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 살아서는 진천이란다.
차령산맥을 따라 흐르는 풍부한 용수로 비옥한 농토가 생기고 광활한 평야가 곡창지대를 형성 살아생전에 살기좋은
고장으로 알려지니 생거 진천이란 말이 나왔다 한다. 흥무대왕 김유신 장군이 탄생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튼튼한
돌다리인 농다리는 진천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이 농다리는 고려초 임장군이 백성들과 국토수호를 위해 만든
다리이며, 내륙 중심에 자리하여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드라마 선덕여왕 " 유신랑 " 김유신 장군 탄생지 진천읍 상계리
요즈음 뜨고 있는 드라마 < 선덕여왕>에서 제15대 풍월주가 될 유신랑 김유신 장군 이 태어난 곳이기에 태실이 있고
만노군(지금의 진천 ) 태수 김유신의 아바지 김서현 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 에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출생,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여 흥무대왕으로 추봉된 인물이다.
이곳 계양마을 입구 장군터에 유허비가 있고 태수관저에서 사용했다는 우물터가 있으며 김유신이 무술연습과 말달리기
했다고 전해지는 해발461m 산정상에 태실이 있다.
자료출처 : www. imbc. com / broad/tv/drama/seonduk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장군 영정을 모신곳 길상사
충북 진천읍 벽암리 508번지 길상사.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
김유신은 15세때 화랑이 되었고 무열왕7년(660년) 상대등이 되었다. 그 뒤 중국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 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렬르 정벌하고 삼국통일을 달성한다. 신라와 고려때에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가을 제례를 지냈으나 조선시대들어와 관리가 소흘하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
을 겪으며 폐허가 된것을 철종2년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그후 고종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26년 후손 김만희의 노력으로 지금자리에 길상사를 다시 세웠고 1975년 재정비하면서
초상화,흥무전,흥무대왕신성비를 세워 지금에 이른다고 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 "다모"와 " 여인천하" 촬영지 수옥정, 그곳엔 고려공민왕의 애환이 담긴 곳 .
새들도 쉬어 넘었다는 백두대관 조령산 자락에서 하늘이 내려준 폭포라 불리는 아름다운 폭포 수옥폭포가 있다.
조령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 20여m 의 절벽을 흘러내리는곳에 자리잡은 이 폭포의 이름은 옥을 씻어낸다는
뜻으로 수옥폭포라하고 , 이고에 고려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와서 초가를 지어 행궁으로 삼고 ,폭포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자신의 비통함을 달랬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모래시계" 종이학"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등 여러편의 드라마 촬영지 진천 굴티마을의 돌다리 농다리
1995년 SBS에서 방영되어 인기리에 끝난 "모래시계"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고현정과 최민수 주연) 는 강원도
정동진에 미치지 못하지만 충북 진천 구곡리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지네처름 꿈틀거리며 누워있는 농다리.
모래시계의 주인공 고현정,최민수가 오토바이를 타고 와 농다리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이 방영된 일이 있다.
그 때 정동진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지만 농다리에 핀 가을 꽃들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진천의 대표적 명소인 농다리이며 임연장군이 놓았다고 하는 1,000년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유일의 돌다리로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봏되고 있는 <생거진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인것 같다. 촐길이 94m, 폭3.6m
교각두께 1.2m ,교각과교각사이 80cm 로 자주빛 자연석을 그대로 쌓았음에도 견고하여 장마가 져도 다리위로 물이
흐르도록 설계되어 1000년의 세월에도 유실되지 않은 다리 쌓는 기술이 매우 뚜어난 유산임을 알수있다.
자료출처 : http:// movie.daum.net/tv/detail/maindo
전설적 측면에서 본 농다리는 임연장군은 매일 아침 세금천에서 세수를 하였는데 어느 몹시 추운 겨울날 세금천천
건너편에서 한 젊은 부인이 내를 건너러 하자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으니 여인이 말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친정에 가는 길 입니다.하니 장군은 여인의 효성이 지극함과 그 정경이 딱하여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용마를 타고 돌을 실어날라 하루아침에 다리를 놓아 ㅜ인이 ㅜ사히 건너도록 하였다고한다.
그 때 용마는 너무 힘에 겨워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 하여 용마의 바끈이 끊어져 떨어진 돌을 그대로 두었는데
이것이 용바위라 전해지고 있다 한다.
첫댓글 우와~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
김유신 생가와 길상사를 집에오며 들렀습니다
멋집니다. 역시 바람흔적님의 포스팅은 남다릅니다.
농다리와 수옥정이 좋았죠.
피곤하셨을텐데.. 벌써 포스팅하셨군요..
하나는 먼저 올려야죠.
정말 새롭네요^^ 새록새록~ 드라마들이 쫘악 떠오릅니다^^
글을 쓰려고 보니 드라마 촬영지가 의외로 많았어요.
바람흔적님의 자세한 설명이 함께 해서 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살아서는 진천에 살아야 하나봅니다
ㅋㅋ 넘 빠르세욧..ㅎㅎ 뒤에 포스팅하면서 살짝 살짝 컨닝해야겠어요..ㅎㅎ
ㅎㅎ 저도 자료 참고해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람흔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