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3~16
임원서 5개의 재를 넘어 삼척
삼척부터 해변과 항을 따라 가는 자전거길 가끔 들락 날락 하면서 고성까지 가는길 내내 감탄사만 연발하며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담은 아름다운 여행 이었습니다.
먼저, 추진하고 차량봉사 유명식당까지 안내해주신 용왕산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째날, 6시 40분에 염창역에 모여 출발. 대관령 터널을 지나 강릉에서 삼척 방향으로 turn해서 임원 도착 11시 스탬프 찍고
임원항 선미횟집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12시30분에 출발 테이프 cutting.
힘들지만 감당할 수 있는 5개의 재 (임원재, 해신재, 용화재, 사릿재. 마지막 한재고개 에서 스탬프)를 넘어 삼척항에 도착.
동해로 전진 추암해변 추암 촛대바위에서 스탬프, 묵호로 가는중 소나기가 와서(5시30분쯤) 강릉 경포대까지 점프
숙소에 짐 풀고 9시에 저녁 먹고 1시쯤 취침.
둘 째날, 7시에 고분옥 할머니 초당 순두부에서 아침먹고 8시 40분 출발. 효주님 타이어 펑크나서 주문진 해변에서 재회
자전거 샵이 문을 안 열어 용왕산님께서 직접 고침. 주문진 해변에 있는 커피숍에서 여유있게 아메리카노 한 잔씩. 지경공원 동호해변에서 스탬프 찍고 속초 동명항에 2시 도착. 단골식당인 태평양 횟집서 물회와 소면으로 점심 식사.
3시 30분 다시 출발. 영금정에서 스탬프 ( 주차장 차들 때문에 보이지 않아 찾는데 고생했음. 등대 앞에 위치해 있음)
봉포해변하트상에서 다함께 사진 촬칵!
청간정으로 가는 도중( 5시30분) 비가 와서 탑승해서 통일 전망대 근처에 있는 금강산 콘도에 도착. 8시에 대진항에 있는 금강산 횟집에서 푸짐한 회와 여러가지 스키다시와 복분자술 식사 후 파도 소리 들으며 별이 있는 밤하늘을 보고 걸으며 숙소 도착.
셋 째날, 아침에 컵라면 먹고 7시에 출발 어제 점프한 구간을 라이딩 하면서 11시에 이야진 해변서 어제 올라온 복임과 만남.
7번 국도를 타고 금강산 건봉사로 향해 달림. (국도 옆에 반차선 길이 있고 비교적 차들도 없어서 안전함.)
점심으로 쌈밥 먹고 출발. 건봉사 가는 길은 끝이 없는 오르막길 (너무 길어서 몇 km 인지 아직도 궁금함 )
다왔다고 생각이 들때 다시 오르막이 보임 어제의 임원 오르막길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포기 하지 않고 올라가니 드디어 내리막길 보임. 안도하면서 내리막길 달리니 건봉사 입구 표지판 옆에서 용왕산님 효주님 순례님이
기다림. 한참있다 희란씨와 복임 도착 (여자는 원래 독종인가 ? ) 4시에 숙소로 돌아 와 5시 20분에 희란씨와 나는 대진에서 동서울을 향해 출발.
넷 째날, 복임 효주 순례님 진부령 정복 (건봉사 가는 길 보다 수월 했다 함. )
선두 선 순례님 후미 본 효주님 분위기 메이커 복임님 uphill 하는라 고생한 희란씨 운전 하고 가끔 자전거로 길을 안내해 주신 용왕산님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첫댓글 후기글이 정성이 가득합니다
경치는 끝내 줄태고 쉬원한 바람맞으면 달리는 동해안
생각만해도 상쾌해지내요
수지님의후기글 날로 발전하내요 멋저요
용왕산님이 고생하셨내요 리더하시랴 운전하시랴
사진과후기글 보고나니 내가 달려갔다온 기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역쉬! 기대 만큼~ 후기글 짱 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여러 선배님들 덕분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감사드리며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