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변 '물의 정원' 코스모스 축제
해마다 시월이면 남양주시 북한강변의 물의정원에서는 소리 없이 황화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물의 정원은 물마음길로 둘러 쌓인 잔디 정원과 강변 산책로로 둘러 쌓인 황화코스모스단지, 물향기길로 둘러 쌓인
코스모스단지, 진중습지의 연꽃단지, 그리고 옛 진중나루터를 건너는 뱃나들이교 등으로 구성된 북한강변 최대의 정원이다.
올해는 황화코스모스에 이어 물향기길의 코스모스단지도 새롭게 선 보여 더욱 볼만하게 꾸몄다.
지난 일요일 오후, 이곳을 찾았다.
물의정원은 철철이 찾는다. 서울 도심에서 용문행 전철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찾기도 쉽다.
계절에 따라 볼거리가 많은 물의 정원이다. 봄이면 해묵은 왕버드나무에 연초록이 피며 봄을 알리고, 여름이면 꽃양귀비가
꽃대궐을 차라며, 겨울은 북한강에 피는 겨울 상고대가 별경을 이룬다.
물의 정원의 사계는 언제나 아름답다.
코스모스 환한 물의 정원을 거닐며 담은 북한강과 물의 정원 가을의 소경들을 모아 보았다.
촬영, 2023, 10, 15.
▼ 남양주시 물의정원 입구
▼ 물의정원
▼ 물마음길 잔디 정원
▼ 진중나루 입구
▼ 진중나루 뱃나들이교
▼ 진중나루 - 1
▼ 진중나루 - 2
▼강변산책로 황화코스모스 단지
▼ 북한강
▼ 물향기길 코스모스단지
▼ 북한강 가을하늘 - 1
▼ 북한강 가을하늘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