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시며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경배와 찬양을 올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구원의 하나님!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습에 가까워지지 못하고, 더 사랑하고 더 거룩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회개가 기도에서 멈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기도에서 타인을 위한 중보 보다 나의 필요가 많이 들어간 것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꿈꾸고 바라는 것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온 성도중에,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한계의 상황을 만난 사람이 있다면,
어부의 끝에서 예수님을 만남 베드로처럼,
길의 끝에서 홍해를 만난 모세처럼,
좌절하기 전에 거기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질병으로 고통중에 있는 성도에게는
혈루병의 끝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인처럼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하옵소서!
새벽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오른손이 우리를 인도하며 붙드심(시139: 9~10)을 경험하여, 길의 끝은 절망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는 문이 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의 어린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다음세대가 세상의 문화와 지식, 소유와, 스펙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섬기는 목사님과 선생님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허락하옵소서!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교회,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 순교자 기념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믿음의 선배들과.
특별히, 00에서 선교하시다가 2019년 4월, 먼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고.000 선교사님의 유언을 기억해 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을 닮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분을 위해 삶을 드릴 수 있는 것만큼 더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사라져버릴 헛된 것을 쫓다가 두 손에 남는 것 없이 허무한 끝을 맞이하지 말고
영원한 삶을 위해 지금의 삶을 희생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분을 믿고 따르며 사랑하십시오!“
하나님!
저와 우리는, 비록, 아직도 이해되지는 아니하지만,
하나님은 선하시며 우리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심을 믿사오니, 주님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집례하는 000 담임목사님을 붙드시며, 맡겨진 많은 역할과 일들 앞에서 하나님의 선한계획으로 인도하시되 믿음과 소망과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00성가대의 찬양과 성도의 화답을 하나님, 기뻐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를 부끄러이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신다 말씀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