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수)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시작모임
인사하고 안아주고 복지요결 책을 읽었습니다.
경청부분을 읽었습니다.
예를 갖추어 정성스럽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다 보면,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됩니다. 그 마음에서 좋은 기운이 나옵니다. 그 기운이 사람을 움직이고 일을 이룹니다.「복지요결」 86쪽
복지관 모든 선생님과의 만남
사회복지 구호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모든 직원 분들 앞에서 외쳤습니다.
‘사회복지 꿈과 열정으로!
사회복지 땀과 웃음으로!
우리는 복지인!
우리는 복지인!
영원히 복지인!
사회복지 나의 꿈, 나의 인생, 마이웨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을 한분, 한분 안아주며 인사하면서 뵙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관장님 만남
김상진 관장님을 만났습니다. 관장님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하는데 다른 사람이 YMCA가 뭐하는 거냐고 물었을 때 대답 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깊은 역사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YMCA는 산업혁명이 막 일어났을 때 1844년 런던에서 12명의 청년들이 일으킨 운동입니다.
YMCA는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으로서 기독교 청년회의 약칭입니다. 하나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운동, 사회복지, 평생교육, 사회체육, 청소년운동 등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903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115년의 깊은 역사가 있습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 이 실습이 정말 좋은 기회인데 시간이 어떻게든 가겠지 하면서 이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실습을 통해서 내가 사회사업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시간 흘려보내지 않고 귀한 배움, 깨달음 많이 얻어가는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 한층 더 성장하겠습니다.
김상진 관장님과의 만남
함께걷기팀과의 만남
함께걷기팀의 총무선생님들은 직원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일을 하십니다. 지역주민 분들에게 도서관시간 연장, 재활운동실, 건강 백세 운동실에 대한 시간 연장 요구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간개방사업으로 20시까지 개방을 하는 걸로 정하였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부분 나눴습니다. 박혜원선생님은 기록을 좀 더 충실하게 하지 못해 아쉬워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밤새더라도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기록을 그날그날 하지 않으면 책 작업할 때 어렵습니다. 미루지 않아야겠습니다.
박은하선생님께서 일을 너무 긴장하면서 하지 말고 유연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일을 하실 때 너무 긴장하면서 해서 주변상황을 못 살폈던 게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주인인 이사업에 계획이 유동적으로 분명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많이 긴장 하지 말고 약간의 긴장만 갖고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단기사회사업을 하면서 제 할 일에만 급급해서 사업을 하지 말고 주변상황을 살펴가며 할 것입니다.
신현숙 선생님께서는 공부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책을 보고 성찰하고 기록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책을 보고 성찰하고 기록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단기사회사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
소통하기팀과의 만남
김수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김수재 선생님께서는 이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언제든 복지현장의 감을 놓치지 말고 선생님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생님들이 하는 말의 의도를 잘 잡아라. 무엇이 중요한가, 내마음속에서 반응하는 게 뭘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엇을 잡아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는가!' 제 자신을 성찰하고 선생님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선생님들의 핵심 메시지를 잘 간파해야겠습니다.
곁에있기팀과의 만남
곁에있기팀에는 김미경 선생님, 손혜진 선생님, 권민지 선생님, 원종배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권민지 선생님은 사례관리, 마실 두드림 안마봉사대, 마을공동체지향, 아이를 안아주세요(단기사회사업), 꿈자람 책놀이터 사업을 하십니다. 특히 마실은 시각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좋은 관계를 맺고 본인이 가진 능력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손혜진 선생님은 사례관리와 친구야 놀자 사업을 담당하십니다.
원종배 선생님은 어르신여가문화지원사업을 맡고 계십니다.(사례관리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부터 지역사회조직 서비스제공 사례관리로 개편했습니다. 그러나 기능의 한계가 있어 기능 개편으로 하지 말고 17년도에 동 중심으로 개편하여 현재 방화동, 공항동팀으로 나눠졌습니다. 방화동은 곁에있기팀이고 공항동은 이어주기팀입니다.
이어주기팀과의 만남
이어주기 팀에는 정우랑 선생님, 한수현 선생님, 신미영 선생님, 이미진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이어 주기 팀은 공항동에서 합니다. 공항동에는 김포공항이 있는데, 이러한 공항이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듯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이어주기위해 팀명이 ‘이어주기팀’입니다.
정우랑선생님은 이어주기팀의 총괄을 하십니다. 또한 사례관리, 요리, 핸드메이드 등 취미구실로 만든 모임 사업을 하십니다. 모임을 구실로 나들이 간다거나 해서 관계를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진 선생님은 무료급식사업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신미영 선생님은 홍보출판사업, 난타, 무궁화회, 독서동아리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생활복지운동은 방화2동, 공항동에서 합니다.
공항동에서 어버이날행사로 잔치를 했습니다. 김재옥, 유진숙님은 이웃이 많아져 고독사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잔치준비를 하셨습니다. 진행은 주차장에서 작은 규모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야기 나누기 쉽도록 작은 규모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어버이날 노래 불렀습니다. 김재옥님과 유진숙님은 이 잔치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잔치를 통해 관계가 풍성해졌습니다.
우리 공항동 일상생활 기술학교를 아이들이 진행 할 때도 일상생활기술학교를 구실로 당사자와 도움주시는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의 관계 등 당사자와 지역주민들 간의 관계가 풍성해지길 희망합니다.
신미영 선생님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로고를 선택할 때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로고는 서울시에서 운영주체에 대한 표기를 명확하게 해달라는 지침이 있었고 논의 끝에 로고안의 그림이 정해진 상태였습니다. 로고그림의 위치를 어떻게 배치할지 주민 분들에게 골라달라고 하고 고른 이유도 적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손결이 더해져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멋진 로고가 완성되었습니다.
로고를 만들 때도 지역사회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통해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주셔서 소통을 하시는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만날 때 당사자인 아이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의견에 많이 귀를 기울여 야겠다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주기팀과의 만남
글쓰기 특강
권대익 선생님의 글쓰기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 특강에서는 실무자선생님들도 같이 오셔서 강의를 들으셨고 옆에서 실습생들을 도와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는 카페에 글 쓰는 법, 한글파일 기술, 글 다듬는 법(퇴고)을 알려주셨습니다.
카페에 글 쓰는 법으로 양쪽정렬을 해야 하고 소제목은 점 찍으면 안되고 학생들이 글 발췌할 때 “몇p”라고 적었는데 이렇게 표기하지 말고 “몇 쪽”으로 표기하라고 하셨습니다.
한글파일기술에서는 주로 사진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책에 쓰일 사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을 알려주셨습니다.
퇴고에서는 기록 틀 양식을 저희에게 나눠주시고 스타일(f6)을 각 글마다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건지 알려주셨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 글 쓰는 데 잘 적용해 보겠습니다.
권대익 선생님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권대익 선생님의 글쓰기 특강
첫댓글 박은하선생님께서 일을 너무 긴장하면서 하지 말고 유연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일을 하실 때 너무 긴장하면서 해서 주변상황을 못 살폈던 게 아쉬웠다고 하셨습니다.
☞ 유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가짐으로만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사회사업에 대해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중심이 바로 잡혀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 이 두 가지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김재옥님과 유진숙님은 이 잔치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잔치를 통해 관계가 풍성해졌습니다.
☞ 우리가 하는 '공항동 일상생활기술학교' 이루고자 하는 바가 같습니다.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사이 좋게 어울려 지내도록, 아이들과 부모님, 아이들과 동네 어른의 관계가 조금 더 풍성해지길 돕습니다. 동네 어른은 동네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며 가며 인사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은혜 학교가니? 잘 다녀오렴." "네. 아주머니. 다녀오겠습니다."
"은혜야, 좋은 아침. 학교 끝나고 같이 놀래?"
활동이 끝나도, '관계'가 남습니다. 그래야 사회사업 잘 했다 할 수 있습니다.
은혜 선생님 정말 기록 꼼꼼하게 잘 하는군요.
잘 듣기 위해 그만큼 노력한다는 거겠죠?
아이들을 만날 때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모습도 잘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세세하게 적는 은혜 선생님의 강점이 잘 발휘될거라 생각해요.
첫번째 날 긴장되었을텐데 맨 앞자리에서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마음이 귀합니다. 복지요결 '경청'에 대해 함께 공부했다지요~??? 배움을 실천하는 최은혜 선생님 ~~!! 멋집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실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보완사항]
- 시간은 굳이 적지 않아도 좋습니다.
- 각 시간대별 활동내용과 적절한 소제목 붙여주세요.
[글 다듬기]
- 인사하면서 뵙게 되어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 참 좋았습니다.
(참고) ‘너무, 너무너무’는 정도를 지나쳐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긍정하는 의미라면 ‘너무’ 대신에 ‘무척, 매우, 아주, 대단히, 참, 참으로, 정말 ’ 이런 부사를 쓰는 편이 좋습니다. ‘굉장히’는 크고 훌륭하다는 뜻이니 ‘크기’에 어울리는 형용사를 꾸미는 데 씁니다.
[글 다듬기]
- YMCA는 ~ 운동이라고 하셨습니다. => 운동입니다.
- 활동으로는 시민운동, 사회복지, 평생교육, 사회체육, 청소년운동 등을 진행합니다.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 하나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운동, 사회복지, 평생교육, 사회체육, 청소년운동 등을 진행합니다.
- 저희 나라에는 1903년에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 들어왔습니다.
- 그래서 115년의 깊은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 ~ 깊은 역사가 있습니다.
- 예전에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점에 대해 나눴습니다. => 예전에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부분 나눴습니다.
[글 다듬기]
- 박혜원선생님께서 기록을 좀 더 충실하게 그날그날 열심히 했더라면 좋았겠습니다. => 박혜원 선생님은 기록을 좀 더 충실하게 하지 못해 아쉬워했습니다.
- 왜냐하면 다음날 하면 그날의 기억이 잘 안나기 때문에 그날 무조건 밤새더라도 미루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 다음날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밤새더라도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 기록을 그날 그날 하지 않으면 책 작업할 때 어렵습니다. 그래서 할 때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날그날의 일지 기록 쓰는 건 미루지 말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 기록을 그날그날 하지 않으면 책 작업할 때 어렵습니다. 미루지 않아야 겠습니다.
[글 다듬기]
- 선생님들의 핵심메시지를 잘 캐치해라. => 선생님들이 하는 말의 의도를 잘 잡아라.(영어표현을 없애봅니다)
- 잘 간파해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 잘 간파해야겠습니다.
- 원종배 선생님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 원종배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 손혜진선생님 사례관리와 친구야놀자 사업을 담당하십니다. => 손혜진 선생님은 ~
- 원종배선생님은 어르신여가문화지원사업을 맡고 계십니다. => (사례관리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개편이되었습니다. => 개편했습니다.
- 생활복지운동이 방화동에서 하고 공항동에서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 생활복지운동은 방화2동, 공항동에서 합니다.
[글 다듬기]
- 공항동에서 어버이날행사로 잔치를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 어버이날 행사로 잔치를 했습니다.
- 김재옥, 유진숙님이 도움을 주셨는데 이웃이 많아져 고독사가 없어 지 길 바라는 마음에 잔치준비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 김재옥, 유진숙님은 이웃이 많아져 고독사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잔치준비를 하셨습니다.
- 진행은 주차장에서 소규모로 하였습니다. => ~ 작은 규모로 했습니다.
- 소규모로 진행한 이유는 좀 더 어르신들끼리 이야기하실 수 있게 하기위해 소규모로 진행 하였습니다.
=> 어르신들이 이야기 나누기 쉽도록 작은 규모로 진행했습니다.
[글 다듬기]
- 또한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어버이날 노래불러줬습니다. => 큰미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어버이날 노래 불렀습니다.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적으려는 은혜 선생님의 노력이 보입니다.
세심한 부분이 강점이긴 하지만,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적지 않아도 좋습니다.
말하는 상대방의 의도만 잘 이해하고 적어도 충분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올 여름 과업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은혜 선생님의 생각을 충분히 적길 바랍니다. 열심히 적어주어 고맙습니다.
은혜선생님.
실습생으로 만나뵙게 되어 더 반가워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실무자 선생님들의 말 한마디 놓치지 않고 새겨듣는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지난번 이야기나눌 때 단기사회사업이 재밌다고 하였죠.
그 즐거움이 지치지않고 단기사회사업 끝나는 날까지 화이팅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