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략(朝鮮史略) [ 전이갑(全以甲) 장군 ]

[전과웅]

최근 북경대학 도서관에서 발굴한 자료 <조선사략(朝鮮史略)>에 의하면 ‘홍유, 복지겸, 신숭겸 등이 밤에 왕건을 찾아가 왕으로 추대하고자 엄밀히 모의 할 때 부인 류씨(柳氏)가 거세게 항거하니 전이갑(全以甲) 장군이 류씨 부인을 모시고 밖으로 나가 그 자리를 피하도록하고 여러 장군들이 호위하여 드디어 왕에 즉위케 하니 고려 개국 원년인 천수(天授,, 年號)가 된다.’라고 했다.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870번지에도 1838년(헌종 4) 두 분을 기리기 위해 후손과 유림에 의해 세워지고 대원군 집권 시 훼철되었다가 1989년에 복원된 한천서원(寒天書院)이 있다.

1989년 팔공산자연공원 집단시설지 내에 충렬공 전이갑을 기리는 순절비가 세워졌다.

[자료제공]  옥천전씨 판서공파  전우석

전씨(全氏) 광장 | 한천서원 완문 [ 충렬공 전이갑, 충강공 전의갑 ]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