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퍼지는 “반부패
청렴 데이”
<빛가람 청렴문화제
>
"깨끗한 마음만
주고받아요“
이는 9월에 열린 '제1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의 주제입니다.
혁신도시 나주시는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9월에 빛가람 청렴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반부패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나가는 최초의 행사로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표방하는 정부3.0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청렴서약, 청렴문화 콘텐츠 공모를 통한 우수작품
시상, 청렴 콘텐츠 전시, 토크 콘서트, 청렴 연극, 청렴 영화 상영, 아나바다 나눔 장터 등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청렴 문화가 전국에 퍼지고
있는데요.
각 기관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반부패 ․ 청렴 데이(Day)」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행동강령과 청렴 명언을 휴대전화 문자 알림을
통해 조직원에게 보냅니다. 또, 청렴 교육을 하고, 토론 등을 진행합니다.
<공공기관에서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강의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욕심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 이
말은 낡았지만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진리이다.
-톨스토이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정약용(목민심서)
공무원은 여비, 업무추진비 등 공무 활동을 위한 예산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여 소속 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입혀서는 아니 된다.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지연·혈연·학연·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특정인을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공무원은 자신의 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타인이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하도록 해서는 아니 된다.
위의 행동 강령과 청렴 명언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매일 문자 및 1일 알림 문서로 공고하는
문구입니다. 소속 공무원들은 이러한 문구를 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죠. 이러한 글귀를 반복해서 보면서 청렴에 대한
문화가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청렴
데이(Day)」를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의 ‘반부패․청렴 외부 전문가 특강’도 있습니다. 회계사, 변호사의 입을 통해 회계부정사례 등 청렴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듣고 실질적 도움을 받은 특강이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의 특강은
부패 공무원이 이러 다더라~”는 소식을 여기저기서 전해 듣는 것보다 더
심각하게 와 닿을 수 있습니다.
매 홀수 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한 대전마케팅공사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 직원이 펼친다고 합니다. 또, 청렴 경영에 대한 토론과 청렴도 자가진단
등의 활동을 합니다. 청렴 배지 달기,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렛을 배포 등
솔선수범해서 청렴 의식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청렴 콘서트
사진>
창원 시설공단은 청렴의 날을 정하고 청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렴 좌우명 갖기 행사를 하며, 청렴 마일리지를
도입하였습니다.
‘깨끗하게 거듭난 의령군’이라는 신조와 함께 매월 첫째 주 청렴의
날을 운영하는 의령군은 자체 청렴도 체크를 위해 청렴 취약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합니다.
‘청렴의
날’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1인 1회 이상 청렴 교육을
받습니다.외부 강사 초청을 통한 청렴 특강 등 강도
높은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7월 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도산서원에서 '반부패 척결·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청렴의 대명사인 조선 시대 관리자 퇴계 이황
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 도산서당과 선생을 모신 서원이 있는 이곳은 청렴 정신을 되새기기에 제격의 장소입니다.
인천공항세관은 7월 '알바트로스 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반부패 관련 규정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새내기 세관 공무원과 세관장의 대화
시간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6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수요일 ‘청렴水(물)의 날’ 발대식을 했습니다. 청렴수(물)의 날 행사에서는 부패
제로, 클린 충남본부를 목표로
반부패·청렴이행 서약서 전달 및 청렴수 증정식 등을
했습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전 직원 청렴
실천결의, 고객 행복 청렴의 날
운영, 청렴 친절공무원 포상 등을 시행하며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7월부터 일찍이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반부패 청렴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인천도시공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반부패·청렴의 날'로 지정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반부패 청렴의 날'로 정한 전주시.
이렇게 반부패 청렴의 날을 운영하는 기관들의
수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 표어 피케팅 행사를
하고, 강의를 듣고, 서로 토의를 하며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죠.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 그리고 청렴 연수원에서도 수 많은 강사를 파견해 청렴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청렴도와
국가 발전은 필연의 관계>
각 기관은 반부패 및 청렴 경영 비법을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함께 청렴한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기관 청렴도는 물론 국가
청렴도(CPI) 향상에 이바지합니다. 더 나아가서 전 국민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청렴한 대한민국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서로 신뢰하고, 서로 존중하는 풍토는 청렴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 발전의 기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