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에 눈발이 휘날리면서, 매서운 찬 바람이 쌩쌩 불었습니다. 오전에 골프 나갔다가 너무 추워서 9홀만 돌고..... 약 20분 정도 운전해서 요즘 핫하다는 강호동의 "강식당"이 있는 제주 한림읍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 마을을 찾았습니다. (제주 지도 펼치면 서쪽 끝 협재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오는 길에 협재해수욕장과 한림항 한번 둘러봤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제주 캐슬렉스 골프장입니다.
제주 한림 월령마을입니다. 작은 마을 전체를 참 멋지게 꾸며놓았네요. 이번 강식당 방영 이후 조만간 온 동네가 많은 관광객으로 바글바글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아기자기 예쁜 작은 동네입니다.
마을 입구입니다.
선인장 산책로라고 이름을 붙여두었고, 주변이 모두 자생 선인장들입니다. 아주 특이한 경치입니다.
첫댓글 협재해수욕장은 제주도 처음 갔을 때 가본 곳이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강식당은 예전 윤식당 흉내 낸 것인가? 여하튼 사람들 많이 북적거리겠어.
변사장님이 막바지 제주 소식을 열심히 올리는 중이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지. 윤식당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어. 오늘 마지막 제주 소식 서귀포 남단 위미항을 전하려 했는데 어젯밤 눈이 많이 와서 한라산 주변길 1100도로와 516도로 모두 통제라 아쉽게도 포기했네. ㅎㅎㅎ
마지막까지 알차게 구경하는구나.
좀 남겨둬.
또 가야지?
하긴....오늘 눈 땜에 결국 최소한 한가지는 남겨두게 되었네 ㅎㅎㅎ
강식당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나?
강호동도 오래 잘 하네.
선인장 열매는 몰랐었네.
그냥 붙여놓은 건 줄 알있었는데
선인장 열매로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낸다네....백년초 비누도 유명하고, 잼도 유명하고. 백년초 초콜렛도 먹어봤고.
모르는 것들 아주 많겠지만,
백년초가 그런 것인지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