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신발 선택 요령
: 최근에 들어서 가능성보다 패션이 강조되면서 갈수록 발의 기능을 무시한 신발 때문에 오히려 발의 건강에 ㅎ를 입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면 신발은 선택시 크게는 성별, 연령, 크기에 따라 좌우됩니다. 성별하나만 보더라도 남자는 발의 외곽선의 차이가 없지만 여자신발은 앞부분이 좋고 굽이 있는 신발을 신다보니 전족부의 압력으로 전족부 질환이 갈수록 많아지는 실정에 있습니다.
아래 사항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해 보았습니다.
1. 신발의 크기는 신발의 상표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신발에 쓰여 있는 크기만 보고 고르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고를 때는 반드시 본인이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
2. 가능하면 자신의 발 모양에 잘 적응이 되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즉 오래 신을 경우 발의 모양을 따라 변형이 가능해야 한다.
3. 정기적으로 발 크기를 재야 한다.
사람의 발 크기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로 변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나이가 들면서 발은 넓어지기 때문에 신발도 여기에 맞춰서 신어야 하는데, 적어도 2년에 한번씩 발 크기를 다시 재봐야 한다.)
4. 사람에 따라 양발의 크기가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양족 발을 모두 재야한다.
대부분의 경우 한쪽 발이 바른 한쪽 보다 크다. 신발은 큰 발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좋다.
5. 발이 가장 부어 있는 저녁 때 신발을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
이때 평상시 신던 양말을 착용한 상태에서 신어보는 것이 좋다.
6. 신발을 신어보고 서봐야 한다.
이때 가장 긴 발가락 끝에서 신발까지 충분한 여유(3/8 내지 1/2인치, 혹은 엄지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여유)가 있어야 한다.
7. 앞 발바닥이 신발이가장 넓은 부위에 넉넉하게 위치해 있어야 한다.
또한 앞코가 넓어야 편안함을 준다.
(만일 엄지 발가락 휜 기형(무지외반증)이나 망치족을 가졌다면 앞코가 넓은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서 있을 때 발가락이 충분이 펼 수 있어야 하고 신은 후 바로 편안한 감이 와야 한다. 유난히 큰 발을 가지고 있거나 넓은 발을 가진 여성일 경우에는 같은 길이라도 좀더 볼이 넓은 남자 혹은 소년의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8. 신다보면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꽉 조이는 신발을 구입해서는 안된다.
9. 발뒤꿈치가 잘 미끄러지지 않고 편안하게 잘 맞아 있어야 한다.
10. 신발을 신은 상태로 걸어보고 편안한지,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좋은 신이라 함은
첫째, 끈을 맬 수 있는 신이며,
둘째, 밑창은 잘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마모가 적은 것이라야 하고
셋째, 뒷 굽은 비교적 넓고 높이는 1/2 혹은 1/3인치 이하의 것이다.
신발을 고를 댄 자신의 활동에 적합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픈 것을 참아가며 예쁜 구두를 신는 것은 발 건강에 좋지 않다.
높은 구두만을 고집하지말고 여러 높이의 구두를 신어보고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구두를 고를 것을 권하고 싶다.
요즘에는 일하는 직장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나 업무를 위해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구두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구두들은 편안함과 동시에 패션을 고려한 것들로서 스포츠화 구조를 따르고 있다.
먼저 힐이 낮으면서도 단단하게 받쳐주고 앞코가 넓어 편안함을 준다.
또한 이러한 구두의 소재는 충격 흡수의 기능을 하면서 깔창의 재료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한다.
>> 스포츠의 종류에 따른 올바른 스포츠화의 선택 방법
ㅇ 런닝화
조깅화 혹은 런닝화는 쿠션 기능이 좋아야 한다.
따라서 조깅화의 선택시에 전체적으로 충격 흡수 기능이 좋은 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뒤축의 조절이 잘되는 구조(힐 컵)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신발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과사용으로 인한 정강이 통증, 건염, 발뒤꿈치 통증(족저 근막염), 스트레스 골절 등을 예방하거나 줄여줄 수 있다.
ㅇ 보행용 신발
오래 걷기가 당신이 즐겨하는 건강법이거나 의사가 심혈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걷기를 권한다면 일단 가벼운 스포츠화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뒤꿈치와 앞 발바닥 쪽의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한 것이 좋다.
이러한 스포츠화는 뒤꿈치 통증(족저 근막염)과 앞 발바닥 통증(중족골통), 발바닥에서 불이나는 듯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밑창은 살짝 둥근 것이 발에 가해주는 힘을 줄여주면서 체중이 부드럽게 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발의 피로나 통증이 줄어든다. 런닝화와는 달리 밑창의 앞쪽 부분이 좀더 견고해서 발가락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형태가 좋다.
ㅇ 에어로빅화
에어로빅은 앞 발바닥 쪽에 충격이 많이 가고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다.
따라서 앞 발바닥 족에 특히 충격 흡수 기능이 좋아야 하고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소재의 것을 골라야 한다. 가능하면 카펫 같이 쿠션이 많은 바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ㅇ 테니스화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민첩한 횡적 운동과 체중 이동이 많이 요구된다.
따라서 운동화 안과 밖에서 발을 잘 지지해줄 수 있는 안정된 구조의 스포츠화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앞 발바닥 쪽이 잘 구부러지는 것이 네트로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전진하는데 유리하다. 코트 자체의 쿠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화에 빟 충격 흡수 기능은 야간 적어도 무방하다.
부드러운 코트에서는 마찰이 큰 부드러운 소재의 밑창을 가진 신발을 신어야 하고, 딱딱한 코트에서는 접지면이 많은 밑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ㅇ 농구화
농구화는 기본적으로 두껍고 뻣뻣한 소재의 밑창을 가진 것이라야 한다.
이것은 코트에서 달릴 때 안정성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high top shoe)는 점프 후 땅에 착지할 때 발을 지지함으로써 발목 염좌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ㅇ 크로스 트레이너
하나 이상의 스포츠에 참여하는 경우에 신는 스포츠화(cross trainers 혹은 cross-training shoes) 역시 위의 여러 특성을 동시에 가진 것이 좋다.
먼저 달리기와 에어로빅 혹은 테니스를 할 때 필요한 측면 조정성을 위해 전족부가 유연한 것이라야 한다.
각각의 스포츠를 위해 각기 다른 스포츠화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참여하는 스포츠에 적합한 스포츠화를 착용해야한다.
만일 한동안 스포츠를 부상이 없이 할 수 있었다면 신던 운동화를 계속 신는것이 좋다.
굳이 신던 운동화를 바꿀 이유는 없다.
각각의 특별한 문제에 대해서 특수한 형태의 스포츠화가 필요로 할 수 있다.
평발이 심한 경우에는 쿠션 기능이 좋은 스포츠화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자주 발목을 삘 경우에는 뒤축이 넓은 스포츠화 형태가 좋은 수 있다.
만일 정강이뼈에 스트레스 골절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좋은 스포츠화를 신어야 한다.
>>쉬운 재활으학편... 발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신발 선택법
1. 여성들의 굽이 있는 신발은 어떻게 선택?
하이힐은 정상 보행을 방해한다.
걸을때 발 뒤꿈치가 지표면에 닿고 그 다음 발바닥의 옆부분이 닿아야 하며 제일 마지막으로 새끼발가락에서 엄지발가락쪽으로 체중이 지나가야 하는데 하이힐을 신으면 이러한 정상보행이 전혀 안일어나고 마치 까치발로 걷는 것처럼 앞발 쪽에만 체중이 실리게 됩니다.
이 상태가 심해지면 무지외반증도 초래합니다.
만약 신을 시에는 굽이 높이를 가급적 일인치 이내로 하십시오.
즉, 2~3센테 정도의 굽이 좋습니다.
그리고 숩이 있는 신발은 발의 뒤꿈치와 발목관절을 안전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추 측만증을 에방하기 위한 신발?
골반 높이를 측정해서 좌우 비대칭성이 있는 경우에는 대칭성이 오도록 특수 깔창치료를 해야하고 윗몸 일으키기, 철봉 매달리기 등을 하여 복구 근력, 등배 근력을 길러야 한다.
3. 청소년기에 중요한 실내화 선택?
학교에서 슬리퍼를 신기는 학교가 많은데 이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평발인 아이들도 많은데 이런 아이들은 발목관절을 잘 받쳐주는 신발과 특수 깔창 치료를 요하는데 슬리퍼를 꼭 신어야 하는 경우 정말 치료에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슬리퍼를 신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가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여름철 샌들의 선택?
이것도 굽이 일인치 이내이면 좋겠고 뒤꿈치를 잡아주는 끈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5. 효도신발의 선택?
효도 신발은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발바닥이 닿는 부위가 말랑말랑하여 발바닥은 편하지만 발목관절을 잡아주는 역할이 없어 발목을 비기 쉽습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신발도 효도 신발인데 젊은 사람들은 발목을 자주 삐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성들의 신발에 대한 허와 실
1. 단화를 신으면 볼이 넓어진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어느정도 발의 인대가 늘어나서 발이 펑퍼짐해진다.
발가락이 신발속에서 자유로워야 좋은 신발입니다.
단화란 굽이 낮은 신발을 말하는데 단화 때문에 볼이 넓어지는 것이아니라 자연적인 노화 현상으로 볼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앞볼이 좁은 신발을 신엇다고 발이 뾰족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을 괴롭히는 구두나 신발은 신지 마십시오.
2. 굽이 높으면 종아리가 얇아진다.
굽이 높으면 오히려 종아리가 단단하고 굵어집니다.
하이힐보다는 통굽을 신는 것이 좋다.
하이힐보다는 그래도 통굽이 조급 좋습니다.
왜냐하면, 뒷발족으로도 어느정도 체중을 실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발 쪽에 체중이 몰리는 것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러나 너무 높은 퉁굽은 발목을 삐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