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 / 64세의 늙은 신랑과 11세의 어린 신부

<DIV> <DIV> <DIV> <CENTER> <TABLE border=18 cellSpacing=3 borderColorLight=#a3cefb borderColorDark=#97bfe9 cellPadding=0 width=610 background=http://pboard.superboard.com/users/A00067/A001/data/813-24.jpg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TEXT-ALIGN: center"> <CENTER> <TABLE border=10 cellSpacing=3 borderColor=#a3cefb cellPadding=2 width=610 bgColor=#a3cefb align=center> <TBODY> <TR> <TD>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t>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 64세의 늙은 신랑과 11세의 어린 신부 <IMG alt=32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miclub.com%2Fnewboard%2Findex%2Fmain%2F2014%2F06%2F22%2F32_3Eily9KA52.jpg" jQuery1412909812520="4">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OVERFLOW-X: auto" class="ct no_bd"> <DIV style="POSITION: static; BACKGROUND-COLOR: #ffffff; DISPLAY: none; TOP: 140px; LEFT: 250px" class="poptwitter twitterLogListLayer"></DIV> <DIV class="viewContentArea xed">2014년 3월 14일, 미국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치뤄졌습니다. 64세의 늙은 신랑과 11세의 어린 신부가 손을 잡고 결혼식에 입장하였지요. 두 사람은 실은 부녀관계 였어요. 아빠인 짐은 2013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그 순간부터 그의 걱정은 50이 넘어서 얻게 된 소중한 딸 조시에 대한 것 뿐이었습니다.   <IMG style="WIDTH: 520px; FLOAT: none; HEIGHT: 274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712B64E543756F50429F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12B64E543756F504" width=583 height=293 data-filename="20141010_123402.png" actualwidth="583" exif="{}" isset="true" id="A_2712B64E543756F50429F5"/> "난 커서 아빠랑 결혼할래요." 하는 말에 아빠와 딸은 결혼할 수 없다 하니 "그럼 내 결혼식엔 꼬옥 아빠가 손잡고 들어가줘요..." 했던 어여쁜 딸 조시. 짐은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없음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IMG style="WIDTH: 472px; FLOAT: none; HEIGHT: 265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769AA4E543756F636F00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69AA4E543756F636" width=583 height=296 data-filename="20141010_123607.png" actualwidth="583" exif="{}" isset="true" id="A_2769AA4E543756F636F00B"/> 영정사진을 찍으러 친구인 사진작가에게 가서 이 사실을 털어놓았지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친구는, 미리 결혼식을 하자 제안합니다. 사진은 본인이 찍어주겠다고.. 그러나 항암치료로 집안 살림도 어려웠기에 그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친구인 사진작가는 이 사실을 지역사회에 알려 각 분야에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조시 가족을 돕기로 합니다. <IMG style="WIDTH: 524px; FLOAT: none; HEIGHT: 296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50A2D4E543756F80F1CF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0A2D4E543756F80F" width=583 height=311 data-filename="20141010_123851.png" actualwidth="583" exif="{}" isset="true" id="A_250A2D4E543756F80F1CFE"/> 먼 훗날..딸의 결혼식에 손을 잡아 주지 못할 아버지를 위해 모든 사람이 돕겠다 나섰고,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아...정말 이 결혼식을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네요. <IMG style="WIDTH: 545px; 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70C2F4E543756FA0BD97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0C2F4E543756FA0B" width=583 height=310 data-filename="20141010_123944.png" actualwidth="583" exif="{}" isset="true" id="A_270C2F4E543756FA0BD97F"/>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 보면서 우는 엄마에게 타박을 주던 아드님도 웬지 숙연한 표정으로 저를 힐끗 쳐다 보기만 하더니 하루가 지나고 밤에 자리에 누워서 그러더라구요.. "엄마..아까 그 프로그램 너무 슬퍼서 나두 울 뻔 했는데 씩씩하게 참았어... 세상의 부모의 심정은 정말 다 같은 마음일텐데...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IMG style="WIDTH: 499px; FLOAT: none; HEIGHT: 286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2269ED4E543756FA347D3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9ED4E543756FA34" width=583 height=295 data-filename="20141010_124004.png" actualwidth="583" exif="{}" isset="true" id="A_2269ED4E543756FA347D3A"/>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고 건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지금 조시의 가족은 아빠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조시의 진짜 결혼식 날, 이 날의 기억은 조시에게 너무 소중한 추억으로 함께 하겠지요? <IMG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4; FONT-FAMILY: 援대┝, gulim; COLOR: rgb(56,61,65)" alt=33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miclub.com%2Fnewboard%2Findex%2Fmain%2F2014%2F06%2F22%2F33_eYdWh3j8En.jpg" jQuery1412909812520="5"> 부디 기적이 이 가족에게도 일어나 주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편집 HTML작성 김현피터(kimhh1478.wwl1436.hanmail) <IFRAME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Jg2RWGteuIA?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 width=640 allowfullscreen></IFRAME> 나의사랑 클레멘타인 / 미국민요 / 김치경 <EMBED height=45 type=audio/mpeg width=320 src=http://cfile290.uf.daum.net/attach/1318AB4550701968229A8A enablecontextmenu="0" volume="0" loop="-1" 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DIV></DIV> <DIV></DIV></DIV></DIV> <DIV></DIV></TD></TR></TBODY></TABLE></CENTER> <DIV></DIV> <DIV></DIV></TD></TR></TBODY></TABLE></DIV> </CENTER> <DIV> </DIV> <CENTER><A href="http://cafe.daum.net/rkdtnsxo" target=_blank arget="_blank"> <CENTER> </CENTER> ☆뮤직박스♬팝송샹송영화<IMG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1954C4D8440F109" width=49 actualwidth="49">드라마무료감상☞클릭☜☆</A></CENTER></DIV>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TD></TR></TBODY></TABLE></DIV>

카페정보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찾는 사람들 파랑새(시즌2)

실버 (공개)
카페지기 부재중
회원수 2,305
방문수27
카페앱수4

카페 전체 메뉴

▲

카페 게시글

감동실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 / 64세의 늙은 신랑과 11세의 어린 신부

여심(旅心) 추천 0 조회 124 14.12.09 17: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석문 石門
14.12.09 19:30

첫댓글 댓글을 붙여 보려고 했으나 글과 음악으로 인하여 너무나 숙연해져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겠네요, 내가 살아 있음에 또 한 번 감사하다고...
sammy
14.12.09 20:53

그저 안타까운 마음일 뿐입니다....
부디 기적이 있기를 바랩니다...
명암
14.12.09 21:39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감사
부돌이
14.12.12 12:33

감사합니다.
석문 石門
14.12.12 20:34

노래를 반복하여 듣고,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채워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