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 포근한날 소백산을 죽령탐방센터에서 오전 10시에 ... 수원릿지산악회에서 정기산행 으로 셋째주 일요일에 산행한다 전날 갑작스럽게 4명이 내려서 37명으로 소백산 연화봉으로 간다. 시간과 거리를 감안해서 죽령~제2연화봉~천문대~연화봉 ~희방사로 하산하는 11km 5시간으로 진행 하려고 계획했으나... 680고지 죽령에서 1300고지가 넘는 제2연화봉으로 올라간다. 초입부터 눈이 쌓여있어 모두들 즐겁게 오른다. 초반은 씩씩하게 오르지만 오름이 은근히 만만치 않다. 나야 몇번 올라봐서 멸 무리가 없지만 초행으로 오신분들은 꽤 고생을 했다. 선두에서 무전이 왔다 2연화봉인데 점심을 먹겠다고 난 조금더 가면 전망대가 있으니 전망대에서 식사를 해자고 했다. 눈이 쌓여있고 거리가 있어 힘겹게 제2연화봉에 도착했다. 인증하고 3백여미터를 더 가서 전망대에서 도착했다. 한쪽 으로 모여서 라면을 끓여서 단체로 거하게 점심을 먹었다. 불법이지만 눈이쌓여서 괜찬다고 결논내리고 오댕에 떡으로 재대로 먹었다. 단체사진 찍고 연화봉으로 진행이 어려울것 같아서 원점으로 되돌아 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죽령으로 하산 한다.