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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의 대학생입니다 ^_^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동남아 단체관광객 사진사로 일하고있습니다.
대만단체 사진사로 일하며 대만의대한 관심이 커졌고 결국 나홀로 대만여행을 기대하며
아무런 계획도없이 항공권만 예약했습니다.(저는 영어도 중국어도 못합니다.)
그렇게 대만여행을하기위한 돈을벌고있던 찰나 관광객으로 19살의 여자아이가왔습니다.
이아이 3일동안은 제눈에 띄지않았는데 4일째 쇼핑하는날이되자 관광지를가도,
밥을먹어도, 쇼핑을가도 자기 가족한테가지않고 계속 저한테오더군요... 그러면서 호구조사를 시작으로
영어로 계속 여자친구있냐 묻더라구요.... 헌데 지금까지왔던 손님들과 다르게 계속 저한테 다가오며
눈빛을줬습니다. 아이컨텍을 제대로하더군요... 그렇게 별일없이 이아이는 대만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계속해서 페이스북으로 연락을하면서 대만오면 누구를만날것이냐 어디를갈것이냐
어디서 잘것인지 그런 사소한것들을 묻더군요....... (저는 이아이말고도 여러명의 대만 친구들을 만날예정이였습니다.)
그렇게 페이스북으로 계속 연락을하던차에 뜬금없이 첫날자기를 만나달라며 호텔을 예약한다고했습니다.
더블룸으로 말이죠...........순간 더블룸??????? 19살인데??? 저야 음큼한 생각을하면서도 설마설마 하면서
그러라고했죠 하하 ㅋㅋㅋ 하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호스텔은 예약해두었습니다.
드디어 나홀로 대만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하하 ㅋㅋ 그것도 첫해외여행을 중국어, 영어도안되는 제가 혼자말이죠...
19시즈음 대만타오위엔 공항에도착하고 어리버리하면서 어디로가야할지 갈팡질팡하다가 우연치않게 대만현지에서 여행사하시는
사장님을만나 도움을받았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오자 그 아이가(지금부터 ana라고하겠습니다.) 한국여행때와 다르게 치마까지입고
이쁘게 치장을하고 대만의 유명한 쩐주나이차를 들고 저를반겨주더군요 하하 ㅋㅋㅋㅋ
그렇게 ana를만나자마자 자기 호텔로먼저가자며 바로 호스텔에 전화걸어 제방을 취소(연기)해주었습니다.
19살인만큼 좋은호텔은아니고 허름한게 모텔수준의 분위기도 음침하더군요 ㅎㅎ 그렇게 대화도안통하는 대만아이와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택시를타고 바로 미라마테마파크의 관람열차를 타러갔습니다.
(여행하면서 잠깐 대화만하던사이인데 이렇게 여행하고있으니 참 아이러니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이렇다할 대화도없이 타이페이의 야경을감상하며 나란히 앉아 관람열차를탔습니다. 헌데 이아이 계속 저에게 아이컨텍하며
무언의 신호를주는것이 제생각에는 입맞춤을해달라는듯하였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렇다할 대화도 진도도안나간 상태에서
무턱대고했다가 뭔일날까 싶어 침을삼키며 야경을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시장에서 먹거리탐방 .....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맥주에 지파이와 여러 음식을 맛보고 간단하게 씻은후 나란히 침대에
누웠습니다. 19살인만큼 일단 지켜보자 생각했는데 자기가 덥던 이블을 내팽겨치더니 제가덥고있던 이블을 같이 덥더군요 하하 ㅋㅋㅋ
그렇게 뻘쭘하게 대화없이 또 아이컨텍을하다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어느새 키스를시작으로 몸을맞대고 첫날은 별사건사고없이 잤습니다.
그렇게 다음날부터 ana와 자연스레 가까워졌고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하며 손을잡고 여행을다녔습니다.
여기저기 여행을다니며 다니다가 어떻게 어떻게해서 대만의 독서실을 들어가게?습니다.조그마한 공간에 어두침침하고 이미 어느정도
가까워진사이 키스를 시작으로 독서실에서 간단하게 그것을 즐겼습니다 ㅋㅋㅋ 타국에서 19살 아이와 독서실에서 이렇게 즐긴다니
스릴있고 좋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재미를느끼고 저는 남자! 늑대의 본심이 들어나면서 다음날 아침부터 즐기고싶은 마음
에 호스텔 싱글룸에서 문을잠그고 또 스릴을즐기며 잠깐 재미를 느꼈습니다. 군대도갔다온 성인이지만 아직은 어린가봐요 ㅎㅎㅎ
하지말아야할장소에서 이런 스릴을 즐기는게좋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며칠은 다른대만친구들과 만나고 다시ana와 만나는날ㅋㅋㅋㅋ 오늘부터는 호스텔예약이안되있어 저렴한 호텔로 갔습니다.
ana가 19살이라 외박을 마음대로못해서 오늘도 대낮부터 조그마한 호텔방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ㅋㅋㅋ
(참!!! 한가지 콘돔에대해 이야기를 ㅋㅋㅋㅋㅋ 저는 술도안마셨는데 타국이라 그런지 자신감 상승!!! 혼자서 세븐일레븐에갔습니다.
그러고는 당당하게 여자알바생한테 콘돔달라고했습니다. 하지만 못알아듣는건지 모르겠다 더군요.... 급했던 마음에 손가락으로
시늉도해보고 그곳을 가리쳐보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못알아들어 옆에있던 패밀리마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행히도 여기 알바생은 남학생이더군요.... 또 당당하게 콘돔달라니 저기있다고 웃으며 알려주고 그렇게 콘돔을 삐질~.~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며칠동안 호텔방에서 즐기고 여행을하며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도 아무렇지않게 키스하며 애정행각을 마구했습니다.
(그때당시에는 타국이라고 여긴내세상이다!!!! 라며 너무나 당당하게 행동한것같네요 ㅋㅋㅋㅋㅋ)
대만의 발렌타이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수이가서다른연인들처럼 손잡고 허그도하며 데이트를 즐기고 그들의 삶속에 스며들어
아무렇지않고 남들앞에서 대놓고 20분가량 키스하며 황홀하게 지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이런 경험을 못해봤거든요 ㅎㅎ
(........이렇게 이야기하다간 끝이없을것같아 슬슬 마무리짓겠습니다.)
여행기간중에 또 다른누나를 만났는데 그누나가 귀국하기전날 기차로 3시간거리인데도 타이페이까지오겠다더군요 ㅎㅎ
그렇게해서 그 누나와 재미난 여행을즐기고 귀국하는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누나 계속집에안가고 동생 공항같이가!
동생가는거 보고싶어하며 계속 붙들더군여....(이 누나는 한국어를 2년정도 공부해서 저와 한국어로 대화를할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누나보다는 ana와 더 끈적한 사이였기엔 마지막 점심을 마지막으로 누나와 헤어지고 공항에서 ana와 만났습니다.
ana만나자마자 키스를 남발하며 선물을준비했더군요 ㅋㅋㅋ
어떻게보면 좀 어설픈 선물이었지만 정성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ㅋㅋㅋ 저와 여행했던 순간들 여행했던 장소들 전부
사진으로뽑아 하루하루 추억할수있게 10장정도의 편지로 만들어왔더군요 마지막에는 한국어와 영어로된 편지와함께 ㅋㅋㅋㅋ
편지의 내용 마지막에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말해줘 당신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나는 당신을 포기할거야
하지만 나는 당신을 사랑해............그리고 다른여자와 OO하지마 뭐 이런 내용들과 함께 ㅋㅋㅋㅋㅋㅋ
아차!! 중간에 생략했던 도중에 독서실에갔던것은 ana가 나를만나고 한국어학원을등록했다며 숙제를하기 위함이였습니다 ㅋㅋㅋ
그리하여 여행을마치고 페이스북이아닌 카톡으로 연락을하다 ana한국으로 여행을왔습니다. 대만여행갔다온지 2주정도 지났을때인데
말이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저는 부평과 신촌 근처 모텔을잡고 또 즐기며 임진각, 롯데월드, 등등 여러장소를 여행하였습니다.
그러고 또 한달이 지났을무렵 또다시 ana가 여행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돈도없는데 아무리 더치페이를한다고해도.......
학생신분에서 모텔잡고 맛난거먹으며 여기저기 여행다니는게 돈 부담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번에는 마땅히 여행할고도없고
부평에서 계쏙 OO즐기고 맛난거먹고 또 즐기고 밤새 껴앉고자고 키스남발하고 그러며 지내다 인천장봉도를 마지막여행으로
대만으로 돌려보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제딴에 좀 순종적이고 나쁜말로 시시해서 헤어지자했습니다 ㅋㅋㅋ
아차!! 두번째 한국왔을때도 또 여러장의 편지와 반팔티를선물로 주었습니다 ㅋㅋㅋ
그렇고 헤어졌는데도 계속카톡오고한국어로 매달리더군요 .....그런데 이아이 사고쳤습니다............................
프랑스어과라더니 내년에 한국온답니다. 연세대학교로............2월달이말이죠.... 사귈때 2월달즈음 대만간다고했던 그냥 흘린말을믿고는
계속 비행기편언제냐물으며 같이한국가잡니다.... 솔직히 대만에서의 잠깐 좋은추억으로 남기고자했는데 상대는 그게아닌가봅니다;;
제가 나쁜건가요....? 으흑 ///
대만에서 한국갈때 받았던것중 일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이런 정열적인 사랑을해보지 못했는데 대만에서 이렇게 느껴보았네요^_^
2주뒤면 대만이아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사진사로 일하게됩니다 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잘되면
또 이런 정열적인 사랑을 할 수도있겠져? ㅋㅋㅋㅋㅋㅋ 기회가되면 2월달에 태국여행가려는데 여기분들처럼
오라병에 걸릴정도의 즐거운 여행이되었으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글을못써서 읽는것도 힘드셨을거에여 ㅋㅋㅋ
담배한대피우며서 머리좀식히세여 ㅋㅋㅋㅋㅋㅋ안피는분들은 물한모금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