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건 우는 소리가 아니고 칭얼대는 소리)
나, 레몬이는 씩씩하고 용감한 고양이라서 절대 울지 않아요.ㅋ
복길이 할머니는 정말 이상해요.
왜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 지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 뭘 잘못 했다고!
나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ㅠㅠ
엄마!
나 레몬이는 정말 억울해요.
복길이 할머니 좀 혼내 주세요.
그런데 엄마는 왜 만날 복길이 할머니 편만 들지요?
내가 복길이 할머니에게 덤벼들 때마다
"레몬아, 그만!" 하고 말하잖아요!
에이씨, 화난다.
잠이나 자야겠다.
엄마! 나 찾지 마세요.
화가 풀릴 때까지 여기에서 쿨쿨 잠잘 거예요.^^
첫댓글 ㅎㅎㅎ
복길이, 언젠가 레몬이에게 된통 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