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녀온지 3주가 지나서 후기를 올립니다... 이렇게 늦게 올릴려고 한건 아닌데...
여행기간 2/26~3/3일 월드리조트 10층.. 가족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읍니다
여행은 울 마눌님의 즉석제안으로 2월 중순에 이루어졌읍니다...
아시죠 마눌님들이 한 말을 남자들이 놓치면 어떻게 되는지...
저도 여행을 많이는 다녀보지 않았지만.. 특히 섬에가는것은 패키지여행보단 개별여행이 더 괜찮다는 주의입니다...
일단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키지를 알아봤읍니다.. 그리고 서핑중에 우연히 발견한 굿모닝 여행사...
울산에 사이판 전문 여행사가 있는지 처음 알았읍니다..
그리고 사장님과의 몇번의 대화로 자신감이 넘치시는걸 알고는 믿고 가게되었읍니다..
머 잘못되면 같은 울산이니 가서 따지면되니까....
시간이 촉박한데도 일사천리로 사장님의 능력을 발휘를 해주십니다..
가기전 선택할 옵션투어 쿠폰도 알아서 주시고..
어떤 옵션은 패키지 옵션의 절반가격으로 이용할수있읍니다...
출발전에 방이 업그레이드된다는 말을 해주셨읍니다 저흰 저층으로 예약이 되어있는데..
그런데 가서 보니 10층에 배정받았읍니다..
엘리베이터에 10층이 맨 꼭대기층... 엄청난 업그레이드입니다...완전 감동...
2/26일 부산출발..
롯데면세점이 철수를 해서 면세점의 물건들이 엄청 줄어들었네요..
2/27일 사이판 도착
가이드 미팅 후 월드리조트 도착..
가이드님이 모든 수속을 마친 상태여서 키 받고 바로 방으로 고고씽...
도착후 바로 못자고 가족들과 이야기 하다 자다가 아침에 못 일어남.. 아침 포기
자유여행이다 보니 시간에 구애를 안받아서 너무 좋습니다
늦게 일어나서 사이판의 바다를 봤어요..

10층에서 본 사이판의 바다.
아점으로 뷔페에 가서 식사를 했읍니다
그리고 여유롭게 월드리조트를 돌아다녔읍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고 놀이기구는 어른인 저도 재미있었어요...
놀이기구가 있다보니 애들끼리 놀수있었구요 와이프와 저는 베드에 누워서 낮잠도 자고...
중간에 애들 배고프다고 버거 사주면서 맥주한잔 마시고... 신선놀음이었읍니다
저녁에 다시 들른 뷔페..
솔직히 점심은 별로였읍니다... 별 기대 안하고 간 뷔페.. 이게요 날마다 메인 요리가 바뀝니다...
첫날은 신선한 회를 먹었고 다음날은 샤브샤브를 먹었읍니다..
그리고 제일 좋을건 술이 공짜(맥주,와인)
그리고 식사 후 이리저리 놀다가 리조트 앞 마트에 갔는데.. 이런 문을 닫고있네요..
참고로 마트는 10시까지 이므로 9시 40분정도 되면 입장이 안되는것같네요..
2/28 오전 마나가하 투어
마나가하 들어가면서 파라세일링을 했구요...
섬에 들어가면서 빵이나 과자 가져가는 센스.. 왜냐면 스노쿨링시 고기를 모으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들어가지전 장비(스노쿨링, 구명조끼, 오리발등)는 하나당 10달러씩 돈을 내고 렌트합니다.
4인가족이 렌트하면..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저흰 60달러만 사용(구명조끼2,오리발2,수노쿨링안경2)
인터넷 후기를 보니 월드리조트에서 구명조끼, 수노쿨링장비를 빌려서 마나가하섬에 가는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참 수건은 월드리로트 안내데스크에서 마나가하섬 가는 사람을 위해서 수건 빌려줍니다..
무사히 잼나게 다녀온후 휴식했구요
저녁은 뷔페가 아닌 BBQ식당에서 LA갈비먹고 원주민쑈를 봤읍니다
그리고 탁구를 치고있는데 그 옆에서 노래부르고 춤도 춥니다..(호텔 직원들)..
그런데 싸이의 신나는 노래가 나오니 외국꼬마들 나와서 춤을 추기 시작하네요.. 한국애들 안나옵니다...


그리고 어제 못간 마트에 가서 맥주를 사서 돌아옵니다
2/28일
렌트를 했읍니다
굳이 비싼차를 렌트한건 아니고 제일 저렴한 차를 렌트했읍니다
사이판이 워낙 좁아서 나닐곳은 다 다녔어요




관광후 라조트로 돌아와서 여유롭게 오후를 보냈읍니다
저녁엔 어제 춤을 췄던 그 꼬마들이 춤을 추기 위해 준비중에 있었읍니다
복장도 완벽하게 구비하고 ....


울 아들도 오늘은 용기를 내어서 합류해 봅니다 ㅎㅎ
잼나는 꼬마들의 댄스도 보고 ...
이제 정리하고 부산으로 가야죠..
갑작스런 휴가계획으로 별 기대안하고 갔지만
굿모닝여행사의 친절과 추진력으로 재미있게 보내고 갔읍니다..
전 주위에서 사이판을 간다고 한다면 적극 추전해 드리겠읍니다..
아 여행은 항상 또 가고 싶네요
허접한 후기 올립니다~~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항상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너므 좋아하는 보여요...
여유로운 자유여행이 더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멋지네요~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멋지네요~
행복해 보이십니다
부럽네요.
좋아 보이네요
렌트 어디서 하셨어요??
렌트도 사장님이 알아봐 주셨어요..
사이판에서 필요한건 다 해결해주실것 같네요 ^^
멋집니다.
부러워요 빨리가고싶습니다
저두월드갈예정인데 후기잘봤습니다^^
곧 출국인데 기대되네요^^
부럽습니다
가고싶네요
오오 기대중~ 전 신혼여행을 사이판으로 가기로 한터라..
즐거운여행이셨겠네요.부러워요.얼른이월이오길ㅜㅜ
부러워요~~~
와우!
가족이 함께 하셨군요.
행복해보입니다.
담달갈예정인데 재밌게잘다녀온후기보니까 기대많이되네요^^
국제면서증 필요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