너무나 아꼈던 부모님은 절을 다니며 삼천배를 하고 비싼 불상과 부적을 사들였습니다. 나중에는 굿을 하고 점쟁이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소년은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모든 걸 체념한 소년은 시각장애인으로써의 삶을 받아들이기로 작정하고 맹아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기독교 학교였던 그곳에서 소년은 요한복음을 읽다가 예수님을 영접했고 시각장애인이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시력을 잃고 나서 더욱 맹렬히 공부한 이와하시 다케오라는 소년은 훗날 대학의 교수가 되었고, 같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써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 복을 전했습니다.
세상에서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사람입니다. 한 줄기 빛이 모든 어둠을 물리치듯이 믿는 나의 삶도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환한 빛이 되도록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약할 때 임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주님이라는 빛이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신앙의 비결
멜러이 장군은 미국 군대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말단 장교로 시작해서 매우 빠른 시간에 장군의 자리에 오른 멜러이는 한국의 오산 미공군부대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가끔 그에게 후배 군인들이 빠른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일하십시오."라는 말로 대답했습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의 대명사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신의 세미나를 다닐 때마다 청중들을 향해 반복해서 외칩니다.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일을 하세요. 일을 하자! 일을 하자! 계속 되뇌어야 합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 일과를 찍어서 영상으로 보여 준다면 얼마나 일을 조금하는지 아마 놀랄 것입니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으세요? 승진하고 싶으세요? 자리에 가만히 있지 말고 계속해서 일을 하십시오."
베드로의 고백을 들은 예수님도 내 양을 치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공에는 왕도가 없듯이 신앙에도 왕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반복해서 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한 걸음씩 그러나 지치지 않고 주님께로 나아가게 하소서.
요즘 일을 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탈북자를 섬기는 지혜
북한에서 넘어온 탈북자 선교는 특수 선교로 분류됩니다.
같은 외모와 말을 사용하는 민족이면서도 너무나도 다른 환경적 차이로 이해 생각과 관습을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남한 사람처럼 대하며 선교를 하려다가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년 넘게 탈북자를 위한 서교와 지원을 하고 있는 조요셉 목사님(물댄동산교회 담임)은 탈북자를 섬기는 지혜로운 6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 평일에도 수시로 전화로 심방을 할 것.
2.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것.
3. 결핍된 부분의 필요를 채워줄 것.
4. 자녀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
5. 되도록 자주 방문할 것.
6. 수련회를 전도의 좋은 기회로 삼을 것.
탈북자를 위한 선교가 중요한 것은 통일이 머지않아 다가올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지역에 있는 동포들을 잊지 말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기도하십시요.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위한 간곡한 마음을 주소서.
주변에 탈북자가 있다면 위의 지침을 참조해 지혜롭게 섬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성도의 눈물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좋은 방법으로 최대한 많은 돈을 벌고,
모은 것을 최대한 아껴 쓰고,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실제로 책을 통해 번 거액의 인세를 대부분 헌금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인 아이젠하워는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지만 돈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많은 돈이 있는 것은 필요한 일에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의 아이젠하워는 장군이었지만 모아놓은 돈이 전혀 없었고 심지어 자가용도 없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200만원이 든 돈과 함께 책을 잃어버렸는데, 자신의 필기가 적힌 책을 잃어버린 것을 훨씬 안타까워했습니다.
강철와 카네기는 개인적인 일에는 절대 돈을 낭비하지 않는 구두쇠였지만 교회를 위한 일에 사용하는 돈은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기업가 보시와 미국의 부호 워런 버핏은 부자가 되서도 길가에 떨어진 십 원짜리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워 저축을 했습니다.
성도들이 돈을 대하는 자세는 세상 사람들과는 조금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물질에 지배당하지 않으며 지혜롭게 사용하길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한 목적으로 세상의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물질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를 마음에 허락하소서.
지혜롭게 돈을 벌고, 지혜롭게 돈을 사용하는 자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멋대로 세운 잘못된 기준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의 문하생이 고기를 사러 단골정육점에 들렀는데 모파상의 팬인 정육점 주인이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래, 선생님은 여전히
건강하신가? 요즘은 선생님의 소설을 읽는 재미로 살고 있네. ”
“실은 지금 독감에 걸려 병원에 계십니다. 그래서 당분간 소설을 연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이 말을 들은 정육점 주인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이 모습을 전해들은 모파상은“프랑스의 독자들은 작가들만큼 수준이 매우 높은 게 분명하다네. ”라고 말을 하며 매우 흡족해 했습니다.
미국의 작가 키플링을 팬이라며 찾아온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키플링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거렸는데 키플링은 혹시 감격에 겨워 그런가 싶어 왜 눈물을 흘리냐고 물었습니다.
“실은... 선생님이 조금 더 키가 크고 잘생긴 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실망을 했거든요... ”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잘못된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만큼 나쁜 일은 없습니다. 잘못된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어떤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과장되거나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소서.
사람들의 잘못된 평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더 중요한 것을 지켜라
오스트리아에는 가파른 절벽 밑에 위치한 한 마을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산사태, 겨울에는 눈사태의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지만 절벽위에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이 있어 마을이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보호하며 가꿨고, 또 별 다른 이유 없이 나무를 베는 사람들은 엄벌에 처하는 법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전쟁이 일어나 러시아 군대가 이 마을을 점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군대는 독일로 건너갈 가교를 만들고 겨울용 땔감을 쓰기 위해서 마을을 지켜주는 숲의 나무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러시아 군인들을 찾아가 제발 나무를 베지 말고 나무가 필요하면 자신들의 집을 부셔서 사용해달라고 간청 했습니다. 집은 당장 없어도 나중에 천천히 지으면 되지만 산사태를 막아주는 나무가 없어지면 가장 중요한 생명을 잃게 되기 때문이라는 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러시아 군대는 벌목을 하지 않았습니다.
초대 크리스천들은 목숨보다 믿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의 생명은 유한하지만 믿음으로 얻는 영생은 무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날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