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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2024.6.8.(토)~6.9.(일)빼재~황점
란선 추천 0 조회 280 24.06.12 00:2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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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2 00:32

    첫댓글
    일터에 돌아오니 일이 산더미로 쌓였고
    이틀간의 출장까지 겹쳤지만
    숨통 틔우고 왔기에 견디어낸다.

    사람들마다에게 숨통이 있다면
    세상살이가 한결 수월하여 좋을텐데~

    난 참 다행이다~

  • 24.06.12 07:50

    무박일정의 덕유산 구간을 걸으시고, 일터복귀후 출장까지 다녀오신 바쁜일정속에 이렇게
    덕유산 구간 산행기와 신선이노닐듯한 운무가득한 덕유산자락을 걷는 님들의 사진 모습이 부럽습니다 ~~ㅎ
    향적봉으로이어지는 덕유산 주능보다, 빼재~백암봉구간은
    대간길이었어, 대간꾼들만 주로다니는 길이라 등로가 좁은것 같네요~~
    무박일정은 새벽여명의 시간이주는 상쾌함과 일출의 황홀함,새벽의 새소리 들으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죠~~
    연휴기간 연속섬산행으로 지칠만한데 무사히 덕유산구간 무박일정 끝내신것 축하드립니다!!
    덕유의 좋은 사진 감상잘하고 갑니다 ~~

  • 작성자 24.06.12 09:34

    오늘이 출장 2일차입니다~^^

    해뜰 무렵이 되니
    가볍게 날아오르는 새소리가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듣고만 있어도 그 모습이 상상이 될 만큼.
    심해지는 환경오염으로 걱정이 되는
    '침묵의 봄'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한지요.

    구간이 더해질 때마다
    구간만이 가진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적립해가는
    이 뿌듯함에 넉넉해집니다.

    늘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 24.06.12 10:06

    대단하십니다 란선님~^
    글과사진 속에
    걸었던 모든 숨이 느껴집니다
    힘든일들 연속 이신데
    정성스런산행기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계셔주심에 이쁜글과 고급진 산행기 편안하게 보고 있어 송구합니다~~~^^

  • 작성자 24.06.12 11:36

    어젯밤,
    외지에서의 잠자리는 안락하였지만
    쉬 잠들지 못하여 사진첩 정리하며
    산행기를 급히 올렸습니다.

    넘치도록 응원주심에 쑥스럽기도 하지만
    힘이 됩니다.🥰

    걷는 구간마다에서
    오래전 또는 가까운 과거에 걸었을 많은 분들의
    발걸음에 녹았던 땀과 열정들이 다가와
    '힘내', '화이팅'이라고
    크게 응원해 주는 것 같아서
    한결 수월했습니다.

    경쾌하신 hong님의 밝은 에너지가
    우리 산우님들의 어깨를 토닥여 줍니다.

    고맙습니다 ☺️

  • 24.06.12 10:33

    미모와 해박한 지식, 글솜씨에 산행내공까지 갖춘분이 우리와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12 11:39

    예전 선배님 왈
    '아부는 봄비같이 하라'하셨어요.
    소낙비가 아닌 봄비처럼~~~^^
    젖는 줄 모르고 어느새 촉촉하이 젖도록.ㅋ

    왠지 그 말이 생각났어요.
    기분좋습니다.
    열심히 산행기 올리라는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담 구간에서 뵈어요🥰

  • 24.06.12 14:51

    비가 많이 내렸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좋은 분들 덕분에 비가 일찍(?) 그쳤나 봅니다.
    비가 그친 뒤 물기를 머금은 나무와 풀들이 선명한 빛깔을 띠었습니다.
    장대한 덕유산 너른 품도 잘 담았습니다.

    먼 길에 비 온 뒤 미끄러웠을 구간 걷기도 힘들었을 터인데 많은 사진 담느라 쏟은 수고가 눈에 선합니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성취가 묻어 나 보기 좋고 덩달아 신이 납니다.

    시가 되고 수필이 되어 감미로운 음악처럼 심금을 울리는 산행기에 감동합니다.
    란선 님이 땀과 어려움으로 잡아낸 감흥과 자연을 노력 없이 공짜로 음미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13 15:28

    정성껏 읽어주시고
    식물에 대한 감수까지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니 여전히 부족함이 많아요.ㅋㅋ

    비 그친 뒤의 맑은 공기 맡으며
    살랑바람이 거는 말에 귀기울이기도 하고
    교감의 촉수를 조금 더 가다듬을 수 있어
    참 좋았던 산행였습니다.

  • 24.06.13 07:09

    산에 대해 몽매한 사람에게
    깨우침을 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13 21:43

    한 때 많이 회자되던 문구가 있죠.
    '그 섬에 가고 싶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버킷리스트를 대변하며
    미묘한 여운을 남기는~~

    저 또한 산에 대한 막연한 소망만 있을 뿐입니다.
    조금씩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구요🥰

  • 24.06.13 18:07

    한편의 수필같은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 작성자 24.06.13 23:26

    즐감하셨다니 보람있습니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 24.06.16 07:14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여유로운 산행이었네요~~
    언니들과 웃을 수 있어서 더더더~~
    😁😆😅🤣😊😄😁😆😅🤣
    담엔 꼭 눈으로 병 따 주떼용~~~
    수고하셨습니당~~~~^^

  • 작성자 24.06.16 20:59

    한 주 동안도 도력증진에 매진하시길요~^^
    장풍으로 비를 밀어내셨기에
    아주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였습니다.ㅋ

    전 이제 노쇠하여
    눈꺼풀로는 힘이 드니
    걍 따개로다 빵빵 따 드릴게요~^^

  • 24.06.16 08:21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
    날마다 발전하는 란선님의 산행기에
    담 산행기가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24.06.16 21:00

    '일신우일신'이 되고 있는지요?^^
    그리 보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산행기 기다리지 마시고
    함산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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