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가득! 봉화 청옥산 생태숲
350회 문화유적답사 / 2020년 5월 21일(목)
금강소나무숲에 신갈나무, 자작나무, 낙엽송이 한데 어우러진 초록의 생태숲, 봉화 청옥산으로 5월 숲 여행을 떠납니다. 인파 없고 맑은 공기로 가득한 오지 숲 청옥산은 코로나19로 지친 답답한 일상에 건강한 기운을 가득 넣어줄 것입니다.
봉화 청옥산 생태숲은 산림청이 보호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금강소나무 외에도 신갈나무, 자작나무, 가래나무, 낙엽송이 이어져 지루하지 않게 다채로운 숲을 만날 수 있는 명품숲입니다. 걷는 내내 음이온이 풍부한 맑은 계곡도 친구가 되어주는 아늑한 곳입니다.
강원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한 청옥산 숲은 봄이 늦은 곳입니다. 우리가 방문할 때 쯤이면 초록이 되기 전 연두색 잎들이 숲을 채워가는 때로, 연두빛 이파리들과 땅을 솟고 피어나는 아기자기한 야생화들, 분홍색 산철쭉도 기대할만 합니다.
숲길은 그리 힘들지 않으며 이 또한 각자 체력에 맞게 적당히 오르거나 걷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전나무가 무성한 명상쉼터 등 숲의 에너지를 받으며 쉬어갈 만한 곳도 있습니다. 숲해설도 들을 수 있고, 도시락을 먹으며 맑은 숲의 기운을 받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청옥산 생태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영주의 무섬마을에 잠시 들립니다.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고 흘러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의 무섬마을은 고요하게 흐르는 내성천에 둘러싸인 전통마을의 풍광이 고즈넉한 곳입니다. 넓은 강변의 외나무다리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무섬마을은 청옥산 숲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기 좋을 것입니다.
사람은 없고 오직 나무와 꽃들, 맑은 공기와 계곡물만 가득한 청정 자연, 청옥산 생태숲에서 초록 에너지를 충전하는 이번 봉화 청옥산 숲여행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홍성 죽도 여행과 마찬가지로 버스에서는 가족 외에는 1명씩 띄어 앉으며, 버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합니다. 전체 인원이 25명 안팍에서 마감될 수 있으며, 단체식사가 조심스러워 간단한 간편도시락(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과일, 생수)로 식사를 제공하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사 안내>
▸출발일시 : 2020년 5월 21일(목) 아침 07시 정각
▸출발장소 : 양재역 9번 10번 11번 출구,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일동제약사거리 버스정거장 앞 / 죽전경유
▸답사지 : 경북 봉화 청옥산 생태숲→ 청옥산 숲길산책과 중식(간편 도시락 제공)→ 영주 무섬마을→ 서울로 이동
▸참가비 : 7만원 (비회원가 7만5천원) / 버스비, 도시락(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 과일, 생수), 기획안내비 포함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25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문의 및 답사신청: 손전화는 010-5419-8299 (박원순) 천하장군인터넷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 최근 2주 이내의 확진자 발생한 위험지역을 다녀오신 분은 여행 참여를 자제해 주세요. 버스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합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주세요. 모두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감염예방 에티켓을 준수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우편안내문을 점차 줄이고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천하장군문화유적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