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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 몸에좋은 건강식품 구기자 구기자의 효능과 구기자복용법 구기자에대한 정보, 효능, 복용법!!
■ 치통 : 지골피를 달여 마시고 그 물로 양치질한다. 구기자 구기열매로 술을 빚은 것을 구기주라 하는데, 매일 한 두 잔씩 마시면 혈색이 좋아지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1)정을 늘리고 양을 보호하는 강장·강정제 2)구기뿌리로 각혈을 치료한다.
구기자 열매
性味 - 구기자는 달고 평하다 效能 -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고 늙지 않으며 풍(風)을 제거하고 허로( 피로,虛勞))를 낫게하며정기(精氣)를 보한다 - 심장의 병으로 인한 통증, 갈증으로 인한 인음(引飮), 심장병의 당뇨에 특효가 있다. - 신(腎)을 자양(滋養)하고 폐(幣)를 윤택하게 한다.
구기엽 ( 잎 )
性味 - 쓰고(苦) 한 ( 寒 ) 하다. 效能 - 잡념을 없애주고 의지(志)를 굳게 하며 오로(五勞)와 칠상 (七像)을 보(補)하고, 심기 (心氣)를 장(將)하게 하며 피부와 관절의 풍(風)을 제거하고, 열독(熱毒)을 해소시키며 창종(瘡腫)을 없애준다. - 우유제품과는 상극이다.
지골피(뿌리)
性味 - 쓰고(苦) 한(寒) 하다. 效能 - 골열소갈(骨熱消渴)을 없애준다. - 골증(骨蒸), 기열(肌熱), 소갈 (消渴)을 해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한다. - 모든 감기와 폐결핵, 땀이 많이 나는 골증 (骨蒸)을 치료하고, 상격(上膈)의 토혈(吐血)을 치료한다. - 하초(下焦), 간(肝),신장(腎腸)의 허열(虛熱)을 물리친다.
▣ 구기자의 효능 연구논문
▣ 구기자는 지방변성, 간세포 괴사 등을 억제시키는 간보호 및 개선 효과가 뛰 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 동의 생리병리학회지 ( 2003 )
▣ 구기자에는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 ☞ 한국식품 학회지 ( 1998 )
▣ 구기자를 쥐 및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시 당뇨가 저하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구기자 밥물이 당뇨환자에게는 좋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 ☞ 한국응용약물 학회지 ( 1998 )
▣ 구기자가 노화를 방지 하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DPPH, POD, SOD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2005 )
▣ 구기자에서 모공을 수축시켜 피부의 긴장감을 주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며 기미나 주근깨를 유발하는 Tyrosinase 억제작용을 확인했다 - ☞ 생명과학학회지 ( 2007 )
▣ 구기자는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어 쥐 실험 결과 근력향상 효과를 확인했으며( 한국 식품영양학회지 ) 골형성능과 뼈 성장에 관여하는 Osteocalcin 함량이 4배이상 증가를 확인하여 골다공증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 ☞ 동신대 산학연연구자료 )
▣ 구기자에는 뇌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쥐의 절망상태에서 회복 상태로의 시간단축 및 대뇌 항우울효과를 확인했고 당이용율을 증가 시키고 뇌세포의 신경축돌기 생성촉진을 확인했다 - ☞서울대 약학대학 ( 1989 ) 베타인. 비타민 함량 비교 ▣ 베타인 추출비교실험( 농업기술원 자료 '2003,7,11 MBC 뉴스데스크 보도 ) 안진쑥 - 1.09mg 미나리 - 1.01mg 구기자 - 10.52mg [ 인진쑥의 12배 함유]
▣ 비타민-C 추출비교실험 (농업기술원 자료 '2003,7,11 MBC 뉴스데스크 보도 ) 레 몬 - 30mg 오렌지 - 42mg 구기자 - 639mg [레몬의 21배 함유 ] 옛날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일컬어지는 구기자는 일찍이 진시황도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옛날장수하는 가문이 있어 비결을 알아본 즉 구기자 뿌리가 우물속까지 뻗어 그 물을 마셨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다. 또 중국 노나라의 한 관리가 민정을 살피던중 젊은이가 회초리로 한 노인의 종아리를 때리는 괴이한 모습을 보고 호통을 치며 나무라자 젊은이는 『이 아이는 내 증손자인데 어찌 잘못을 그냥 둘수 있느냐』 그치지 않아 사연을 물은 즉, 『이 젊은이는 구기자라는 약재를 평생 먹으면 늙지 않고 빠진 이가 다시 나고 백발인 머리도 검어지는데 내 나이가 벌써 300살』이라고 말했다.이야기를 들은 관리가 젊은이의 말대로 구기자를 장복하자 효과를 보았다는 전설이 전한다. ▶구기자 효능 구기자의 약효는 몇천년전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중국의 의약서인 新農本初經에 365종의 약초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 약효와 작용별로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그중 上藥(귀하고 보하는 약) 120종, 中藥(약성이 중간인 약) 120종, 下藥(많이 있고 약성이 강한 것) 125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구기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청양을 비롯하여 인근지역까지 재배하여 연간 146ha에서 350여t을 생산, 전국 제일의 구기자 명산지일 뿐아니라 그 약효 또한 제일로 꼽는다. 구기자의 효능은 보통 3년은 먹어야 하는것으로 보아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효과는 서서히 나타나 오래 먹으면 심신이 안정되어 좋다.
이세진은 본초강목에서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열을 식히며 체내에 쌓인 邪氣, 흉부의 염증, 소갈과 당뇨병, 관절염, 등에 좋으며 오래 복용하면 더위와 추위를 모르는 젊음을 되찾는다고 하였다. 특히 지골피는 폐결핵, 당뇨에 유효하다.또한 구기자는 정기와 운기를 성하게 하여 열을 쫓아내며 장과 위를 기름지게 하고 다리와 허리가 아픈데도 구기자 뿌리가 경이로운 효과를 나타낸다.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여드름, 종기를 없애는 등 미용효과 또한 탁월하다. 구기자는 콜레스테롤의 장내 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강화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현대 의학계의 임상보고에 따르면 고혈압, 저혈압, 변비, 간장병, 발육촉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기자의 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을 한다.또한 제아산틴(zeaxanthin), 리놀렌산(lino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경화와 고협압에 좋다. .구기자의 효능중 현재 알려진 가장 효과가 큰 것은 피로회복이다. 사람이 피로가 없어지면 활기가 넘쳐 건강이 유지된다. 또 하나는 노화방지로 특히 노화가 빨리진행되는 사람에게 효과가 크다. 이밖에 노인성 백내장과 노안의 예방에 대단히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과학적인 연구결과에는 구기자 물 추출물에 대장균 등 항균작용이 있음이 밝혀졌으며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토끼에게 실험한 결과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이 입증 됐다.75일간 구기자 가루를 사료와 함께 먹여 분석한 결과 혈액중 콜레스테롤이 57%나 감소되었고 중성지방도 52% 줄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한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는 것을 뜻하므로 성인병예방과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구기자 순나물 초봄 연한 구기순 및 잎을 따서 살짝 데친 다음 마늘, 파 등 양념을 넣고 무쳐 먹거나 말려서 튀겨 먹으면 좋다. 또한 말린 구기자순 및 잎을 뜨거운 물에 담가 불린 후 물기를 꼭 짜서 양념으로 무쳐서 먹는다.
▶녹즙
잎을 딴 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정선한 다음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마신다.
구기자 삶은 물을 넣고 밥을 짓거나, 연한 구기엽이나 구기자를 통채로 넣고 밥을 짖기도 하고 오곡과 섞어 먹기도 한다.
구기엽을 물로 깨끗이 씻고 음지에서 2∼3시간 정도 숨을 죽여 수분함량이 40%정도 되면 손으로 비벼 유념한 다음 약한 불에 볶거나 말려서 구기엽 차를 만든다
구기엽과 흑설탕을 층층이 쌓은 후 맨 윗면에 흑설탕으로 완전히 덮고 약 40일 정도 발효 시킨 후 빠져나온 즙액을 마신다. 피로회복은 물론 갈증해소와 숙취제거에 좋다.
구기자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중간정도의 불에 살짝 볶는다. 구기자 300g을 8ℓ정도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5시간 정도 달이면 고운빛이 우러나오는데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좋고 여러가지 한약재 등을 섞어 함께 끓여도 좋다.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숭늉처럼 마시면 갈증해소는 물론 건강에도 좋다.
말린 알구기자 400g을 설탕 500g 소주 1.8ℓ에 담가 밀봉해 두었다가 2개월정도 지난후 마신다. 또는 술독에 구기자, 술밥, 누룩, 밑술을 넣고 잘 섞어 20일정도 냉암소에 저장하면 발효주가 되는데 가운데에 용수를 박아 술을 꺼내먹는다. 구기자주는 숙취가 없고 머리가 깨끗하여 옛부터 약주로 주로 애용되고 있다.
쌀 1되에 구기자 3홉을 섞어 식혜밥을 한 다음 엿기름 가루 5홉을 물에 개어 따뜻한 방에 두면 식혜가 된다.
밀린 알구기자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다음 떡을 할 때 한층씩 넣고 떡을 하면 무지개떡처럼 고운 건강 구기자떡이 된다.
구기자 열매를 물에 불린다. 불린쌀과 물을 1대10의 비율로 넣고 끓인 다음 물에 불렸던 구기자를 넣어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 죽이 퍼지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먹을 때 잘게 썬 파를 넣는다.
찹쌀에 알구기자 가루를 섞은 다음 가루를 내어 솥에 넣고 찐다. 반죽을 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리고 이것을 기름에 넣고 튀기면 통통한 한과 고유의 크기로 부풀어 오른다. 이것에 물엿을 입히고 튀김가루를 묻히면 구기자한과가 된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한 구기자 나무의 성숙한 과실이다. 또한 뿌리의 껍질은 지골피라고 한다. 그 성미는 구기자는 달고 무독하며 간장과 신장에 주로 작용하고, 지골피는 달고 차며 폐장 간장 신장에 주로 작용한다.구기자의 효능은 간신을 자양하고 보하여 눈을 맑게하는 자신보간명목(滋腎補肝明目)작용과 폐를 도우는 윤폐(潤肺)작용이 있고, 지골피는 열을 식혀 혈을 서늘하게 하는 청열양혈(淸熱凉血)의 작용과 폐장기 열을 식히는 청폐열(淸肺熱)작용이 있다. 지골피는 폐열로 인한 해수 천식 토혈 코피 소변출혈 골증노열(骨蒸勞熱결핵같은 소모성 질환) 등의 증에 유효한데, 지골피에다 상백피 감초 등의 약을 배합하는 전씨사백산 같은 처방이 그러하다. 또한 혈당을 내리고, 혈압강하의 효능도 가진다. 약리작용을 보면 구기자는 비특성 면역 증강 작용이 있어서 망상내피 계통의 탐식 능력을 현저하게 높이는 동시에 조절 작용을 보인다. 또한 조혈기능을 촉진 시키며, 콜레스테롤치의 강하 작용과 항지방간의 작용이 있고,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생장 촉진 작용이 있다. 지골피는 심혈관 계통에 작용하여 혈압을 내리고, 혈당을 지속적으로 하강시킨다.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며, 자보간신, 익정명목의 효늘이 있고 요슬산연, 두운 묵현, 허로해수, 소갈, 유정을 치료한다. 뿌리 껍질을 지골피라하며, 청열, 양혈, 청폐열의 효능이 있고, 도한, 해천, 출혈을 치료한다.
◐ 신기를 돕고 정을 보강하며 신허로 오는 음위증, 유정, 요통 등에 쓴다. 육종용, 토사자, 보골지, 파극천 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간을 자양하며 밝게 한다. 간신허약으로 머리가 어리지고 눈이 어두우며 눈물이 자주 나올 때에 쓴다. 감국, 지황, 산수유를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폐를 눅여주며 기침을 멈춘다. 음허로 오는 폐열기침에 쓴다. 패모, 맥문동, 천문동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 음을 자양하며 열을 없앤다. 음허로 오는 갈증, 만성적인 낮은 열등이 있는 때에 쓴다. 지모, 황백을 배합하여 쓰는 것이 좋다. 성능 및 적응증 ◐ 맛은 달고 평하다. 폐, 간, 신경에 들어간다(본초강목) ◐ 내상허로 및 숨찬 것을 낫게 하며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병없이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향약집성방) ◐ 정액과 피를 보하며 얼굴빛을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또 진정 작용도 나타낸다(향약집성방) ◐ 허로손상을 낫게 하며 신기를 보하고 피부와 뼈마디 사이에 풍시와 열독을 없애고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향약집성방) ◐ 심장으로 가슴 아픈 것, 신병으로 인한 소갈병을 잘 낫게 한다(탕액본초) ◐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늙지 않게 한다. 풍사를 없애며 허로를 낫게하고 정기를 보한다(식표본초) ◐ 신을 자양하며 폐를 윤택하게 한다(본초강목) ◐ 맛이 달고 약간 매우며 약성이 덥다, 주로 음을 보하는데 몸의 기를 보한다. 숙지황의 보음작용을 크게 돕는다. 눈과 귀를 밝게 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한다. 소갈병과 진음이 허한 데서 오는 배아픔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낸다(경악전서) ◐ 신경맥에 들어가는 약이다. 주로 신정을 보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소갈병, 현기증, 허리와 무릎의 아픔 등에 아주 잘 든는다(본초도해) 금기와 배합 ◐ 외사를 받아 실열이 있는 때와 비습이 성하여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경소론) ◐ 비위에 한, 담 냉이 몰려있는 때에는 쓰지 않는다(본초회언록) ◐ 원기, 양기가 허약하며 음허로 유정이 있는 때에는 조심해서 써야 한다(본경보원록) ◐ 숙지황과 배합해서 쓰는 것이 좋다(본초경) 만드는 법 ◐ 약재에 술을 뿌려 습윤시킨 다음 짓쪄서 쓰거나(방약합편) 술에 담갔다 쓴다(제중신편) ◐ 술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전기솥에 넣고 찐 다음 짓쪄서 쓴다(동의보감) ◐ 소금물에 담갔다가 볶아서 그대로 볶아서 쓴다(향약집성방) 구기자는 덩굴성 관목으로서 높이가 1m 남짓된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어린 가지에 모서리가 있고 겉껍질은 회색이며 털이 없다. 일반적으로 잎겨드랑이에 짧은 가시가 있으며 길이가 약 5cm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여러 개가 뭉쳐난다. 잎몸은 난형의 마름모 형상이거나 난형의 피침형이며 길이가 2~6cm, 너비가 0.6~2.5c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혹은 무디며 밑부분이 좁은 쐐기꼴이고 전연(全緣)이며 양면에 모두 털이 없다. 꽃은 액생(腋生)하고 일반적으로 하나씩 피거나 또는 여러개가 뭉쳐핀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고 끝에 분이 3~5개열이 있다. 꽃부리는 깔 때기 모양이고 볼록한 부분의 아랫부분은 뚜렷하게 좁고 위로 향하면서 점차 넓어지며 길이가 약 5mm이고 끝에 5개의 열이 있으며 열편(裂片)이 길쭉한 난형이고 그 길이가 볼록한 부분의 길이와 거의 같으며 자줏빛이고 가장자리에 보드라운 잔털이 드물게 있으며 꽃받침통안에 수술이 붙어 있고 약간 위쪽에 보드라운 털이 돌려 나 있다. 수술은 5개이며 꽃부리안에 붙어 있다. 꽃밥은 'T'자형으로 붙어 있고 2실이며 꽃실은 보통 밖으로 내어 뻗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타원형 모양이고 암술대는 가늘며 암술머리는 사람의 머리 모양과 같다. 장과(漿果)는 난형이거나 타원형 모양이며 길이가 0.5~2cm이고 지름이 4~8mm이며 진한 적색이거나 황갈색이다. 개화기는 6~9월이고 결실기는 7~10월이다. 산비탈, 논두렁, 구릉지에서 자란다. 영하구기자(寧夏枸杞子: Lycium barbatum Linne)는 일반구기자에 비해 높이가 2~3m에 달하고 개화기는 5~10월이며 결실기는 6~10월이다. 주로 개울가나 산비탈 혹은 관개수로와 냇가 등에서 자라며 야생 및 재배를 모두 한다. 구기자나무 종류 중에는 가시가 있는 것이 있고 가시가 없는 것이 있다. 구기자는 중국의 서하(西河)지방과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진도산이 최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구기자의 뿌리를 지골피(地骨皮), 어린 줄기의 잎을 구기엽(枸杞葉)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구기의 열매의 다른 이름은 구기자[枸杞子, 각서:却暑: 명의별록(名醫別錄)], 구기자[苟起子: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첨채자[甛菜子: 구황본초(救荒本草)], 기자[杞子: 장부약식보정(臟府藥式補正)], 홍청초[紅靑椒, 구제자:枸蹄子: 하남중약수책(河南中藥手冊)], 구내자[狗奶子: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구기과[枸杞果: 하북약재(河北藥材)], 지골자[地骨子, 구가가:枸茄茄: 산서중약지(山西中藥誌)], 홍이추[紅耳墜, 혈구자:血枸子: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구지아자[枸地芽子: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구기두[枸杞豆, 혈기자:血杞子: 약재학(藥材學)], 구기[枸杞, 구기:枸忌: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기[杞: 시경(詩經)], 구계[枸檵: 모시전(毛詩傳)], 양유[羊乳: 오보본초(吳普本草)], 고기[苦杞, 구유:枸乳, 지근:地筋: 광아(廣雅)], 상시순노[象柴純盧, 선인장:仙人杖, 각노:却老, 천정:天精: 포박자(抱朴子)], 지선[地仙: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구극[枸棘: 본초연의(本草衍義)], 구지아[狗地芽: 본초변방(本草便方)], 영하구기[寧夏枸杞, 홍류류과 석수수:紅榴榴科 石壽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구기나무 등으로 부른다. 구기의 뿌리의 다른 이름은 지골피[地骨皮, 기근:杞根, 지골:地骨, 지보:地輔, 지절:地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구기근[枸杞根, 구기근:苟起根: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구기근피[枸杞根皮: 약성론(藥性論)], 산기자근[山杞子根, 첨치아근:甛齒牙根, 홍이추근:紅耳墜根: 하남중약수책(河南中藥手冊)], 산구기근[山枸杞根: 구내자근피:狗奶子根皮: 산동중약(山東中藥)], 홍류근피[紅榴根皮: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구지아피[狗地芽皮: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구기나무뿌리 등으로 부른다. 구기의 잎의 다른 이름은 구기엽[枸杞葉: 명의별록(名醫別錄)], 지선묘[地仙苗: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첨채[甛菜: 본초도경(本草圖經)], 구기첨[枸杞尖: 전남본초(滇南本草)], 천정초[天精草: 보수당경험방(保壽堂經驗方)], 구기묘[枸杞苗: 본초강목(本草綱目)], 구기채[枸杞菜: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구기두[枸杞頭: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구기나무잎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열매>
여름과 가을에 잘익은 열매를 채취한다. 열매 꼭지를 없애 버리고 열매 껍질에 주름이 질 때까기 그늘말림한 다음 다시 또 껍질이 단단해지고 과육이 유연해질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비가 계속 내릴 때에는 약한 불에 쬐여 말린다. <잎> 봄과 여름에 채취한다. <뿌리> 입춘 후 또는 입추 후에 채집하여 흙을 씻어내고 뿌리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열매> 구기자에는 carotene 3.39mg%, vitamin B1 0.23mg, riboflavine 0.33mg%, nicotinic acid 1.7mg%, ascorbic acid 3mg%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β-sitosterol, linoleic acid도 분리되었다. 일본산 구기자에는 zeaxanthin, betaine과 일종의 vitamin B1 억제물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physalienol이 함유되어 있다. <잎> 일본산 구기엽(枸杞葉)에 betaine, rutin, vitamin C, β-sitosterol-β-d-glucoside, vitamin B1 억제물(이 억제작용은 cystein 및 vitamin C에 의해 없어진다)이 함유되어 있다. 건조한 잎의 열수추출액에는 inosine, hypoxanthine, cytidyli, acid, uridylic acid, 극소량의 succinic acid, pyroglutamic acid, oxalic acid 및 다량의 glutamic acid, aspartic acid, proline, serine, tyrosine, arginine이 들어 있다. <뿌리> 뿌리껍질에는 계피산(桂皮酸)가 다량의 phenols의 물질, betaine이 함유되어 있다. betaine은 구기자의 잎과 열매에는 함유되어 있지만 뿌리 껍질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 뿌리에는 그밖에 vitamin B1의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의 억제 작용은 cysteine과 vitamin C에 의하여 해제된다. 지골피로부터는 또한 β-sitosterol, linoleic acid, linolenic acid, melissic acid 등도 얻을 수 있다. [약리작용] <열매> 1, 항지방간 작용 2, choline양 작용 <뿌리> 1, 심장 혈관계에 대한 작용 2, 혈당 저하 작용 3, 해열 작용 독성: 지골피의 독성은 비교적 약하며 탕제를 쥐의 복강 내에 주사하였을 때의 LD50은 12.83±1.5g/kg이고 정제(酊劑)를 1회 혹은 1일 1회 7일간 투약하였을 때의 LD50DMS 4.7 혹은 4.1g/kg이며 체내의 뚜렷한 축적성이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탕제 80g/kg을 토끼의 위에 주입하거나 60g/kg을 복강 내에 주사하면 기운이 없어 움직이지 못하게 될 뿐이고 3~4시간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된다. 120g/kg을 개의 위에 주입하거나 30g/kg을 복강 내에 주사하면, 즉시 구토하고 사지가 무력하며 엎드려 눕는 상태가 되지만 2~3일 후에는 완전히 회복된다. [중약대사전] [성미] <열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뿌리>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귀경] <열매> 간(肝), 신(腎) 2경에 들어간다. <뿌리> 폐(肺), 간(肝),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 자신(滋腎)하고 윤폐(潤肺)하며 보간(補肝)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간음(肝陰)과 신음(腎陰)이 모두 부족한 증세,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연약한 증세, 어지럼증, 눈앞이 아찔한 증세, 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 흘러 나오는 증상, 폐결핵으로 인한 잦은 기침, 소갈증, 유정을 치료한다. 1, <도홍경>: "정기(精氣)를 보충하고 음도(陰道=강:腔)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뿌리>
열을 제거하고 양혈(凉血)하는 효능이 있다. 피로 쇠약으로 인한 조열(潮熱)과 도한(盜汗), 폐열(肺熱)로 인한 해천(咳喘), 토혈, 비출혈, 혈림(血淋), 소갈(消渴), 고혈압, 옹종, 악성 종기를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오내(五內)의 사기(邪氣), 열중소갈(熱中消渴), 주비(周痺)를 다스린다." [용법과 용량] <열매> 내복: 7.5g~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달여서 엑스트랙트로 만들어 먹거나 술에 담가 먹는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잎> 내복: 신선한 것 75~29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끓여 먹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뿌리> 내복: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배합과 금기] <열매> 외사(外邪)를 받아 실열(實熱)이 있는 환자, 비허(脾虛)하여 습이 있는 환자 및 설사하는 환자는 복용을 삼가한다. 1, <신농본초경소>: "비위(脾胃)가 쇠약하여 자주 설사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못한다." <잎> <약성론>: "유락(乳酪)과 상오(相惡)한다." <뿌리>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1, <의학입문>: "철(鐵)은 금기이다." 구기자는 간의 정기를 길러주고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특히 신장의 기운을 돋구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정력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구기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의 기능을 촉진시켜 주는 놀라운 효험 때문에 구기자와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도 많이 있다. 한 참고문헌에 의하면 이와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지방에서였다. '어째서 노인을 그처럼 무례하게 때리시오?' 여인은 그 물음에 대답하기를, '당신은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왜 남의 일에 참견이요? 이 사람은 내 아들이요.'라고 말했다. '아들이라니, 당신 나이가 몇인데 저 노인을 보고 아들이라하오?'하고 놀랐는데, 그 여인이 대답했다. '아들의 나이는 72세이고, 내 나이는 96세요. 어디 잘못 되었소?' '예 그렇다면 미안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어도 그 처럼 혈기가 왕성할 수 있는 어떤 비결이라도 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비결이야 있다 뿐이겠소!' '우리 집에는 선조 대대로 전해오는 [구기자차]라는 불로장수약이 있는데, 이 차로서 모두 장수했다오. 그런데 이 아들놈은 이 차를 마시라고 해도 말을 안들어서 이제 겨우 72세 밖에 안된놈이 나보다도 늙고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이렇게 야단들이요.' 아들보다 나이가 많으면서도 구기자차로 중년이 된 그 여인네는 말하였다. 거리에서 벌어진 모자간의 다툼을 안 그 사람은 '구기자차, 구기자차'를 되뇌이면서 가던 길을 재촉하였다. 이때부터 모든 사람들은 구기자차의 비방을 터득하고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생산지와 채집시기와 관련해서 '구기자'는 구기자라는 나무의 열매이며, 이 나무는 가지과에 속한 낙엽의 작은 관목이다. 이 나무에는 약간의 가시가 돋았으며 잎의 모양은 도란형으로 되어 있다. 나무의 키는 보통 2~3미터가 되며 줄기는 약 4~5미터에 이르는 것인데 가끔 그 이상 더 뻗는 것도 있다. 가지가 많고 잎은 부드러운 편인데 꽃은 잎의 액부에서 나서 1~3개의 꽃을 피운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되었으며 다섯 갈래로 째어져 있고 봄과 가을에 자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빨간 색이 된다. 이 구기자나무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1년에 두 번 꽃이 피며, 두 번 다 열매를 딸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지가 일본, 대만, 중국, 한국등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대부분이 야산지대에 자생되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은 이의 효율성이 높아지자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곳도 적지 않다. 농촌에서는 특히 울담 밑 같은데나 아니면, 정원수로 심어 관상겸 가꾸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얻어진 열매를 따서 약용으로 쓰여지고 있다. 구기자나무는 열매만이 아니라 그 잎을 따서 차로 끓여 마실 뿐만 아니라 뿌리도 캐었다가 약으로 쓴다. 이처럼 구기자 나무는 열매며, 잎이며, 줄기에서 뿌리에 이르기 까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데 있어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약초이다. 가정에서 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약간의 성의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복용할 수 있다. 신선하게 건조된 구기자를 약간 볶아서 약탕관이나 스테인리스 주전자에 묽은 농도가 날만큼 적당히 물과 함께 넣어서 천천히 불에 달인다. 이 때 달이는 용기는 질그릇 약탕기가 가장 좋으며 쇠로된 주전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구기자를 이용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이 있는데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구기자차 외에도 구기자 잎을 장만하여 두었다가 이것으로 차를 끓여 마시며 또한 구기자술을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그 방법은 대개 술에 구기자와 설탕을 넣어 약 2개월 정도 묵혀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다. 구기자를 이용한 것이면 차로 마시든지 술로 마시든지 마시는 사람의 건강과 식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뿐이다. 복용법은 구기자의 맛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있으나 독성이 전혀 없으므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보통 1일 한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양으로는 2~3컵씩 마시는 것이 적당하며 연중 또는 다년간 장기 복용 할수록 효과적이다. 이처럼 구기자차는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얻어질 수 있고 그 제조법이 간편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이 애용하던 약초이다. 효과면에서 구기자는 특히 남성의 신장의 기능을 보하여 준다는데서 특징 있는 차라 하겠다. 그리하여 간의 정기를 길러주며 폐의 기능을 윤할하게 해주므로써 몸이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그밖에 눈이 밝아 질 뿐만 아니라, 정기가 돋아나서 답답한 가슴이 해소되며 대소장 기능을 촉진시켜 준다. 이처럼 이 구기자를 차로 끓여 장기간 복용하면 얼굴빛이 맑아지며 노쇠현상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구갈증을 비롯하여 두통등에서 오는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같이 구지자는 우리의 신체적인 여러 가지 기능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이 있으며, 노쇠를 예방하고 특히 남성의 신장의 기능을 돋구어 준다는 데서 두루 권장할 만한 약초이다. 고의서에 보면 몸이 허약한데는 오미자와 구기자를 같이 갈아서 끓는 물에 넣고 3일간을 봉하여 두었다가 차를 마시듯 마시면 효과가 좋다. 얼굴에 검은 점과 기미 그리고 여드름에는 구기자 1.8킬로그램에 생지황 600그램 정도 분량을 만들어서 하루 3번씩 한 숟가락씩 따뜻한 물로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 약을 오래 먹으면 어린아이 얼굴처럼 맑아진다. 구기자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6권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기자 구기자는 우리나라 각지의 마을 주변, 산비탈, 메마른 들판 등에서 저절로 자라며 또 동약생산을 위하여 심어 기르는 구기자나무의 열매이다. 가을에 열매가 익는 차례로 따서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려 쓴다. 구기자에는 알칼로이드, 비타민, 미량원소 등이 들어 있으며 강장작용, 혈압낮춤작용, 혈당낮춤작용, 항지간작용과 간 기능보호작용 등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구기자는 보약으로 일반 허약자, 병을 앓고 난 다음, 특별한 원인 없이 몸이 여위면서 입맛이 없을 때 쓴다. 이밖에 치료목적으로 영양실조증, 만성 소모성 질병, 신경쇠약, 폐결핵, 허리아픔과 당뇨병, 빈혈,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데, 유정, 성기능감퇴(음위증, 불감증) 등에 쓴다. 또한 간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여 요즘에는 급성 및 만성 간염이 치료에도 쓴다. 구기자를 보약으로 쓰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① 물에 달여 먹는 방법 ② 가루내어 먹는 방법 ③ 구기자고 영양강장작용과 소화작용이 있다. 보약으로 앓고 난 뒤, 몸이 쇠약한 사람, 장수하려는 사람들이 흔히 쓴다. 이밖에 병치료로 신경쇠약, 동맥경화증, 여러 가지 빈혈, 만성 소모성 질병, 만성 소화장애 등에도 쓴다. 한번에 10~20g씩 하루 3~5번 빈속에 먹는다. ④ 술에 우려서 먹는 방법 ※ 구기자는 열매뿐 아니라 뿌리껍질(지골피)과 잎도 약으로 쓴다. 뿌리껍질은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쓰는데 여러 가지 출혈, 결핵환자들의 열내림약으로 쓰이며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데, 고혈압병에도 쓴다. 잎은 푸를 때 뜯어 그늘에서 말려 보약, 혈압낮춤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구기자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기자(拘杞子) 가지과의 갈잎떨기나무 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Mill.)와 영하구기자(Lycium barbatum Linne)의 성숙한 열매이다. 뿌리 껍질을 지골피(地骨皮)라고 한다. 성미: 구기자 즉 열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지골피 즉 구기자나무 뿌리 껍질: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구기자: 자신보간명목(滋腎補肝明目), 윤폐(潤肺), 지골피: 청열양혈(淸熱凉血) 해설: 구기자는 ① 간신음허(肝腎陰虛)로 인하여 어지럽고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으며, 남자는 유정(遺精)이 있으면서 임신을 못 시킬 때 및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다스린다. ② 간신(肝腎)의 기능 부족으로 음혈(陰血)이 허약해져서 얼굴빛이 황색으로 되고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며 밤에는 잠을 못 이루는 증상에 쓰인다. ③ 간신의 음기(陰氣)를 보(補)하고 갈증을 그치게 하며 소갈증에도 유효하다. ④ 폐기능 허약으로 인한 오랜 해수에 백부근(百部根) 등과 배합해서 쓴다. 지골피는 ① 몸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조열(潮熱), 식은땀에 효력이 있고, ②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천식에 쓰며, ③ 토혈, 코피, 소변 출혈에 유효하다. ④ 또한 혈당을 내리고 ⑤ 혈압 강하 작용이 나타난다. 성분: 구기자에는 glycine 등의 다당체와 betaine, physarin, 여러 종류의 amino acid, vitamin B1, B2,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지골피에는 phenol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구기자는 ① 비특이성 면역 증강 작용이 있어서 망상내피 계통이 탐식 능력을 현저하게 높이는 동시에 조절 작용을 보인다. ② 약물 달인 물은 조혈 기능을 촉진시키며, ③ glycine은 생물 자극제로 닭의 사료에 섞어 주면 달걀의 무게와 수를 크게 증가시킨다. ④ 콜레스테롤치의 강하 작용과 항지방간의 작용이 있고, ⑤ 혈압과 혈당을 내리고, ⑥ 생장 촉진 작용이 있다. ⑦ 구기자와 잎은 암세포 억제 작용을 보이며, ⑧ 자궁의 중량을 증가시킨다. 지골피는 ① 심혈관 계통에 작용하여 혈압을 내리고, ② 이 약물 달인 물은 혈당을 지속적으로 하강시킨다. 임상 보고: 구기자는 ① 남성이 매일밤 15g씩 1개월간 복용하여 정액의 분비량을 촉진시켰고, ② 만성위축성위염에 가루로 만들어 20g씩 공복에 3개월간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지골피는 ① 고혈압에 4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1일 2회로 나누어 복용하였고, ② 청년 사마귀에도 효력을 얻었다. ③ 치아, 잇몸 염증 치료제로 쓰여 통증을 완화시켰으며, ④ 학질에도 유효하였다. 기타: 잎도 차로 달여서 상복하면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구기자에 대해서 이러한 체험담 및 글이 실려 있다. [구기자차를 오래 마신 덕인지 10년이나 젊어 보인다. 78세인 김할아버지는 햇볕에 말린 구기자를 가루내어 더운 물에 담그어 만든 차를 식사하기 한시간전에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마시는 방법으로 25년을 장복하였다. 그래서인지 나이에 비하여 10년이나 젊어 보이고 입맛도 좋고 잠도 잘 들며 걸음걸이도 패기가 있다. 아픈데도 없었다. 혈압을 비롯한 모든 검사값이 정상이다. 그는 돋보기 없이도 신문을 볼 수 있다. 구기자의 약효의 하나에 눈을 밝게 하는것과 정신적피로감을 해소한다고 하는데 아마 그 덕을 본것 같다. <열매, 잎, 뿌리, 줄기를 다 쓰는 불로장수약 구기자차> 오랜 옛날부터 <구기는 하늘이 백성들에게 준 과실>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신농본초경>이라는 유명한 약학책에는 365종의 약물이 서술되었는데 그 효능에 따라 상약, 중약, 하약으로 나누었다. 상약은 계속 먹어도 독성이 없고 불로장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들인데 구기는 단연 상약에 속한다. 그 효능을 보면 <오래 먹으면 근골을 굳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늙어서도 추위와 더위에 견딘다>고 한다. 봄에 따는 잎은 구기옆으로서 천장초라 하였고 여름에 꽃을 채취한 것은 장생초로 썻으며 가을에 붉게 익은 열매는 구기자로 약효가 또한 좋고 겨울에 캐는 뿌리는 지골피로 한약성분에 들어간다. 구기자잎에는 비타민 비원, 비투, 씨가 많고 잎과 열매에 있는 알칼로이드는 다른 야채의 7~10배나 된다. 구기자잎차는 위강장약, 혈압개선, 동맥경화예방에 좋고 뿌리는 구기자탕, 지골피탕, 청심련자음 등으로 처방하여 고혈압에 쓴다. 구기자의 효능은 1, 노화를 막는데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높이며 동맥경화를 막고 노안을 예방한다. 또한 고혈압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2, 자양강정효과, 정력체력증강, 피로회복효과가 있다. 3, 내장기능을 세게 한다. 위장기능을 높여 입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촉진되며 건위작용이 있고 간에 작용하여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을 보호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냉증을 개선한다. 4, 초기 당뇨병때 혈당을 낮추고 이뇨, 해열, 변비, 가래, 천식을 낫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 r-아미노버터산이 포함되어 있다. <구기자 열매 초절임을 권고합니다> 구기자 열매에는 비타민 비, 비원이 비타민 씨, 루틴, 아르기닌과 글루타민산을 비롯하여 20종의 아미노산, 칼슘과 초산칼륨과 같은 광물질 그리고 베타인 등 특수한 성분들이 들어 있으며 이러한 유효성분들의 호상작용으로 여러 가지 약효가 있다. 구기자는 피흐름을 좋게 하여 위장과 간 등의 내장 기능을 세게하고 낮아 진 시력과 눈의 피로를 개선하며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여 혈관노화를 막고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변비를 예방하며 허약자와 위가 약한 사람, 만성병환자들에게서 강장 및 보신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아미노산과 유기산, 광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자연발효식초로 구기자 초절임을 만들어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시력저하와 노안, 눈아픔, 두통, 어깨아픔, 손발냉한데, 비만증, 식욕부진, 위장허약, 변비 등 여러 가지 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절임을 만들려면 먼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닦아 낸 밀폐된 용기에 쌀식초나 사과식초와 같은 자연발효식초 500밀리리터를 부은 다음 기호에 따라 꿀 300그램을 두고 잘 섞는다. 그 다음 구기자 100그램(식초와 5대 1의 비율)을 두고 뚜껑을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놓아 둔다. 하루가 지나면 구기자는 먹을 수 있지만 적어도 10일 정도 지나야 절임액에 감칠맛이 생기며 좋기는 2~3달 정도 놓아 두어야 한다. 하루에 구기자는 5~6그램(1숟가락 또는 2숟가락)정도 먹으며 절임액은 25밀리리터 정도를 2배 가량의 물에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구기자 절임은 냉장고가 아니라도 어둡고 서늘한 곳이라면 1~2년 정도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에서는 구기나무 및 구기자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구기(枸杞)나무 피로한 신경을 흥분시키고 강장효과에도 우수하다. 구기나무는 가지과의 낙엽소저목(落葉小低木)인데 일본에서는 본주(本州), 사국(四國), 구주(九州)의 원야(原野)나 수변(水邊)에 자생한다. 고려인삼과 함께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한방약의 상약(上藥)으로서 귀중하게 여긴 역사가 있는 구기는 한방약의 성전이라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그 효능이 기록되고 최근에 그 유효 성분에 대해서도 연구가 추진되어 다른 약초에는 없는 약효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한방에서 이용하는 것은 그 열매인 구기자와 뿌리껍질, 잎 등인데 뿌리나 줄기는 민간약으로 일부에 전승되고 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 장경(長徑) 1~1.5cm의 붉은 난형의 열매가 매달리는데 일반적으로 구기자라고 하고 구기자술의 원료로 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제아키산틴, 필리엔등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알칼로이드는 신경에 작용하고 피로한 신경을 흥분시킨다. 그 결과 정기(精氣)가 넘쳐나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베타인은 소화기계의 분비, 운동을 촉진하고 신경의 전달이 원활해지며 위장병에 대해서 간접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이어서 변비의 해소에도 연결된다. 아미노산도 많고 알기닌이나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상 등의 필수 아미노산 5종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은 시금치의 2배를 함유하고 있지만 그 보다도 알칼로이드에 의한 강장작용쪽이 확실한 것 같다. 구기자술은 건조한 구기자를 설탕, 벌꿀과 함께 소주에 담가두고 몇 달이나 지나서야 숙성시킨 것인데 약용술로서도 시판되고 있다. 강장효과가 있다. 또 구기의 어린 싹이나 어린 잎을 건조시킨 것은 구기차로서 음용되고 있다. 구기차(枸杞茶)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조정한다. 구기(枸杞)는 가지과의 낙엽소저목(落葉小低木)인데 일본에서는 본주(本州), 사국(四國), 구주(九州)의 원야(原野)나 물가에 자생한다. 고려인삼과 함께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한방약의 상약으로 진중(珍重)히 취급되고, 한방약의 성전(聖典)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도 그 효능이 기재되어 있다. 한방에 이용되는 것은 구기의 열매 구기자(枸杞子), 뿌리, 껍질부위인데, 어린순이나 잎을 건조해서 달인 것이 구기차로서 음용되고 있다. 잎의 주요 성분은 비타민 C, B1, B2, 단백질(蛋白質), 메티오닌, 루틴, 질산칼리등인데 특히 루틴의 효용이 크다. 루틴은 체내의 활성산소소거(活性酸素消去) 작용과 아울러서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고, 고혈압증이니 저혈압증에 듣는다고 말한다. 이것은 혈관이 강화되는 것에 의해 혈행(血行)이 순조로워지기 때문인데, 고혈압증의 증상으로서 나타나는 견비통, 두통, 수족의 절임이 없어지고,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거꾸로 저혈압증에는 루틴의 작용과 비타민 C의 빈혈에 대한 작용으로 이중의 효과가 있는 일도 놓칠 수가 없다. 또한, 잎의 엽록소(葉綠素)에 간장의 해독작용을 도우는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장병의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엽록소(葉綠素)에 공통의 성질로서 체내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으로 작용하고, 체내의 산독증상(酸毒症狀)을 개선하므로 피로회복, 스트레스의 방지, 간장의 강화, 혹은 이뇨작용의 촉진 등에 듣는다. 또, 구기탄닌이라는 구기의 잎에만 함유되어 있는 종류의 탄닌은, 산화환원작용(酸化還元作用)을 가지며, 노화를 방지(防止)하는 동시에 암의 예방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구기자의 열매, 잎, 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열매> 2, 과로로 생긴 병으로 몸이 쇠약해졌을 때 3, 콩팥의 쇠약으로 눈이 침침하거나 또는 운예(雲翳: 안구 각막병의 후유증으로 남은 얇고 불투명한 상처조직)가 눈알을 가리울 때 4, 쇠약해진 것을 보충하고 근육을 튼튼히 하며 안색을 좋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5, 허로(虛勞)와 하초의 쇠약으로 약간 갈증이 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6,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보충하며 자음(滋陰)하고 양(陽)을 굳게하며 지혜를 늘리고 근골을 튼튼히 하며 근육과 피부에 윤기가 돌게 하고 얼굴을 늙지 않게 하는 방법 7, 간허(肝虛) 혹은 바람을 맞아 눈에서 눈물이 흐를 때 8, 눈이 벌겋게 충혈되고 예(翳)가 생겼을 때 9, 여름을 타서 신체가 허약해졌을 때 <잎> 11, 양기(陽氣)의 쇠약으로 허리와 다리가 시큰시큰 쑤시고 아프며 오로칠상(五勞七傷)할 때 12, 급성 결막염 13, 눈이 깔깔하면서 아프고 겸하여 예(翳)가 있을 때 14, 시력감퇴 및 야맹증 15, 치질로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를 때 16, 여성의 백대하 <뿌리> 18, 열노(熱勞) 19, 피로 쇠약으로 인하여 갈증이 심하게 나고 관절에 번열(煩熱)이나 한(寒)이 있는 증상 20, 소아의 폐성(肺盛)으로 인한 호흡 촉박, 천수 21, 토혈, 하혈 22, 혈림(血淋) 23, 소갈증으로 끊임없이 물을 마시고 소변이 자주 나오는 증상 24, 소갈증으로 입술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증상 25, 유행성 결막염 26, 풍(風), 충아통(蟲牙痛) 27, 방광으로부터 열이 소장에 옮겨지고 구내염이 창(瘡)으로 되어 궤란(潰爛)되며 흉위(胸胃)에 열이 스며들며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28, 귀가 멀고 고름이 멎지 않는 증상 29, 표저(瘭疽)가 수족과 배견(背肩)에 침입하여 적소두(赤小豆)만한 것이 점차로 생기고 터지면 고름이 나오는 증상 30, 장풍(腸風)으로 인한 치루(痔漏)로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 31, 치질 32, 오래된 기위감창(氣痿疳瘡) 33, 부인의 외음부가 붓거나 창(瘡)이 생기는 증상 34, 고혈압(임상보고)
35, 청년 편평우췌(扁平疣赘), 심상(尋常) 및 족저우췌(足低疣赘), 범발성(汎發性) 습진(임상보고) 청년 편평우(扁平疣)의 치료 7례에서은 6례가 치유되고 1례는 호전되었으며 피부 습진은 대체로 소실되었다. 범발성(汎發性) 습진의 치료 12례에서는 9례가 치유되고 2례는 호전되었으며 1례는 효과가 없었다. 어떤 병례는 2~4회의 치료만으로 뚜렷하게 호전되었고 5~6회로 치유되었다. 일부 환자는 주사 후에 곧 가벼운 두통과 안면 홍조를 호소했다. [중약대사전] 36, 치수염(齒髓炎)으로 인한 동통(임상보고) 37, 학질(말라리아)(임상보고) [구기자나무 재배법-1] 1, 기후와 토양 2, 심기 ② 꺽꽃이번식: 봄에 싹이 트기 전 또는 장마철에 한해살이 새 가지를 골라 길이가 15cm되게 잘라내고 모판에 곧게 또는 비스듬히 꽂는다.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살아나면 옮겨 심는다. 3, 경지관리 ② 모를 옮겨 심은 다음에는 흙을 파 일으켜 부드럽게 하고 김매기를 해야 한다(1년에 5~6번). 흙을 파 일으켜 부드럽게 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15cm 깊이로 파고 가을에는 30cm 깊이로 파 일으킨다. 햇볕을 잘 받게 하여 토양의 온도를 높이고 또 병충해를 감소시켜야 한다. ③ 매 년 이른 봄에 흙을 파 일으켜 부드럽게 한 다음 바로 사람의 분뇨나 외양간 두엄을 한 번 준다. 4월 중순 ~ 5월 하순에 덧거름으로 황산 암모늄과 과인산 석회를 1~2번 준다. 또 콩깻묵과 사람의 분뇨도 덧거름으로 주면 좋다. 8월 중순에 다시 한 번 거름을 주어야 한다. ④ 해마다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모를 옮겨 심은 이듬 해 높이가 1.5cm 되면 분지를 촉진하기 위하여 나무의 끝을 베어 버리고 그 후에는 매 년 가지치기를 2~3번 하되 앞쪽의 끝을 둥글게 한다. 나무가 커서 열매를 맺으면 봄철에 가지 끝을 베어 버리고 가을에 굳은 가지와 마른 가지를 베어 버린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구기자나무 재배법-2] 구기자나무는 관상용으로도 좋다. 그래서 집근처 유휴지를 이용해서 기를 만한 것이다. 재배지로서는 우리 나라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러니까 배수가 좋고 통풍과 햇볕이 잘 들면 그다지 비옥하지 않은 사질 양토가 적당하다. 특히 과수원, 뽕나무밭, 황무지 그기고 개간지에 심는 것이 여러모로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번식법으로는 종자 파종법, 포기 나누기법, 휘묻이 법, 꺾꽂이 법 등 여러 가지 법이 있다. 그 중에서 꺾꽂이 법이 이상적이다. 3~4월경이나 9~10월경, 그해 자란 햇가지를 골라서 20여 센티 정도의 길이로 잘라 묘상이나 습기 있는 사질토에 바로 꽂는다. 꺾꽂이는 과수원 뽕나무밭 등 주위에 직접 꺾꽂이 하는 경우도 있고 간단한 묘판을 만들고 그 곳에 꺾꽂이 하였다가 이식하는 경우도 있다. 꺾꽂이 묘판은 0.9~1.8미터 넓이의 두렁을 만들고 12~21센티미터 간격으로 비스듬히 세우고 흙을 덮은 뒤에 약간 밟아 준다. 본토에 직접 꺾꽂이 할 때에는 11월 중순경에 갈고 이랑사이 1.2~1.8미터 정도의 두렁을 만들어 두었다가 다음에 이른 봄에 갈지 않고 그대로 포기 사이 20~90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묘상 꺾꽂이를 한다. 비료는 인산 칼륨 등을 질소질 비료와 함께 병용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는 때때로 김매기를 해준다. [익수본초(益壽本草)] 중국의 서하 지방에서는 여인들이 1년 사계절 구기자나무를 먹는다고 알려준다. 그 먹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월의 첫 호랑이날(인일:寅日)에 그 뿌리(지골피:地骨皮)를 채취하여 이를 2월의 첫 토끼날(묘일:卯日)에 달여서 복용하고, 3월의 첫 용날(진일:辰日)에 그 줄기를 끊어서 4월의 첫 뱀날(사일:巳日)에 달여서 먹고, 5월의 첫 말날(오일:午日)에 그 잎을 따서 6월의 첫 양날(미일:未日)에 나물해 먹고, 7월의 첫 원숭이날(신일:申日)에 그 꽃을 채취하여 술을 담아 8월의 첫 닭날(유일:酉日)에 마시고, 9월의 첫 개날(술일:戌日)에 그 열매(구기자:枸杞子)를 따서 술을 담가 10월에 첫 돼지날(해일:亥日)에 마시고, 11월의 첫 쥐날(자일:子日)에 그 뿌리를 채취하여 12월의 첫 소날(축일:丑日)에 달여서 먹기를 1년 내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이로써 무병 장수(無病長壽)는 물론 아름다운 피부는 한결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였다고 한다. 구기자로 담그는 장수술인 구기주(枸杞酒)는 이렇게 담글 수 있다. 구기자 다섯 되를 찧어서 열매가 깨어지도록 하여 주머니에 넣어 좋은 술 두 말에 담가 2주일 뒤부터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마시면 간장을 보강하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근골(筋骨)이 튼튼해지고 장수하게 되는 데 이것을 구기주(枸杞酒)라고 부른다. 젊어지는 불로장수주을 담그는 비결에 대해서 무형문화재 제 6호 전주 이강주 기능보유자인 조정형씨가 지은 <다시 찾아야할 우리의 술> 262-263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불로장수주 이 술은 중국 황실에서 빚던 비법의 술인데 약효가 훌륭한 여러 약초를 섞어 그 속에 든 신비한 성분을 우려낸 술로 정력을 높이기 위한 스테미너의 술이다. 여러 가지 약재는 가능한 한 자연에서 나는 야생에서 구한 것이 훨씬 효험이 있다.
1, 담그기
[약재료] 토사자, 육종용, 파천극, 산수유, 구기자, 복령, 여정자, 쇄양 각 30그램, 우술, 인삼, 차전자, 맥문동, 석창포, 지황, 사상자는 각각 10그램씩, 그 외 오미자 5그램, 용안육 60그램, 대추 250그램, 감초, 육계는 각각 3그램씩 청주 1.8리터 1) 감초, 육계를 제외한 재료를 약탕관에 넣어 청주를 그 위에 뿌리듯이 붓고 한 시간 정도 찐다. 2, 참고 1) 약탕관에 쪄서 내린 액은 보약이므로 버리지 말고 마시도록 한다. 남편의 정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끼는 가정 주부들은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정력제 처방 중에 하나인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이 있는데 그 처방중에 구기자의 원료가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오자연종환을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준다면 남편으로부터 더욱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만드는 방법 2가지를 아래에 소개해 본다.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1 [조성] [만드는 법과 쓰는 법] [효능 및 맞음증]
[처방풀이] 새삼씨는 간, 신을 보하고 신양을 도우며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정의 소모를 막으며 뇌력을 좋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복분자딸기는 간을 보하고 신양을 도우며 신기를 세게 하고 소변을 조절하며 음위를 낫게 한다. 오미자는 폐기를 가다들이고 신정을 보하며 진액이 나게 하고 정기를 가다들인다. 질경이씨는 정을 보하고 습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 나가게 하고 유정, 유뇨를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대변을 고르게 한다. 위의 약들은 다 눈, 귀를 밝게 하고 정기를 보하며 정력이 나게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5권 203면]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2 구기자: 337.5g, 복분자: 187.5g, 오미자 37.5g, 새삼씨 262.5g, 길짱구씨 112.5g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에 반죽해서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90알씩 아침, 저녁 빈속에 슴슴한 소금물로 먹는다. [작용] [맞음증] 구기자의 모든 부분이 소중한 약이 된다는 사실에 대해 중국의 <보수당방(保壽堂方)>에서는 이러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지선단(地仙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약은 성질이 평하며 늘 복용하면 사열(邪熱)을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한다.' 봄에 채취한 구기의 잎을 '천정초(天精草)'라 하고, 여름에 채취한 꽃을 '장생초(長生草)'라 하며, 가을에 채취한 열매를 '구기자(枸杞子)'라 하고, 겨울에 캔 뿌리를 '지골피(地骨皮)'라 한다.
이것들을 모두 그늘말림하여 무회주(無灰酒)에 하룻밤 담갔다가 49일 동안 햇볕에 말리고 이슬에 맞혀 건조해지면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정제한 꿀에 반죽하여 탄환만한 환을 만든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각 1알을 잘게 씹어, 끓였다가 하룻밤 둔 백비탕(百沸湯: 물을 끓였다 식히기를 100번이나 한 것)으로 삼킨다. 본품은 가시가 없고 맛이 단 것을 쓴다. 가시가 있는 것은 복용하여도 무익하다.] 구기자를 집안뜰이나 텃밭 또는 유휴지가 있다면 누구나 무공해 및 무농약으로 구기자를 직접 재배를 하여 봄에 올라오는 새순을 나물로 먹고 구기자차를 마시며, 잘익은 열매도 차로 마시거나 술에 담가 마시며, 또한 식혜, 발효 효소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아름다운 꽃도 감상하고 빨갛게 익은 열매를 감상하면서 그 열매로 가족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구기자는 열매, 잎, 줄기, 뿌리 모든 부분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무병장수하게 하는 약초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좀더 상세한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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