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인터콤 2022′서 상업용 훤히 보이는 유리가 TV로 변신… 투명 OLED

[아티스트]

훤히 보이는 유리가 TV로 변신… 투명 OLED 나왔다

LG전자, 美 ‘인터콤 2022′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대거 소개

이벌찬 기자

입력 2022.06.10 07:03

LG전자가 8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2'에 참가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는 모델. /LG전자

LG전자는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2′에서 화면 너머를 볼 수 있는 실내용 투명 OLED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55인치에다 테두리가 없어 여러 장을 이어 붙였을 때 몰입감 높은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 쓰인 대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만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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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8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2'에 참가해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가 설치돼 있는 모습. /LG디스플레이

또다른 전시 제품인 4K 해상도의 136인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스피커가 내장돼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설치 및 사용도 간편하다. 벽걸이 설치는 물론이고 전용 스탠드를 결합하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관제실(컨트롤룸)이나 회의실에 설치해 사용하기 적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