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에 마음이 분주하기보다 말씀을 사모하고 그런 모임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는데 첫 모임이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새로이사하게 되면 으레껏 지역담당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예배를 드렸더랬습니다
그러면 전날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하는 고민에 부담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과 코치님,영성학교 학우들 친척가족보다 이제더 끈끈하고 좋습니다
교수님후배분,호매실 집사님,초등학교 선생님 저희부부 단촐한 모임이었습니다
영성학교 전통 짜장면,짬뽕,탕슉으로 식사를 하고 기도점검과 오랜만에 뵌 호매실 집사님의 근황으로 얘기는 풀어졌습니다
이기도는(하나님을 부르는 기도) 영적 전쟁이고 영의 눈을 떠야 악한영의 공격을 알수있다
또한 체험이 자꾸 쌓여져야 믿음도 견고하게 생긴다
혹독하게 기도를 하기 시작하면 조무래기 악한영은 나가는 증상을 보이고 중간놈부터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그 공격이란 몸을 아프게 해서 (내가 몸을 너무 혹사시켜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해서 좀 살살하게 하는)혹독함을 떨어뜨려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공격이다
오히려 몸이 아플때는 맞불작전을 놓아야 한다 혹독하게 하기에 악한영들도 무서워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고 하나님도 지켜보시기 때문에 더 혹독하게 기도해야 앞으로의 전진이 있다
코치님의 예가 있었습니다 땅밑에 금은보화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확실하다면 그 금은보화를 캐내려고 땅을 파는것과 있을것이다 있을까? 하면서 확신못하는 마음으로 땅을 캐는거와는 이미 시작부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금은보화는 예수님입니다 땅을 파는것은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기도는 힘든기도입니다 죽을것 같지만 절대 죽지 않습니다
악한영은 본질을 못보게 하고 자꾸 현상을 보게해서 혹독하게 나아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기도의 마음도 있고 하려고 하지만 생계의 문제때문에 기도시간이 늦어지고 자리에 앉아있지만 혹독한 기도가 되지않는다
충주에 다녀와봤기 때문에 그렇다고 예전기도로 돌아갈수 없어 어쩌지 못하고 있다
-목사님의 예전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었던 시간였습니다(이미 칼럼에서도 많이 다뤄졌던 내용입니다)
참 눈물나게 열심히 살았던 (자동차판매원,우유배달,신문배달,계란빵장사,중국집배달원등)아무리 열심히 해도 빚에 허덕일수 밖에 없었던 그래서 하나님한테 항의도 해보았던 시절
살기 싫고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어서 매일 깡소주만 들이키던 시절 도저히 안되서 하나님께 울면서 딱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시면서 이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때부터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성경을 찾아서 하나님부르는 기도를 시작하셨고 벌써 15년전의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3천원짜리 화장품 파시면서 최저 생계비만 버시고 나머지는 기도만하시고 성경만 읽으셨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해보려고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움직일수 없고 팔짱을 끼실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백성을 끈을 매달아 지옥구렁텅이에 두시는데 그 끈을 타고 올라오는 몫은 내몫입니다
기회는 언제나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그 기회를 잡는것은 나의 몫입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백성중에 모두다 가나안으로 입성한것은 아닙니다 그 믿음을 지킨 백성뿐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떤모양이든지 간에 하나님이 굴리십니다 하나님앞에 납작 엎드려 나는 못하겠습니다 하고 순종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칙주의자입니다 누구하나 예외가 없습니다 그것이 공정하신 그분의 원칙입니다
기도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일용할 양식만 구하고 기도에 올인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제3자 관찰자 입장에서 보는 겁니다 그것이 자유함 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먼지이다 이것을 안다면 나는 하나님앞에 기도할수 밖에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모임의 취지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해주셨습니다
1 영성학교에 못오는 사람들을 위한 열려있는 공간
2 졸업생들과 훈련생들의 단합의 공간
목사님 칼럼을 읽으시고 기도는 하고싶으신데 여건상 충주에 못오시는 분들 늘 환영입니다
이 모임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에 목마른 영혼을 위한 또한 다시한번 힘을 얻기 위한 공간이 되길 소망하며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대봉홍시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한 먼길 오느라 수고하신 목사님 코치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단촐하지만 알찬 모임이었네요.
늘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같은 모임이길 축복합니다~^^
ㅎㅎ부럽슴다
이사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섬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인원이 적을수록 질적인 모임이 되지요^^
목사님, 코치님, 방장님 부부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후기글 읽는것만으로도 훈훈하고
정겹고 은혜롭네요~^^
더욱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지역모임방이 되길 원합니다~~♡
모두들 여러모양으로 서로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애쓰셨어요~^^
안산입니다...언젠가...꼭..참석하고..싶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선하네요.
주가 주인되신 나눔을 축복합니다.
후기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은혜가 넘칩니다. ^^
후기 편안한마음으로 읽었어요. 은혜가 넘칩니다. ^^
수고많았어요매미~~^^
후기에 많은 은혜가 됩니다
가고 싶었지만 환경이 허락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목사님 .코치님. 멀리 오셔서 만나서 방가웠고 결코 실망시켜드리지않고 열심히 줄을 타고 올라오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