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끝자락이 6월의 첫날에 손내미는날
이슬비인지~가랑비인지 부슬부슬
무박의 꽂은 앞풀이라며
공룡사냥인지~ 여름사냥인지~ 꾼들이 하나둘 넷다섯 모여든다
에고 그런 무공은 아직요 담 기회로~패스요
부슬거리는 거리를 뒤로하고
한라 공룡탐험대가 출발! 불꺼요 불꺼!
3시간 달려 도착한 소공원
아참 아무리 급해도
2시에 아침밥 묵는건 아니지
어둠을 가르고
한걸음 오르니
해무가 갈곳을 잃어
한걸음 두걸음 더해가니
어혀야 둥둥 좋을시고
해가 또 피었나 또 밥묵어?
아 이길을 어찌하랴
아 그님을 어찌하랴
가지마오~가지마오
공룡을 두고 가지마오
그대는 뉘신지
에고 에고 샥신이야
쉬어가세 쉬어가 나는새도 쉬어가네
걸은길이 어디메뇨
우리님 한컷은 남겨야지
이제가면 언제볼지
이곳이 천당인지~아닌지
첫댓글 부럽습메다 ..........
음 산길에서 아직 못뵌듯한데~이리 응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담 좋은길에서 뵙겠슴니다
함께공룡 잡고왔네요
언제봐도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
글게요 같이한 공룡탐험대 영원히 잊지 못할듯합니다
이제 또다른 도전을 위해~홧팅입니다
서락 공룡의 머찐 사진과 후기까지~감사드리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제나 갈 수 있을까 했는데~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큰 선물을 받고 와슴니다 담 기회엔 앞풀이도 즐겨야 겠슴니다 감사합니다
명품 사진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공룡동기님!이시네요 한달동안 4회에 걸쳐 잘 준비하셨으니~명품길을 같이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힘든산행중에 멋진사진봉사까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시골농부님 수고많으혔습니다~^-^
넘 기분이 좋아서~또하나의 이야기가 남겨졌군요
같은 하늘아래에서 같은 방향보고 즐긴 멋진 날이었슴다 감사합니다
제사진도 있네요 시골농부님 그동안 서락을 위해 흘린땀이 헛되지않게 쉽게 공룡잡고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잊지 못할 풍광이 펼쳐지고~찰나에 멋진 뿜뿜하셨네요 연이은 설악 사냥 철의여인이심니다
농부님의 산행 후기를 읽으면서, 농부님의 풍부한 감성과 매순간의 감흥을 좀 더 붙잡아 두고픈 마음 역력해 보입니다. 덧붙여 저의 기억 저편에 스러질 순간의 추억도, 멋지게 소환할수 있게 해 주시네요ᆢ애쓰셨습니다.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좋은 만남~ 다음에 또 뵈요~^^
에궁 후기만 읽으신게 아니라 제 맘을 다 읽으셨네요 ㅋ
같이했던 5월 그리고 공룡까지 즐거운 나날들이었슴니다 담길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와~우~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설악공룡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음
제 기억 주머니를 뒤져봐도 닉이 낮선건 아직
못뵌것 맞죠 ㅋ 응원 감사드리며 담 좋은길에서 뵙겠슴니다
@시골농부 저희가 진짜 대단한 산행을 한듯싶네요~~^^
국대급 한라 정예멤버 정말로
박수와~~~진정한 왕따봉을 외칩니다
@수원톨이 글게요 23인의 한라인이 한분도 낙오없이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으쌰으쌰 했네요
선봉부터 후미까지 완벽한 팀웤임다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드뎌 첫만남이 이루어졌군요
바람결에 긴머리 휘날리며 공룡을 업어타신 모습이
한마리 백호인듯~같이할수 있어 좋네요
농부님 공룡을 같이 간건 맞는디 능선에서는?흑흑~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 산행후기글 즐감하고 갑니다.
에궁 같은 버스를 탄거 맞죠! ㅋ 어둠속에서~ 오토바이 장착하신덕에~거암님의 밝은 미소를 못담았네요
담번엔 핸디 잡아주시고 가시기요ㅋ
그래도 같은 하늘아래서 같은 방향보고 걸어서
참 좋아요
잠시길잊은듯 애물단진 돌아왔겠죠 ㅎ
천불난다는 ㅋ 계곡,협곡,폭포 다내려와 소공원 입구 휴계실 테라두병들고 시원함 만끽하시는모습(수리곰님,여름님 커피들고 계신자리)초췌하게 비맞으며 걷는 지리한 날머리 천불동계곡은 육신을 지치게 하더군요!때론 다리가 따로 노는듯 풀리고요..발한번 담그는걸 터부시하는 눈으로만 허락하는건 반칙 그림의 떡 뭐죠ㅎ새솔님과 밥먹으며 지나가시면 바로 챔질 캐스팅 대기했는데 놓쳤어용ㅋ많이 준비한만큼 허락이 용이했다는 ㅎ 끝이 안보이던 공룡의시간 !
힘들었지만 그 보상댓가는 님의 사진에 다보이네요!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 천혜의 절경! 바위틈 도도하게 자리한 신비,단아한 자태
한국의 에델바이스,산솜다리꽃을 이렇게 후하게 보신분 누규? 바로 한라 이십삼인공룡원정대! 힘든 무박 함께한 동지들 대단하십니다. 수고들많으셨습니다!
35년전에도 천불동 하산길에 가랑비가 내렸는데~옛생각이 나더군요 산에서 참았던 음료술이 얼마나 그립던지~맥주에 데낄라에 와인에 그리고 소주까지~
넘 기분이 좋아서 또하나의 이야기 꺼리를 만들었네요
설레임으로 시작된 길이 자신감으로 선물받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네요! 새로운 도전을~멋쟁이 님들과 같이할 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