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총 동의건으로 대행업자 면담함. 3월26일 주총한다나 뭐라나
남녀 2인이 동의 요청하면서, 휴마 직원 사칭하길래
휴마 정직원 아니시죠?
고작 몇만주 가진 나말고 180만주, 100만주 가진 주주에게 가서 울면서 매달려라
최대한 가동했던 휴마 손절하고, 포커(현 포스코퓨처엠)에 못들어간 거 화가매우난다
다아는데, 정직원도 아니면서 직원사칭하네 ~ 선수끼리 이러지 맙시다 말함.
그 많은 내부자금을 그냥 내깔려 둔 것은 배임이다.
내가 다시 공직에 나가면 현 경영진 아마도 힘들어질 거다
그리고 주총 안건등 관련 인쇄한 것 달라고 하니 난감해함.
아무런 권한도 없는 정직원도 아닌 대행사 직원 더 이상 추궁안함.
당장 동의 하지 않은 대신, 대안을 제시했음
내 요청사항을 수락하면 조건부 동의해주겠다고 했음
향후 회사 업무계획에 대한 공정공시를 하고
사장명의로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 송부할 것
사장취임이후 인사는커녕 코빼기도 안보였음
개선이라 쓰고 (개과천선이라 읽음) 개선하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음
방문한 팀장왈, 그래도 이렇게 왔는데 (재발)서명해달라고
- 그들 서명자 페이지 열어보이면서 내 서명을 요구하는데
고작 4명의 이름이 얼핏 보였음. 몇주인지등 상세한 사항은 보지 않았음
지금까지 회사 오너쉽들 보니 화가난다
내 팔다리 짤라가면서 동의해줄 수 없다
부아가 치밀어서.
거기에 하나더 붙였다. 휴마 정관에 전환사채등 먹튀 금융조항등 항목 삭제하라
내가보니 사장 및 견회장 등 임직원 한 게 없으니 급여한도 삭감해라
그리고 그대들은 돈벌라고 오신 것이지만 추운데 고생하시라. 잘 가시라
ps.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렇게 자신 있으면 온라인투표하라고 할 껄
이번에 부결되면 제대로 개선하고 주주확신의 경영의지보이면 임총 전자로 해도 될 듯
내 의사 수용하면 빠른 등기로 보내준다고한 구두로 언급한 것은 괜히 했다는 생각
첫댓글 경제학적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하려했는데 그것을 못함으로서 손해보는 것을 비용 - 기회비용(opportunity cost)라고 합니다
오리무중 휴마에서 오리 걸 음 하면서, 포스포퓨엠(구 포케) 4만원대 매수를 노렸는데, 10배 오른 것에 대한 기회비용과, 휴마 1/3로 손해 본것으로 하면 대략 10 - 30배 손해 본 -- 상대적 상실감.... 그리고 오리분탕질을 하는 경영진과 남궁회장 --- 그것을 보는 홧병 ---- 누구는 2,700원에 100만주 샀다고 했는데 그 투자자가 느끼는 상실감과 내 기회비용은 규모는 다를 지언정 강한 상실감은 동등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 기회되면, 최소한 반대매매라는 경제적 자살은 당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올만에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